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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October 31, 2014

<제2901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제보·문의 대표전화 (718) 939-0900 2014년 10월 31일 금요일

“주민 위해‘가렛’ 보다‘로이 조’ 가 낫다” 로이 조·스캇 가렛 정견토론회, 가렛의원 불참으로‘김 새’ 조후보 혼자 질의 응답…“선거구 이익 위해 최선 다하겠다” “로이 조 후보, 우리 주민들을 대표하 는 연방하원의원으로 훌륭하다.” “오늘 그의 정책을 들어 보니 그의 식견, 정견, 노력, 경력, 사상 어느 것 하 나 흠잡을 데 없다. 5선거구 유권자로서 이런 젊은 후보를 가졌다는 것이 자랑스 럽다” “5선거구 유권자들은 침체된 우리 지 역의 정치활동 활성화를 위해 변화를 요 구 한다. 우린 마침 새인물을 만났다. 유 권자들은 비로소 희망을 만났다. 11월4 일 기적이 창출 될 것으로 믿는다.” 이는 로이 조 후보의 정견을 직접 듣 고난 유권자들의 반응이다. 11월4일 중간선거 본선거를 닷새 앞 둔 30일 오전 10시 뉴저지 연방하원의원 11월4일 중간선거 본선거를 닷새 앞둔 30일 오전 10시 뉴저지 연방하원의원 제5선거구의 민주당 로이 조 후보와 공화당 스캇 가렛 후보의 정책 토론회가 뉴 제5선거구의 민주당 로이 조 후보(33, 변 저지 티넥에 있는 나비박물관에서 열렸다. 그러나 스캇 가렛 후보가 사전 불참을 통보, 토론회는 로이 조 후보만을 상대로 진행됐다. 호사)와 공화당 스캇 가렛 후보의 정책 토론회가 뉴저지 티넥에 있는 나비박물 표 신문인‘익스프레스타임스’ 도 28일 했을 때, 조 후보는 자신의 입장을 어떻 생각한다. - 이민 분야(주디 장 변호사) 질문 = 관에서 열렸다. “가렛 의원은 지역주민들을 위한 의정 게 해명 할 것인가? ◆ 토론회 승낙했던 스캇 가렛 후보 활동을 하지 않았다” ▲ 로이 조 후보의 답변 = 한인 운영 만일 오바마 대통령이 현재 불법체류 이 고 지적하고 로이 “불참”통보 = 두 후보의 정견을 들음으 조 후보의 지지를 선언했다. 워렌카운티 세탁소와 네일살롱 등 많은 영세 사업가 민자들에게 특별 사면 등 유사한 대통령 들이 힘들어 할 것이라는 우려는 이해한 행정명령을 내린다면, 조 후보의 입장은 로써 유권자들에게 올바른 선택의 기회 는 전통적인 보수성향 지역이다. 를 마련해 주기 위해 시민참여센터(대 선거전이 팽팽하게 맞선 이런 분위 다. 하지만 우리는 장기적으로 경제성장 어떠한가? 어떤 방식으로 지지나 반대 표 김동찬)와 뉴욕중앙일보가 공동으로 기 가운데 유권자들은 젊고 패기에 찬 을 기대해야 한다. 단기적으로는 타격을 를 할 것인가? ▲ 답변 = 불법체류자의 자녀 같이 주최한 후보 토론회는,“그러나”스캇 도전자 로이 조 후보와 6선 관록의 중견 받지 모르겠으나, 장기적으로는 임금인 가렛 후보가 불참함으로써 로이 조 후보 정치인 가렛 의원 사이의 뜨거운 논쟁을 상이 중산층을 성장시키고 경제력을 강 본인의 의사결정이 전혀 포함되지 않은 혼자만의 토론회가 돼 버렸다. 기대했으나 스캇 가렛 후보의 불참으로 화시킬 것이다. 최저임금 인상은 결국에 경우에는 사면 등 인륜적인 조처가 필요 주최측은 당초 두 후보의 참석 승낙 토론회는 로이 조 후보에게만 질의응답 는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전반적인 경제 하다. 나는 드림 액트도 지지하고, 이민 성장으로 이어질 것 이다. 법 개혁에 강력히 찬성한다. 그러나 이 에 따라 30일 정책토론회를 마련했는데, 하는 아쉬움 속에 진행됐다. ◆ 로이 조 후보와의 질의 응답 = 이 - 조 후보가 지지하는 국영 의료보험 는 의회를 통한 입법에 의해 이루어져야 스캇 가렛 후보측이 돌연 27일 오후 10 시께 이메일로“일정 문제로 토론회 참 날 토론회는 정치, 법률(이민), 경제 및 (일명 오바마케어) 또한 한인을 포함한 한다. 대통령 혼자만의 의사결정은 반대 석이 어렵다. … 토론회가 아닌 1대1 인 복지사회(의료분야)에 종사하는 한인 많은 소상인 및 기업인들에게 큰 경제적 한다. 터뷰를 했으면 좋겠다” 고 통보해 옴에 전문가 4명이 각 2개씩의 질문을 하고 타격을 줄 것으로 전망되는데, 조 후보 - 현재 영주권 심사 탈락율 및 취업 따라 두 후보간의 대면 토론회는 무산된 로이 조 후보가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 는 왜 이를 지지 하는가? 비자 심사 거부 비율이 사상 최대이며, 됐다. 것이다. ▲ 답변 = 앞의 답변과 마찬가지로, 일부 변호사의 서류 조작 등으로 인해 패널리스트로는 △박명근 뉴저지한 이 또한 영세 사업가들에게 약간의 피해 각 정부기관에서 반이민 정서가 팽배하 10월15일 뉴저지 만머스대학교가 발 표한 여론조사 결과 로이 조 후보가 인경제인협회장 △주디 장 이민전문변 가 갈지는 몰라도, 더 많은 국민등이 혜 다. 이러한 경향을 로이 조 후보는 어떻 43% 대 48%, 오차 범위인 불과 5% 차이 호사 △신동찬 뉴욕중앙일보 기자 프△ 택을 본다. 오바마케어 실행 시작 이후 게 해석을 하는가? 이런 반이민 정서를 로 가렛 후보를 추격하자 뉴욕타임스 등 리스카 이 잉글우드병원 한인건강센터 지난 1년간 수백만명의 젊은이들과 빈 없애기 위해 어떻게 노력 할 것인가? 미국의 유수 언론들이 크게 놀라 긴급 디렉터가 나섰다. 곤층이 혜택을 받았다. 이 젊은이들은 ▲ 답변 = 전반적인 반이민 정서가 패널리스트들의 질문과 로이 조 후 2008년 이후 지속되는 경제 침체의 영향 팽배한 것을 잘 알고 있다. 대단히 안타 인터뷰를 요청하는 등 로이 조 후보를 주목하고 있고, 뉴저지 최대의 신문인 보의 답변은 다음과 같다. 으로 대학졸업 이후에도 취직을 하지 못 까운 일이다. 나는 어려서부터 한국인뿐 스타레저와 버겐카운티 최대의 신문인 - 경제 분야(박명근 회장 뉴저지한 하여 부모님께 얹혀살 수밖에 없는 상황 만 아니라 아시안계 주민이 거의 없는 레코드지도“뉴저지의 유권자들은 변화 인경제인협회장) 질문 = 로이 조 후보는 에 있는 형편이다. 이들은 부모의 의료 지역에서 자라오면서 항상 나 스스로가 를 원한다” 며 이번 선거에서 로이 조 후 최저임금 인상을 지지한다고 표명 했는 보험 혜택 수혜 연령이 변경된 덕에 도 아시안을 대표하는 인물이 되어 이 사회 데, 이는 한인 소상인들에게 큰 경제적 움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모든 시민들은 를 이끌어야 가야한다고 생각해왔다. 보의 지지를 선언했다. 5선거구에 포함된 워렌카운티의 대 타격이 갈 것이다. 이러한 타격을 감안 의료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어야 한다고 <3면에 계속·송의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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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권센터와‘법과 사회정의 센터’시민단체들은 30일 브루클린 보로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주 법 개정안 1’에 대해 반대한다고 밝혔다.

11월4일 선거에서‘주법 개정안 1’반대 “선거구 재조정 절차 개선안 미흡하다” 민권센터 등 이민자 단체

의원, 리즈 크루거 주상원의원 등 정치 인들고 참석했다. 이민자들의 권익 신장에 노력하고 이들 단체들은“선거구재조정 절차 있는 민권센터와‘법과 사회정의 센터’ 개선안이 기존의 방식을 조금 수정했을 ‘Common Cause’등 시민단체들은 30 뿐 정치적 이해관계에서 자유롭지 않은 일 브루클린 보로청사 앞에서 기자회견 형태” 라고 지적했다. 이 회견에 민권센 을 갖고“11월4일 중간선거 본선거에서 터에서는 제임스 홍 시민참여/권익옹호 주민 찬반투표에 부쳐질‘주법 개정안 부장이 참여해 반대 연설을 했다. 1’ 에 대해 반대한다” 고 밝혔다.‘주법 ‘주법 개정안 1’ 과 기자회견에 대해 개정안 1’ 은 뉴욕주 선거구재조정 방식 자세히 알고 싶은 한인은 민권센터 제 을 바꾸려는 내용이다. 임스 홍 부장(718-460-5600)에게 문의 이 자리에는 하킴 제프리 연방 하원 하면 된다.

미셸 오바마, 혼다 의원 육성으로 지원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부인 미셸 여 사가 대표적 지한파 연방의원으로 꼽히 는 마이크 혼다(민주·캘리포니아) 의 원 선거운동에 힘을 실었다. 혼다 의원은 11월4일 치러지는 중간 선거에서 8선에 도전하고 있다. 30일 의회전문매체 힐(The Hill)에 따르면 미셸 여사는“안녕하세요 미셸

오바마입니다. 버락과 저는 11월4일 마 이크 혼다와 민주당을 지지해 달라고 부탁드립니다” 라는 내용으로 시작되는 육성 메시지를 녹음했다. 하원에서 2007년 가결된 일본군 위 안부 관련 결의안의 주역 마이크 혼다 의원은 현재 같은 민주당의 로 칸나 후 보와 경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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