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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November 7, 2014

<제2907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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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1월 7일 금요일

오늘(7일)부터“기어 다닙시다” 뉴욕시 차량 속도제한‘25마일’ 한때비

11월 7일(금) 최고 52도 최저 38도

맑음

11월 8일(토) 최고 51도 최저 45도

한때비

11월 9일(일) 최고 56도 최저 43도

11월 7일 오후 2시 기준(한국시각)

1,094.20

1,113.34

1075.06

1,104.90

1083.50

1,107.33

1082.90

6일 시민단체‘AAPI 시민참여기금’이 발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아시아계 미국인들은 2016년 대통 령선거에 나올 만한 정치인 중 민주당의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에 대해 62%의 선호도를 보였다.

아시아계는“민주당 편” 차기대선 힐러리 지지 62% 공화당에선 젭 부시 25%, 크리스티 19% 4일 66%가 ‘민주’ 찍어 한국계를 비롯한 아시아계 미국인들 이 여전히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여당 인 민주당에 대해 높은 지지율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시민단체‘AAPI 시민참여기 금’ 이 발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지난 4 일 중간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를 지지했 다고 답한 아시아계 미국인이 66%, 공 화당 후보를 지지했다는 응답자는 34% 였다. 이번 선거에서 공화당은 45석이던 상원 의석을 최소 52석으로, 233석이던 하원 의석을 242석으로 각각 늘리며 상 ·하 양원에서‘여소야대’구도를 만들 었다. 미국 상원과 하원의 최소 과반 의 석수는 각각 51과 218이다. AAPI 사회참여기금의 설문조사에

서 오바마 대통령의 직무 수행을 지지 한다는 응답자가 58%로 반대 의견을 보 인 33%보다 많았다. 이 지지율은 여론 조사기관 갤럽이 지난달 발표한 오바마 대통령의 직무 지지율 41.5%보다도 높 았다. 이번 설문조사에서 아시아계 미국인 들은 2016년 대통령선거에 나올 만한 정 치인 중 민주당의 힐러리 클린턴 전 국 무장관에 대해 비교적 높은 62%의 선호 도를 보였다. 공화당 인물 중에서는 젭 부시 전 플 로리다 주지사(25%), 랜드 폴 상원의원 (22%), 크리스 크리스티 뉴저지 주지사 (19%) 순으로 선호도가 나타났다. 이번 설문조사는 한국과 중국 등 6개 국 출신 미국인 유권자 1천150명을 대상 으로 실시됐다.

뉴저지 5선거구 아시아계 유권자 로이 조에 85, 가렛에 11% 투표 오늘(7일)부터 뉴욕시 도로의 차량 제한 속도가 현행 30마일에서 25마일로 제한된다. 이 정책은 보행 자 사망 사고를 줄이기 위한‘비전 제로’의 일환으로 시행되며, 지난 달 빌 드블라지오 시장은 이 조례 안에 서명함으로써 7일부터 정용된다. 플러싱 노던 156가와 157가 사이 루즈벨트애브뉴 입구에 붙여 진 속도 변경을 알리는 새 사인판.

아시안아메리칸법률교육재단 (AALDEF)는 4일 실시된 중간선거 뉴 저지주 연방하원 제5선거구에서 출구조 사를 실시한 결과, 투표를 한 5선거구 아시아계 유권자들은 85%가 민주당의 로이 조 후보를 찍고, 공화당의 스캇 가

렛 후보를 찍은 유권자는 11%로 드러났 다고 발표했다. AALDEF는 4일 전국 65개 단체와 함께 뉴욕, 뉴저지 등 11개 주에서 아시아계 유권자 4천2백여명을 대상으로 출구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 이 밝혀졌다고 말했다.

“추방유예 행정명령 즉각 발표, 대상자 확대하라” 민권센터·이민자연맹 등 이민개혁 촉구 기자회견 민권센터가 소속된‘진정한 이민개혁을 위한 뉴욕연맹(NYRIR) 단체들과 찰스 랭글 연방하원의원은 6 일 뉴욕이민자연맹에서 추방유예 행정명령의 즉각 발표와 대상자 확대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 했다. 기자회견엔 민권센터 드리머 활동가인 장정래씨가 참여해 연설, 추방 유예 행정 명령을 조속한 시행 등 이민개혁 연내 추진을 촉구했다. 장정래씨는“오바마 대통령이 이제는 약속했던 행정명령을 행동으로 옮겨야 할 때이다. 추방유예 행정명령엔 드리머 부모를 포함한 대다수 이민자들을 반드시 포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진제공=민권센터>

美의회‘여성의원 100명’ “그러나 여성의원 비율, 아프간보다도 낮아” 연방 상·하원이 4일 중간선거를 통 해 사상 처음으로 여성 의원 100명 시대 를 열게 됐다고 허핑턴포스트 등 언론 이 5일 보도했다. 이날 민주당 소속 앨마 애덤스 후보 가 노스캐롤라이나주의 하원의원 보궐 선거에서 당선되면서 제113대 연방의회 의 100번째 여성 의원이 됐다. 애덤스는 보궐선거 당선인이기 때문에 내년 1월 임기를 시작하는 다른 당선인들과 달리 곧바로 의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미국 연방의회 여성 의원은 상원 20명, 하원 80명 등 모두 100명으로

처음으로 세자릿수를 돌파하게 됐다. 하원 435석, 상원 100석 등 총 535석 의 의석 가운데 여성 의원이 차지하는 비중은 18.7%다. 인터넷 언론매체인‘복스(Vox)’ 는 이같은 선거결과에 대해“미국의 인구 대표성과는 거리가 있다” 며“미국 전체 인구의 50.8%가 여자인데 비해 연방의 회의 여성 의원은 19%일 뿐” 이라고 지 적했다. 이 매체는 미국 의회의 여성 의원 비 중이 아프가니스탄 의회에 여전히 미치 지 못한다는 점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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