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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November 28,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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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KOREAN NEW YORK DAILY
제보·문의 대표전화 (718) 939-0900 2014년 11월 28일 금요일
식품업소의 진화… 프랜차이즈화 추진 NY 스프링밸리 한인 경영‘Berry Good Farmers Market’개장
팔이 미치지 않는 길이에서도 셀카를 찍을 수 있도록 해 더 좋은 각도에서 촬영이 가능한 셀카봉.
락클랜드 지역 스프링밸리에 새롭게 문을 연 BGF(Berry Good Farmers) Market 전경
뉴저지 동쪽 허드슨 강 절벽을 따라 북상하는 팰리세이즈파크웨이를 타고 30분정도 달리면 타판지브리지 인터체 인지를 만나게 된다. 이곳 바로 서쪽 인 근에 위치한 스프링밸리에 한인이 운 영하는 대형 청과·수산전문 백화점이 문을 열고 일반 고객과 뉴욕·뉴저지 식당 업주들을 상대로 본격적인 마케 팅에 나선다. 헤이티 출신 흑인과 에쿠아도르 출 신 남미인 그리고 베트남 출신 이민자
피터 김 대표는 남미지역의 과일과 야채 원산지를 방문해 농장주들과 직접 계약을 통한 구매에 나서 중간 마진을 뺀 저렴한 가격에 무공해 신선한 야채, 과일들을 대량 공급 할 수 있도록 했다.
·소형 마트들을 대상으로 BGF 마켓 의 이름을 건 프랜차이즈 사업도 함께 병행 할 계획으로 알려지고 있어 미 주 류사회 속에서 크게 주목받고 있다. 피터 김 대표는 남미지역의 과일과 야채 원산지를 방문해 농장주들과 직 접 계약을 통한 구매에 나서 중간 마진 을 뺀 저렴한 가격에 무공해 신선한 야 채,과일들을 대량 공급 할 수 있도록 했 다. 또 신선한 생선과 육류등도 중간유 통 경로를 거치지 않고 직접 구매하여
애플이 9월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에서 공개한 시계 모양의 새 웨어러블 단말기 ‘애플 워치’
셀카봉·애플워치·3D프린터 타임誌 선정‘올해의 발명품’
남미 농장주들과 직접 계약… 싼 가격·신선도 유지 Online, Offline으로 뉴욕· 뉴저지 전지역 신속 배달 들이 많이 모여살고 있는 스프링밸리 에 새롭게 문을 연 BGF(Berry Good Farmers) Market 은 뉴욕한인청과협회 출신의 피터 김 사장이 운영하는 곳이 다. BGF 마켓은 신선한 과일과 야채, 생선 고기 및 다양한 동양식품들을 저 렴한 가격에 판매하면서 온라인 시스 템을 통해 인터넷으로 오더를 받아 뉴 저지 한인 밀집지역인 포트리, 팰리세 이즈파크시 등의 가정 및 식당 오피스 지역에 까지 신선한 먹거리를 당일내 신속 배달처리 할 수 있도록 만반의 태 세를 갖추고 있다. BGF 마켓의 피터 김 대표는 오랜 기간 동안 은행과 모기지 업체 등 금융 계에서 일한 경험을 바탕으로 경기 부 진의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
저렴하게 판매하면서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11월20일 세미 오픈한 스프링 밸리 매장에는 이른 오전부터 신선한 과일과 야채 생선 등을 구매하려는 타 민족들이 대거 몰려 BGF 마켓에 대한 큰 관심을 표하고 있다. BGF Market은 향후 한인들을 위해 서 동양식품 취급물량을 늘려나갈 계 획이며 텍사스주에 직접 블랙 앵거스 쇠고기를 공급할 예정이다. △주소: 210 N Main St. Spring Valley, NY 10977 △전화: 845-356-2100 △인터넷 주문: www.berrygoodexpress.com info@berrygoodexpress.com
신선한 생선도 중간유통 경로를 거치지 않고 직접 구매하여 저렴하게 판매하면서 소비 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BGF 마켓은 인터넷으로 오더를 받아 뉴저지 한인 밀집지역인 포트리, 팰리세이즈파크 시 등의 가정 및 식당 오피스 지역에 까지 신선한 먹거리를 당일내 신속 배달처리 할 수 있도록 만반의 태세를 갖추고 있다.
미국의 시사주간지 타임이 선정한 ‘2014년도 최고의 발명품 25선’ 에셀 카봉, 애플워치, 3D 프린터 등이 이름 을 올렸다. 가장 눈에 띄는 발명품은 여행지에 서 많이 보이는 셀카봉이다. 타임 인터 넷판은 셀카봉이 팔이 미치지 않는 길 이에서도 셀카를 찍을 수 있도록 해 더 좋은 각도에서 촬영이 가능하다고 이 달 20일 소개했다. 또‘셀카’ (자가촬영)라는 말이 지난 해부터 유행하기 시작했으며 올해는 하나의 문화현상으로 자리 잡았다고 설명했다. 애플이 지난 9월 공개한 스마트 손 목시계인 애플워치도 경쟁사들의 스 마트워치를 제치고 올해의 발명품으 로 꼽혔다. 애플워치는 휴대전화를 그 대로 줄여 넣으려고 했던 기존 스마트
워치와는 달리 새로운 인터페이스를 바탕으로 손목 위에 컴퓨터를 구현했 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권총부터 집까지 손쉽게 만들 수 있 어 기대와 논란을 동시에 불러일으켰 던 3D 프린터도 소개됐다. 3D 프린터 의 발명으로 중학생들은 물리학 수업 에 쓸 경주용 차를 만들고 과학자들은 인체 조직을 만들 수 있게 됐다. 타임 은“ ‘무엇이든 만들 수 있는 기계’ 는 공상과학과 같은 소리지만 3D 프린터 덕분에 현실이 됐다” 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마이크로소프트(MS)의 태블릿 PC ‘서피스 프로3’, 도·감 청 위험이 없는 스마트폰인‘블랙폰’ 등 IT 기기와 아이스크림이나 요구르 트 등을 포장하고 나서 그대로 먹을 수 있는 포장재‘위키펄스’ 도 타임 선정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