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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November 5, 2014

<제2905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제보·문의 대표전화 (718) 939-0900

맑음

11월 5일(수) 최고 66도 최저 52도

2014년 11월 5일 수요일

11월 6일(목) 최고 60도 최저 48도

구름 많음

11월 7일(금) 최고 55도 최저 39도

11월 5일 오후 2시 기준(한국시각)

1,081.00

1,099.91

1062.09

1,091.50

1070.50

1,093.97

1069.90

뉴욕주 하원의원 40선거구에서 66%의 득표율로 압승으로 재선에 성공한 론 김 후보가 모두 재선에 성공한 그레이스 맹 연방하원의원, 토비 앤 스타비스키 뉴욕주하원의원과 빅토리 파티에서 두 손을 높이 들고 승리를 기뻐하고 있다.

론 김 재선, 로이 조 석패 버겐카운티장에 민주당 테데스코 당선 한인 시의원 후보 3명 모두 재선 성공 4일 중간선거 결과 역시 현역의 힘은 셌다. 뉴저지 연방 하원의원 제5선거구에서 33세의 젊은 나 이로 7선을 노리는 중견 스캇 가렛 현 의 원에 도전했던 민주당 로이 조 후보가 득표율 43% 대 56%로 기대보다 큰 표 차이로 낙선했다. 그러나 재선에 나선 뉴욕주 하원의원 제40선거구의 론 김 현의원은 60%의 득 표율로 40%의 득표에 그친 공화당의 필 짐 후보를 가볍게 누르고 재선에 성공했 다.

미동부 지역 최초로 연방의원에 도전 해 한인들의 기대를 한 몸에 모았던 로 이 조 후보는 5일 자정 현재 개표가 완 료된 가운데 7만7천559표 득표율 43%를 얻는데 그쳐, 10만355표 득표율 56%를 보인 스캇 가렛 현의원에 뒤졌다. 론 김 뉴욕주하원의원은 4일 오후 10 시47분, 77.78% 개표가 진행된 가운데 4 천573표, 득표율 65.98%를 얻어, 2천358 표 득표율 34.02%를 보인 공화당의 필립 짐 후보를 거의 2배로 누르고 재선의 영 광을 누렸다. ▶미 전국 선거 관련 기사 A5면 ◆ 뉴욕주 선거 = 뉴욕주지사 선거는

민주당의 앤드류 쿠오모 현 지사가 4일 오후 11시09분 개표율 93.57% 현재 179 만3천217표, 득표율 54%를 얻어 당선이 확정됐다. 공화당의 랍 아스토리노 후보 는 134만2천159표 득표율 40.42%에 그쳐 낙선했다. 뉴욕주 연방하원의원 선거에서는 찰 스 랭글, 조셉 클라우리, 그레이스 맹, 스 티브 이스라엘 등 한인사회와 가까운 후 보들이 압승했거나, 공화당 후보가 없어 무투표로 당선됐다. 뉴욕주 상원의원선거에서는 16선거 구 토비 앤 스타비스키 현의원은 공화당 의 후보가 없어 무투표 당선됐고, 11선

거구의 토니 아벨라 현의원은 개표가 완 료된 가운데 3만1천244표, 92.08%의 득 표율로, 폴 길만 후보(2천688표)를 압도 적으로 누르고 당선됐다. 뉴욕주 하원의원 선거에서는 24선거 구의 데이빗 웨프린, 25선거구의 닐리 로직, 26선거구의 에드워드 브라운스타 인 후보 등 친한파 의원들이 쉽게 당선 됐다. ◆ 뉴저지 선거 = 뉴저지 연방상원의 원 선거에서는‘제2의 오바마’ 를 꿈꾸는 흑인 젊은 상원의원 커리 부커가 5일 오 전 0시11분 현재 91%가 개표된 가운데 92만3천273표, 득표율 56%를 얻어, 69만3

선거전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한인사회에 미동부 최초의 한인 연방하원 배출의 꿈을 꾸게 했던 뉴저지 연방하원 5선거구의 로이 조 후보는 43%의 득표율에 그쳐 56%의 득표율을 보인 스캇 가렛 현의원에 석패했다. 로이 조 후보가 석패가 확정된 후 지지해준 유권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하고 있다.

천966표 득표율 42%를 보인 공화당의 제프 벨 후보를 크게 누르고 재선에 성 공했다. 뉴저지 선거 중 최대의 이변은 버겐 카운티장 선거였다. 공화당의 캐서린 도 노반 후보가 4일 오후 11시 10분 현재 7 만3천713표를 얻는데 그쳐, 8만5천765표 를 얻은 민주당의 제임스 테데스코 후보 에게 패했다. 버겐카운티 프리홀더(카운티 의회) 선거는 선거과정에서 보인 것과 같이 개 표결과도 초박빙의 양상을 보이고 있는 데, 민주당의 데이비드 갠즈 현의원이 7 만7천73표, 존 보스 현의원이 7만7천66 표를 얻어 이 공화당의 도전자 로버트 에이버리 후보의 7만3천447표, 버나뎃 코플런-월시 후보의 7만2천287표를 간 신히 누르고 당선됐다. 이로써 버겐카운티 행정부와 의회는

모두 민주당이 승리했다. 한인 인구가 전체주민의 53%를 차지 하는 팰리세이즈파크 시장 선거에서는 민주당의 제임스 로툰도 현 시장이 1천 275표를 얻어 승리를 향해 달려가고 있 다. 팰팍 시장선거는 투자사기 혐의로 재 판이 진행 중인 한인 김기영씨가 무소속 으로 출마했으나 244표를 얻는데 그쳤 다. 공화당의 제임스 포퍼 후보는 456표 를 얻고 있다. 한인 3명이 출마한 시의원 선거에서 는 잉글우드클립스의 글로리아 오 현 의 원이 1천2표를 얻어 1등으로 당선됐고, 팰리세이즈파크시의 크리스 정 후보도 1천386표 득표로 1등으로 당선됐다. 포 트리시의 피터 서 후보도 4천182표로 공 화당 후보를 2배 차이로 누르고 압승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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