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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November 12, 2015

<제3213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제보·문의 대표전화 (718) 939-0900 2015년 11월 12일 목요일

제20대 한국 국회의원 선거 투표하려면 11월15일~2월13일 내 반드시 등록해야 15일부터 등록 접수… 직접 방문, 우편, 인터넷으로 가능

11월 12일(목) 최고 60도 최저 51도

맑음

11월 13일(금) 최고 57도 최저 44도

맑음

11월 14일(토) 최고 50도 최저 40도

11월 12일 오후 2시 기준(한국시각)

한국의 제 20대 국회의원선거가 내년 4월13일 실시된다. 이 선거에는 재외국민들도 투표권이 있다. 뉴욕총영사관 관할지역인 뉴욕, 뉴저지, 커네티컷, 펜실베니아, 델러웨 어 주에는 약 18만명의 재외유권자가 있 다고 추산되고 있다. 그러나 재외국민선 거에 투표하려면 반드시 11월15일부터 2016년 2월13일까지 뉴욕총영사관에 설 치된 재외선거관리위원회(선거관 박제 진 변호사, 재외선거관 이환규)에 재외 국민유권자등록(신고)을 해야 한다. 이 기간 내에 등록하지 않으면 20대 국회의 원선거에 투표할 수 없다. 재외국민선거 는 2016년 3월30일부터 4월4일까지 실시 된다. ◆ 누구에게 투표권이 있나? =재외 선거인과 국외부재자에게 투표권이 있 다. 단 만19세 이상(1997년 4월13일 이전 출생자) 이어야 한다. 1997년 4월13일생 도 투표권이 있다. ◆ 재외국민(在外國民)이란 = 현재 한국 외의 나라에 거주하고 있으나 한국 국적을 유지하고 있는 사람을 말한다.

한국의 제 20대 국회의원선거가 내년 4월13일 실시된다. 이 선거에는 재외국민들도 투표권이 있다. 그 러나 재외국민선거에 투표하려면 반드시 11월15일부터 2016년 2월13일까지 뉴욕총영사관에 설치된 재외선거관리위원회에 재외국민유권자등록(신고)을 해야 한다.

외국 영주권을 가진 사람은 재외국민이 지만 이중국적을 허용하지 않는 나라의 국적을 취득하면 한국의 재외국민 지위 를 상실하게 된다. 따라서 미국 영주권

자는 투표권이 있지만, 시민권자는 투표 권이 없다. 재외국민 중 선거권이 있는 사람을‘재외선거인’ 이라 한다. ‘국외부재자’ 는 한국에 주민등록이

11일 재향군인의 날… 미 전역서 기념식·퍼레이드 11일은 재향군인의 날(Veterans Day)을 맞아 미국 곳곳에서 기념행사가 열렸다. 뉴욕 맨해튼에서도 미국참전용사연 합(UWVC : United War Veterans Council)이 주관하는 뉴욕시 참전용사 기념 퍼레이드가 열렸다. 올 퍼레이드 주제는 2차대전 종전 70주년을 기념하여 ‘영예와 기억(Honor and Remember)’ 으 로 정했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 매디슨스퀘어 파크에서 기념식을 가진 후 11시15분부 터 오후 3시까지 5애브뉴를 따라 26스트 11일 맨해튼 매디슨스퀘어파크에서 열린 재향군인의 날 기념식에서 김기환 주뉴욕총영사가 기념사 릿부터 52스트릿까지 진행됐다. 퍼레이 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뉴욕총영사관> 드에는 참전용사를 중심으로 250여 단체 회원 2만명 이상(6.25 참전용사회 포함) 에 뉴욕한인베트남참전유공자전우회 이날 행사에는 레이 매버스 해군 장 이 참가했으며 50만명 이상이 연도에서 (회장 이명국), 김기환 주뉴욕총영사가 관, 찰스 슈머 뉴욕출신 연방상원의원, 행진을 지켜봤다. 이 퍼레이드와 기념식 참석하여 기념사를 했다. 찰스 랭글 연방하원의원(6·25 전용사),

아 국내거소신고가 돼있는 사람 중 한국 외의 나라에 있는 사람을 말한다. 현재 미국을 여행 중이거나 유학생, 한국 회 사의 미국 주재원, 출장자들은 당연히 투표권이 있다. ◆ 반드시 유권자 등록(신고)해야 투 표할 수 있다 = 재외국민이 투표하려면 반드시 유권자등록을 해야 한다. 과거 한국에서 선거인 명부에 이름을 올렸었 더라도 그 이후에 한국 국적을 상실했다 면 투표할 수 없다. 합법적으로 복수국 적인 재외국민(65세 이상)은 한국 국적 도 있기에 투표할 수 있다. 재외국민이 라도 해도 한국에 주민등록이 돼 있거나 거소신고가 돼 있는 사람은 재외선거가 아닌 국외 부재자투표를 해야 한다. ◆ 언제 유권자 신청하고 투표하나 = 제20대 총선의 재외국민선거 신청은 11월15일부터 내년 2월13일까지 해야 한 다. 투표는 내년 3월30일부터 4월4일까 지 진행되며, 투표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1분이라도 늦으면 투표 할 수 없다. 개표는 4월13일 한국에서 한 <3면에 계속> 다.

빌 드블라지오 뉴욕시장 등 전?현직 군 고위인사, 각 참전용사회 회장 등 40여 명이 귀빈으로 참석했다. O…한국전쟁 때 오른쪽 팔과 다리를 모두 잃은 윌리엄 웨버(89) 예비역 대령 과 래리 키너드(87) 한국전참전용사협 회(US-KWVA) 회장을 비롯한 미군 참전용사와 가족 50여 명과 신경수 주미 한국대사관 국방무관은 이날 오후 워싱 턴DC 한국전쟁 참전 기념공원에서‘부 산을 향하여(Turn to Busan)’ 라는 주제 의 추모행사를 가졌다. 국가보훈처가 전 세계적으로 동시 주관한 이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수백 여 명의 관광객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6·25 전쟁 참전 11개국의 유엔군 전사자들이 안장된 부산 유엔기념공원을 향해 1분 간 묵념했다. 행사에는 아산정책연구원의 후원으 로 워싱턴DC에서 연수 중인 아산서원 원생 30여 명도 함께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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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은 11일“가족은 특히 저녁 식사시간에 서로 이야기하고 경청해야 한다” 고 강조했다.

“식사하면서 대화없으면 진정한 가족 아냐” 교황“가정·교회가 가족 단합의 표상 돼야” 프란치스코 교황은 11일“함께 식사 하면서 TV를 보거나 스마트폰을 사용 하면서 대화를 하지 않으면 진정한 가 족이 아니다” 며“가족은 특히 저녁 식사 시간에 서로 이야기하고 경청해야 한 다” 고 강조했다고 이탈리아 언론이 보 도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이날 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에서 주례 미사를 주재하면 서 가족이 저녁에 식탁에 앉아 식사를 함께하며 하루의 경험을 서로 이야기하 는 것은 가족들의 단합과 동질성을 보 여주는 가장 기본적인 이미지라면서 그 러나 일부 사회에서 가족들이 함께 식 사하는 것이 점차 사라지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이같 이 밝혔다고 바티 칸 라디오가 전했 다. 프란치스코 교황은“함께 식

사하면서 어린이들이 컴퓨터나 스마트 폰에 정신을 빼앗겨 다른 사람과 대화 하지 않는다면 가족이라고 할 수 없고 그곳은 호텔일 뿐” 이라면서“가족들이 서로 이야기를 하고 경청해야 하며 식 탁에서 침묵만 지키고 있어서는 안 된 다” 고 강조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이와 함께“가정 과 교회가 가족의 단합과 동질성의 표 상이 돼야 한다” 고 덧붙였다. 프란치스 코 교황은 아울러 일부 지역에서는 다 른 사람과 함께 나눠야 할 음식이 마구 낭비되고 있지만 다른 지역의 우리 형 제·자매는 굶주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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