Monday, December 28, 2015
<제3250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제보·문의 대표전화 (718) 939-0900 2015년 12월 28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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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뉴스
크리스마스날 한인타운 팰팍에 벚꽃 활짝… 새해 좋은 일 만발하길… 크리스마스인 25일 미동부 한인 밀집 지역인 팰리세이즈파크시에 벚꽃이 활짝 폈다. 엘리뇨의 영향으로 지난 주 내내 미동부 지역은 초여름같은 따뜻한 날씨를 보냈다 [관련사진 A2면]. 팰팍 거주 뉴욕일보 애독자 조병모씨는 오전 9시 아침 산책 중‘소문난집’식당 뒷편 40 E. Brinkerhoff Ave +2가와 3가 사이에서 한겨울에 활짝 핀 벚꽃 을 만났다며 사진을 찍어 뉴욕일보에 보내왔다. 조병모씨는“크리스마스에 만발한 벚꽃은 60여평생에 처음 본다. 아마 새해에는 한인사회에 좋은 일이 활짝 피어나려나보 다” 고 생각했다며“새해에는 뉴욕일보 독자들과 한인사회 보든 분들이 이 벚꽃처럼 화사한 웃음의 하루하루를 만들어 나가기를 비는 마음에서 이 사진을 보낸다” 고 말했 <사진제공=뉴저지 거주 독자 조병모씨, 삼성 갤럭시 4로 찍음> 다. 뉴저지 북부 일대에는 현재 팰팍 이외에도 곳곳에서 벚꽃이 피고 있다.
미국, 점점 더 나빠지고 있다
중요한 사건으로 샌버너디노와 파리 테 러 같은 대량 살상 총격을 꼽았다. 개별 사건을 놓고 이것이‘매우 중 요’한 사건이었는지를 묻는 질문에서 샌버너디노나 찰스턴 등의 무차별 총격 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68%가, 파리테러 와 수니파 무장세력인 이슬람국가(IS) 의 만행에 대해서는 각각 64%, 63%가 ‘그렇다’ 고 답했다. 또 경찰 총격에 따른 흑인 사망으로 촉발된‘흑인의 목숨도 중요하다’시민 운동 이 매우 중요한 사건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44%였고, 이란 핵협상과 유럽 이민사태에 대해서는 각각 44%, 42%가 중요하다고 답했다. ▶ 관련 기사 A3면 대중문화 부문에서는 응답자 절반 이상이‘기억할만한 사건’ 이라고 꼽은 사건이 하나도 없었다. 최근 개봉한 스타워즈 신작(37%)과 성폭행 혐의로 고소 당한 코미디언 빌 코스비 사건(36%) 등이 그나마 주목을 LA인근 샌버나디노 장애인 재활시설에서 12월2일 오전 11시쯤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해 14명이 사망 받았다. 했다. 구조대가 총에 맞은 부상자들을 응급 치료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미국인 1천20명을 대상 으로 지난 11∼13일 온라인으로 이뤄졌 개인적으로도 올해가 좋았다고 대답 고 평가했다. 한 이는 29%에 그쳤고, 21%는 나빠졌다 이와 함께 응답자 대부분은 올해의 으며, 표본 오차는 3% 안팎이다.
국민 57%“지난해보다 올해가 더 안좋았다” 미국인 과반은 올해가 지난해보다 전반적으로 더 안 좋은 한해였다고 평가 한 것으로 여론조사 결과 나타났다. AP 통신과 비영리법인인‘타임스퀘 어 얼라이언스’ 가 공동으로 벌인 여론 조사에서 응답자의 57%는 전체적으로 올해가 작년보다 더 나빴다고 답했다. 지난해 조사에서 같은 응답을 한 비율 38%에서 늘어난 것이다. 올해가 작년보다 나아졌다는 응답자 는 10%에 그쳤고, 32%는 별 차이가 없 다고 평가했다. 국가적인 차원에서 올해가 미국에 좋은 해라고 평가한 이들은 17%로 지난 해의 30%보다 크게 줄었고, 37%는 미국 에 올해가 작년보다 나빠진 한해라고 평 가했다.
“무차별총격, 가장 중요한 사건”
기후변화 문제를‘중요 의제’ 로 설정한 반기문 유엔사무총장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2014년 3월26일 기후변화 현장 점검차 들른 그린란드 우마르나크에서 개썰 매를 타 보고 있다. 반 총장은 첫 임기 때 지구 온난화 문제를 톱 의제로 제시해 세계 지도자들을 놀라 게 했다. <사진제공=유엔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