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November 7, 2015
<제3210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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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의 문화와 생동력을 맘껏 뿜어내는 제33회 미동부 추석대잔치가 7일(토)~8(일) 양일간 플러싱에 있는 퀸즈칼리지 스포츠필드(65-30 Kissena Blvd, Flushing, NY)에서 화려하게 열리고 있다. 한인들은 너도나도 참여하여 함께 즐기고 있다. 사진은 2013년 추석대잔치.
7~8일 퀸즈칼리지서 추석대잔치 한인들 너도나도 참석 함께 즐긴다 한인의 문화와 생동력을 맘껏 뿜어 내는 제33회 미동부 추석대잔치와 제19 회 고국 농수산식품 박람회 및 우수상품 박람회가 7일(토)~8(일) 양일간 플러싱 에 있는 퀸즈칼리지 스포츠필드(65-30 Kissena Blvd, Flushing, NY)에서 화 려하게 열리고 있다 7일 한인들은“우리 이민 1세들은 ‘한인이민사회문화’ 를 만들어 후세들에 게 전해야 할 의무가 있다. 추석잔치는 이미 33년째 이어오는 한인사회의 대표 적 문화 이다. 한인들이 모두 참여해 이 행사를 더욱 가치있는 문화로 만들어 가 야 할 것” 이라며 아침부터 속속 추석대
잔치장으로 몰려들어 한마음이 되어 다 함께 즐기고 있다. ◆ 7일(토) 행사 = 추석대잔치는 7일 오전 10시 다민족 전통예술 콘테스트로 힘차게 출발한다. 오후 1시30분 개막식 이 진행되며, 2시부터 미동부노래자랑 이 펼쳐진다. 오후 4시부터는 전 세계 한 류 바람을 이끈 K-POP 콘테스트가 이 어진다. ◆ 8일(일) 행사 = 8일 오전 10시 락페 스티벌이 펼쳐진다. 정오부터 마영애 평 양예술단 공연, 12시15분부터는 뉴욕주 공립학교의 한복패션쇼가 열린다. 오후 1시30분부터는 지역 정치인과 한인사회
각계각층인사가 참여하는 공식행사가 진행된다. 이어 한국 전통예술공연이 진 행된 후 7일 열린 K-POP 수상자들의 무대가 펼쳐진다.. ◆ 8일 한국연예인 공연 = 오후 2시 30분부터 한국서 초청된 연예인 공연이 열린다. 원로 코미디언 엄용수씨의 사회 로 진행되는 한국 연예인 공연에는 가수 박일준씨와 배수호, 나비, 조은심, 길구 봉구가 출연한다. ◆ 무대 밖에서는 = 토. 일요일 행사 로 전통 씨름대회와 통일사생대회가 열 린다. ◆ 제19회 고국 농수산식품 박람회
‘한국 안보무임승차론’ “틀렸다”
프의 주장은 미국내 극소수의 견해를 반 영한다” 고 비판했다. 스트로브 부소장은“한국은 주한미 군 주둔 비용으로 매년 1조원을 부담하 고 있고 미국은 한·미동맹과 주한미군 의 존재로 인해 얻는 혜택이 많다”며 “미국은 주한미군으로 인해 무기를 팔 은 이날 워싱턴DC 브루킹스 연구소에 고 있고 미국의 군수산업도 돈을 벌고 서 신간‘한국의 민주화와 반미주의’ 를 있지 않느냐” 고 말했다. 스트로브 부소 발표하기에 앞서 인터뷰를 갖고“트럼 장은“현재 미국 내에서는 매우 적은 숫
美국무부 前 한국과장“미국 얻는 것 많아” 데이비드 스트로브 스탠퍼드대 한국 학연구소 부소장이 6일 공화당 대선주 자 도널드 트럼프가 주장하는‘한국 안
보무임승차론’ 을 반박했다. 조지 W. 부시 행정부 시절 미국 국무 부 한국과장을 지냈던 스트로브 부소장
및 우수상품 박람회 = 7~8일 내내 열린 다. 뉴욕 aT센터는 이번에도 경북, 경남 등 대표적인 한국 지자체의 농수산식품 을 대거 전시, 판매, 고국의 맛을 전한다. ◆ 오는 길 = 퀸즈칼리지는 롱아일랜 드 익스프레스(I-495) 엑시트 23이나 24 바로 옆에 있어 승용차나 버스로 쉽게 올 수 있다. 버스는 Q17, Q25, Q34, Q44, Q64, Q68, Q88, Q20A, 20B, M14 등 어느 것 을 이용하든 행사장까지 5분 정도 밖에 안 걸린다. 주차는 인근 도로에 스트릿 파킹을 하면 된다. △행사 문의: 718-939-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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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는 섬기는 곳이지 돈버는 장소 아니다” 교황“항상 진실 말하고 가난 증거해야” 프란치스코 교황(사진)은 교회는 (신을) 섬기는 곳이지 돈을 벌기 위한 장소가 아니라며 사제들의 부정부패 연 루를 강력하게 비판했다고 이탈리아 언 론이 6일 보도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이날 숙소인 바 티칸‘카사 산타 마르타’ 에서 열린 미사 에서“지금 교회에 남을 배려하고 (신 을) 섬기기보다는 돈의 노예가 된 사람 이 있다” 면서“(사제와 주교들이) 돈에 얽매인 것을 보면 매우 슬프다” 면서 이 같이 말했다고 이탈리아 방송인 Rai 뉴 스는 전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교회 는 (신을) 섬기는 곳이지 비즈니스맨이 되기 위한 곳이 아니라고 거듭 강조하 면서 사제와 주교들에게‘이중생활’ 의 유혹을 극복하라고 당부했다. 이에 앞서 프란치스코 교황은 네덜 란드 언론과 인터뷰에서“교회는 항상 진실을 말하고 가난을 증거해야 한다” 면서“하지만 신도는 가난하고 집 없는
자가 미군의 해외주둔으로 인해 자신들 이 희생되고 있다고 생각한다” 며“트럼 프의 주장은 이 같 은 극소수 미국인 들에게만 호소력 을 갖는다” 고 평가 했다. 그는“한국 은 결코 한·미동 맹의 희생양이 아 니며, 미국 역시
사람을 이야기하는데 (사제가) 파라오 같은 생활을 하고 있다면 이런 일을 할 수 없다” 고 말했다. 그는 또 자신이 교황궁 대신 일반 사 제들의 방문자 숙소인 카사 산타 마르 타에 사는 이유에 대해“모든 사람이 함 께 식사하는 이곳에서 자유를 느낄 수 있다” 면서“식사하면서 여러 사람을 만 나 인사할 수 있는 이곳은 외로운 새장 이 아니라 금장 새장이다. 하지만, 여전 히 거리가 그립다” 고 답했다.
결코 한·미동맹의 희생양이 아니다” 라 고 강조했다. <3면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