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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anusry 21, 2026

<제6211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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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월 21일 수요일

선거운동 때와 달라진 맘다니… 뉴욕시장 취임 후 절제된 행보 증세 없는 뉴욕주 유아 정책 발표에도 기립박수… 즉흥발언도 자제 진보 진영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선거에서 승리한 조란 맘다 니 뉴욕시장이 취임 후 비교적 절 제된 행보를 보이고 있다고 CNN 이 19일 보도했다. 지난 1일 취임 할 때만 해도“급진적으로 비치는 걸 두려워해 원칙을 버리지 않겠 다” 고 선언했지만, 이후 현실 정치 에 적응하는 모습을 보인다는 것 이다. 맘다니 시장은 최근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가 증세 없이 유아교육 예산을 일부 확대하겠다는 방침을 발표하자 기립박수에 동참했다. 부유층에 대한 소득세 인상과 함 께 모든 아동을 위한 무상교육이 라는 맘다니의 공약과는 거리가 있지만, 호컬 주지사의 정책에 찬 성의 뜻을 밝힌 셈이다. 이는 뉴욕시 입장에서 뉴욕주 와 적대적인 관계를 형성하면 안

진보 진영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선거에서 승리한 조란 맘다니 뉴욕시장이 취임 후 비교적 절제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사진은 뉴욕 시장 선거 결과를 보도한 현지 신문들

된다는 판단 때문으로 보인다. 아동 무상교육뿐 아니라 대중 교통 무료화 등 맘다니의 공약이 실현되기 위해선 호컬 주지사와 뉴욕 주의회의 협조가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현재 뉴욕시의 재정 여건을 감 안한다면 맘다니가 시 차원에서 독자적으로 공약을 실현하는 것은 쉽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 일반 적이다. 뉴욕시는 이번 회계연도에 20

뉴욕주, 증세없는 예산안 마련… 맘다니 증세 요구 미반영 맘다니, 부유층·대기업 증세로 무상보육 재원마련 공약 호컬 주지사, 증세 요구에 난색… 맘다니“긴축 정치 거부” 조란 맘다니 뉴욕시장이 부자 및 기업 증세를 공약해 시장에 당 선됐지만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 가 증세에 난색을 보이면서 뉴욕 주 신년 예산안에는 증세안이 포 함되지 않았다고 블룸버그 통신 이 20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호컬 뉴욕주지 사는 이날 2천600억 달러 규모의 새해 주(州) 예산안을 주의회에 제출하면서 맘다니 시장이 요구 한 소득세 및 법인세 인상안을 제 외했다. 주식시장 강세와 임금 상 승 등 여파로 세수가 늘어난 게 증 세 없이 보육예산을 증액할 수 있 는데 기여했다. 앞서 맘다니 뉴욕시장은 무상 보육 등 핵심 공약 실현을 위해 부 유층 증세와 주(州) 법인세 인상 으로 재원을 마련하겠다고 공약 해왔다. 이를 위해 연 소득 100만 달러 이상 고소득자에 소득세율 을 2%포인트 인상하고, 주 법인세 율을 4%포인트 인상할 것을 호컬 주지사에게 요청해왔다. 적자가 심한 뉴욕시 재정 여건 상 맘다니 시장의 공약 실행을 위 해서는 호컬 주지사와 뉴욕주 의

억 달러(한화 약 2조9천억 원)의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또 한 내년에는 적자가 100억 달러 (한화 약 14조7천억 원)까지 늘어 날 전망이다. 사회복지와 공공서 비스 확대라는 맘다니의 공약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조정과 타협이 불가피하다는 이야기다. 맘다니가 취임 전 백악관을 방 문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우 호적인 분위기를 연출한 것도 뉴 욕시 입장에선 연방정부의 재정지 원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현실을 감안한 것으로 보인다. 맘다니는 메시지 관리에도 신 경을 쓰는 모습이다. 과거 뉴욕경 찰(NYPD)이 인종차별적이라는 주장과 함께 예산삭감까지 주장했 지만, 취임 후에는 전임자가 임명 한 제시카 티시 경찰청장을 유임 시켰다. 또한 맘다니는 최근 장난감 총 을 들고 인질극을 벌인 남성이 경 찰의 총에 사망한 사건에 대해서 도“공공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경 찰에 감사한다” 고 말하기도 했다. 민주당 전략가 트립 양은“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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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1일(수) 최고 35도 최저 33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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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2일(목) 최고 47도 최저 29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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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1일 오후 12시 기준(한국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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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 취임 초기의 가장 눈에 띄는 점은 매우 빠르게 방향을 수정한 다는 점” 이라며“취임 이후엔 선 거운동 기간보다 즉흥적인 발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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훨씬 자제한다” 고 평가했다. 다만 취임 초반인 만큼 맘다니 의 변화를 의미 있는 것으로 보기 힘들다는 반론도 제기된다.

호컬 뉴욕주지사(왼쪽)와 맘다니 뉴욕시장

회의 협조가 필수적이다. 그러나 올해 중간선거를 앞둔 호컬 주지사는 맘다니 시장의 증 세 요구에 난색을 보이며 증세 없 이 무상보육 예산을 일부 확대하 겠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이날 의회에 제출된 뉴욕주 예 산안에는 뉴욕시 어린이집 무상 보육 대상을 현행 3세 이상에서 2 세 이상으로 확대하는 내용이 포 함됐다. 또한 뉴욕시 이외 뉴욕주 지역에선 무상보육 대상을 4세 이 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한편 맘다니 시장은 이날 호컬

주지사가 제출한 예산안에 대해 성명을 내고“호컬 주지사의 예산 안은 유아보육 부문의 중요한 진 전을 통해 저렴하고 살기 좋은 뉴 욕에 더 가까이 다가가게 하는 의 미 있는 투자를 담았다” 라고 긍정 적으로 평가했다. 다만, 그는“분명히 하고 싶은 점은 우리는 긴축 정치를 거부한 다는 점이다” 라며“뉴욕시의 최고 부유층과 대기업에 공정한 지불 몫을 요구할 때” 라고 증세 의지를 재확인했다.

허병렬 선생님의 100세 축하 모임에 참석한 뉴욕한국학교 박종권 전 교장, 김경희 교장, 정미아 이사장 등 관계자들의 기념 촬영. [사 진 제공=뉴욕한국학교]

‘영원한 한국학교의 어머니’허병렬 선생 100세 맞아 뉴욕한국학교 설립자이자 재 미한국학교 동북부협의회 초대 회장을 역임한“영원한 교장선생 남“허병렬 선생이 100세를 맞이 했다. 뉴욕한국학교(교장 김경희)는 지난 17일, 허병렬 선생이 거주 중 인 퀸즈블러바드 익스텐디드 요 양원에서 축하 모임을 가졌다. 이

에 앞서 12일에는 재미한국학교협 의회 권예순 총회장과 김혜성 부 회장이 방문하여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허병렬 선생은 70년 이상 교단 에서 후세 양성에 헌신했으며, 특 히 뉴욕 최초의 한국학교를 설립 해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전파하 는 데 앞장서 왔다. 이러한 공로로

지난해 99세 백수연(白壽宴) 당시 에는 뉴욕 주지사와 교육원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경의를 표 한 바 있다. 요양원 측에 따르면 허 선생은 최근 거주자들을 대상으로 미술 지도를 하는 등 매우 양호한 건강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 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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