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December 27, 2014
<제2947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제보·문의 대표전화 (718) 939-0900 2014년 12월 27일 토요일
NY 최저임금 새해부터 8.75달러 뉴저지주도 현행 8.25달러서 물가인상율만큼 인상 뉴욕주의 최저임금 8달러가 새해부 만 명의 근로자가 직접적으로, 또 190 터 8.75달러로 오른다. 만 명은 간접적으로 소득이 늘어나는 공화당의 반대에도 지방자치단체 혜택을 볼 것으로 추산했다. 차원에서는 시간당 최저임금의 인상이 뉴욕주 최저임금은 연방 최저임금 대세를 이루고 있다. 과 같은 7.25달러에서 2013년 12월31 26일 진보 성향의 싱크탱크인 경제 일을 기해 8달러로 올랐으며 2014년 정책연구소(EPI)에 따르면 미국 내 20 12월31일 8.75달러, 2015년 12월31일 개 주와 워싱턴DC가 새해 1월1일부터 9달러로 인상될 예정이다. 최저임금을 인상한다. 뉴저지주는 2013년 11월5일 실시된 이 가운데 뉴저지주 등 9개 주는 최 일반선거에서 주민투표에서 7달러25 저임금 인상률을 물가상승률에 연동하 센트인 최저임금을 2014년부터 1달러 고 있어 자동으로 상향조정되고 11개 올려 8.25달러로 결정하고 이후 물가 주와 워싱턴DC는 입법 또는 주민투표 오름세와 자동으로 연동해 인상하는 의 결과로 최저임금이 오른다. 이에 따 안을 채택했다. 라 50개 주 가운데 새해 최저임금이 연 미국 연방 법정 최저임금은 7.25달 방 법정 최저임금인 시간당 7.25달러보 러로 2009년 이후 동결된 상태다. 버락 다 높아지는 지역은 29곳으로 늘어나 오바마 대통령은 이를 10.10달러로 올 게 된다. 리는 것을 2기 임기의 역점 사업으로 최저임금 인상분은 적게는 12센트 추진하고 있으나 최저임금 인상이 중 (플로리다)에서 많게는 1.25달러(사우 소 기업주들의 고용 회피와 해고 증가 스다코타)다. 로 이어질 것이라는 공화당의 반대로 새해 1월1일을 기준으로 최저임금 뜻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 이 가장 높은 곳은 워싱턴주로 9.47달 지난 5월에도 민주당이 시간당 최 러이고, 오리건(9.25달러), 버몬트·코 저임금을 향후 3년에 걸쳐 10.10달러 네티컷(각 9.15달러), 매사추세츠·로 로 올리는 것을 골자로 발의한 이른바 드아일랜드(9달러) 순이다. ‘텐-텐 법안’ 은 상원 문턱을 넘지 못 EPI는 이번 최저임금 인상으로 250 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당시“공화당 의원 들이 열심히 일하는 2천800만 근로자 의 최저임금 인상을 막았다” 며“수백 만 명이 가난에서 벗어날 수 있게 도와 달라고 당부했지만, 그들은‘노’ (no)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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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단체 “매춘부” 주장 책자 美의회 송부
25일~28일 올 크리스마스 연휴에 소비자들이 가파른 경기회복세에 힘입어 뒤늦게 지갑 을 열자 소매업체들이 반색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 올 성탄절 연휴 매출이 3년래 최 고 성장세를 보였다고 보도했다.
경기회복· 유가하락 따라… 소매 매출 3년래 최고 토이저러스는 미국 최대 장난감 전문 업체다. 이는 최근 경기 지표가 연이어 강세 를 보이면서 미국 경제에 대한 낙관론 에 힘을 실어줘 결과적으로 주요 쇼핑 시즌에 소비자들의 구매욕구를 부추겼 을 수 있다고 신문은 분석했다. 지난 3분기 미국 경제 성장률은 11 년래 최고치를 기록했고 일자리도 1999년 이후 가장 크게 늘었다. 12월 톰슨로이터/미시건대의 소비자 신뢰지 수는 2007년 1월 이후 최고 수준이다. 더구나 유가도 5년래 최저로 떨어 져 소비자들에게 하루 4억5천만달러
12월 27일(토) 최고 51도 최저 42도
일본,‘위안부 문제’또 발악
크리스마스 연휴“매출 크게 늘어” 소비자들이 가파른 경기회복세에 힘입어 뒤늦게 지갑을 열자 소매업체 들이 반색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 (WSJ)은 25일 성탄절 연휴 매출이 3년 래 최고 성장세를 보였다면서 이같이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국제쇼핑센터협회 (ICSC)는 크리스마스 선물을 일찌감치 준비하려는 사람들이 몰리면서 12월 내내 매출이 호조를 보였다고 분석했 다. 제럴드 스토치 전(前) 토이저러스 최고경영자(CEO)는“크리스마스 대목 까지 판매가 매우 좋았다” 고 말했다.
고 말했다” 고 비난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각종 행정명령을 통해 연방정부 공무원이나 정부 계약 업체 근로자들에게는 10.10달러 최저 임금을 적용하고 있다.
한때 비
이상의 절감 효과를 주고 있다. 크리스마스 이브에 뉴욕에서 남편 선물을 사려고 나선 캐시 린코트는 휘 발유 값이 내려가 매달 60달러를 아낀 셈이 됐다면서“이 정도 덤으로 얻게 돼 기분 좋다” 고 말했다. 전국소매협회(NRF)의 수석 이코노 미스트인 잭 클라인헨즈는“유가 하락 에 따른 개인 소득의 증대 효과를 무시 할 수 없다” 고 분석했다. NRF는 11월 과 12월 매출 신장세를 4.1%로 예상하 고 있는데, 이는 4.8%를 기록한 2011 년 이래 가장 높은 수치다. 컨설팅 업체 소비자성장파트너
(CGP)에 따르면 아직 초기 집계이긴 하지만 수퍼토요일로 알려진 이달 20 일 매출은 총 230억달러로, 11월 추수 감사절 다음날인 블랙프라이데이 매출 액 200억달러를 초과하면서 지난 10년 간 최고 매출 시즌으로 자리 매김한 블 랙프라이데이를 압도했다. 월마트, 타깃 등 대형 할인매장들은 이처럼 연휴 대목에 매출이 늘자 성탄 선물을 받듯 즐거워하고 있다. 이들 소 매업체는 그동안 아마존 등 온라인 경 쟁업체들로 고전해왔다. 신문은“지난 2010년과 2011년에도 경기 침체로 지 갑을 닫고 있던 소비자들이 연휴 대목 에 그동안 참았던 소비 욕구를 풀긴 했 어도 그때는 경기 회복세가 지금처럼 강하지도 않았고 실업률도 고질적으로 높았다” 면서“이 때문에 소매업체들이 아직 조심스럽기는 해도 기대감을 높 이고 있다” 고 덧붙였다.
일본군 위안부 동원의 강제성을 부 정하는 일본 단체인‘사실(史實)을 세 계에 발신(發信)하는 모임’ 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매춘부” 로 표현한 책자를 미국 의회에 발송했다고 산케 이(産經)신문이 26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단체는‘위안부 문제의 진실, 매춘부에 지나지 않는다’ 라는 제목의 영문 소책자를 제작해 최 근 미국 상·하원과 위안부 소녀상이 설치된 캘리포니아주 글렌데일시의 시장·시의회 의원 등에게 보냈다. A5 용지 30쪽 분량인 이 책자는 미 군이 1944년 미얀마에서 한반도 출신 위안부 피해자를 신문해‘위안부가 단 순히 매춘부에 지나지 않는다’ 는 결론 을 내렸다며 미국 국립문서보관소 (NARA) 조서를 소개한다. 또 일본의 식민지 정책이 한국인을 차별하지 않았다거나 한국 전쟁 이후
미군과 한국 정부가 관리한 위안부가 한국에 있었다는 주장 등도 담은 것으 로 알려졌다. ‘사실을 세계에 발신하는 모임’사 무국 측은 이 책자의 일본어판도 작성 해 널리 알리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런 움직임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 를 피해자에 대한 사죄와 배상이 아닌 “일본의 명예” 라는 관점에서 접근하고 직접적인 물리력을 동원한 좁은 의미 의“강제 연행”유무를 따지며 결과적 으로 일본 정부의 책임을 부정하려는 일본 내 흐름을 보여준다. 반면 일본의 대표적인 역사단체인 역사학연구회는 위안부 강제연행과 위안부 제도의 폭력성이 명확하게 확 인됐다는 성명을 올해 10월 발표했다. 역사학연구회는 관련 단체들과 공동 으로 군 위안부 문제에 관한 견해를 밝 히는 방안 등을 추진 중이다.
북한 인터넷 닷새째 불안 … 중국내 서버 다시‘먹통’ 지난 23일 북한 인터넷망이 완전 다 운된 이후 닷새째인 27일에도 일부 사 이트가 여전히 접속되지 않고 있다. 이날 오전 9시30분 현재 북한의 대 남선전용 웹사이트인 우리민족끼리를 비롯해 류경·우리민족강당·조선의 오늘 등 중국에 서버를 둔 사이트들이 26일밤 10부터 약 10시간째 접속할 수 없는 상태다. 이 사이트들은 지난 24일 전체적으 로 한 차례 다운이 됐다가 정상화하고 나서 불안정한 접속 상태를 이어왔다.
우리민족끼리, 우리민족강당, 류경의 도메인 관리자 주소지는 중국 선양(瀋 陽)이며, 조선의오늘은 중국 단둥(丹 東)으로 등록돼 있다. 또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조선총 련)가 운영하는 조선신보는 접속이 되 다 안되다하는 불안정한 상황이다. 반면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과 노 동당 기관지 노동신문, 대외용 포털사 이트 내나라, 재미동포가 운영하는 민 족통신은 접속에 어려움이 없는 상태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