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October 1, 2014
<제2875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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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0월 1일 수요일
“11월의 기적, Yes, We Can!” 로이 조 후보 지지자대회 뜨거운 열기 “Yes, We Can!” 한인 연방하원의원 탄생의 꿈을 이 루기 위해 한인들이 한 자리에 집결했 다. 30일 뉴저지 티넥 메리어트 호텔에는 한인들과 로이 조 후보가 한데 만나는 ‘코리안아메리칸 랠리 퍼 로이 조’행사 가 열렸다. 이 자리는 11월의 기적을 이루자는데 뜻을 같이 한 한인들이 로이 조 뉴저지 주 5선거구 연방하원의원 선거 민주당 후보를 직접 만나 정책과 비전을 현장에 서 청취하는 시간으로, 한인들과 조 후 보 간의 지지를 더욱 확고히 다지는 시 간이 됐다. 이날 로이 조 후보는“한인들의 성원 에 깊은 감사인사를 전하며, 반드시 이 번 선거에서 승리해 한인사회 관심과 지 지에 보답하겠다” 고 말했다. 그는 또 교육 환경 개선과 소상인들 지원 방안, 경기 활성화 정책등 한인들 의 위한 선거 공약을 밝히고 당선되면 한국인 전문직 취업 비자 쿼터 확대를 최우선으로 추진하겠다” 고 약속했다. 이날 행사 진행을 맡은 윤여태 저지 시티 시의원은“한인들이 새로운 정치 역사를 쓸 때가 됐다” 며,“이번 기회에 반드시 한인 연방하원의원을 배출시켜 한인사회 정치적 숙원을 이뤄내자”고 강조했다.
한때 비
10월 1일(수) 최고 70도 최저 60도
한때 비
10월 2일(목) 최고 69도 최저 59도
맑음
10월 3일(금) 최고 72도 최저 64도
10월 1일 오후 2시 기준(한국시각)
1,063.10
1,081.70
1044.50
1,073.50
1052.70
1,075.85
1052.11
30일 뉴저지 티넥 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코리안아메리칸 랠리 퍼 로이 조’행사에서 로이 조 후보가 한인지지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있다.
윤 시의원은 이순신 장군의 리더십 을 제시하며“한 명이 길목을 지키면 천 명이 두렵지 않다” 는 말을 소개하고,“11 월 한인들이 투표로 하나돼 한인들의 힘 을 보여주자” 고 거듭 강조했다. 지미 테데스크 버겐카운티장 민주당 후보는 단상에 오르자마자 로이 조를 연 호하며,“로이 조 후보야말로 북부 뉴저 지를 변화시킬 가장 적합한 인물이고 조
후보의 열정과 신념이 우리들의 권익을 대변할 것” 이라며,“11월 4일 모두 투표 장으로 모두 승리의 결실을 맺자” 고조 후보를 응원했다. 로이 조 후보는 11월4일 6선 중진인 공화당 거물 정치인 스캇 가렛 의원과 대결, 한인으로는 두 번째로 미 연방 하 원의원직에 도전한다. 특히 여론조사 결과 현재 조 후보는
가렛 의원과의 격차가 불과 2~3% 밖에 나지 않아 당선 기대를 높이고 있는 상 황이다. 이날 행사는 한인사회에서 로이 조 후보에 힘을 실어주는 자리인 동시에 민 주당 중앙당 차원에서 조 후보에 대한 선거 지원금 규모를 결정하기 위한 기준 이 되는 행사이기도 했다. <신영주 기자>
9월19일 뉴욕일보를 방문한 론 김 뉴욕주 하원의원과 후원자들. 오른쪽부터 김광수 후원회 위원, 론 김 의원, 김도형 위원, 코리 에반스 선거 재정관리담당.
“한명뿐인 한인정치인 힘모아 지키자” 10월2일 론 김 뉴욕주하원의원 재선 후원의 밤
뉴욕시,최저생활임금인상…대상도확대 시간당 11달러90센트에서 13달러13센트로 뉴욕시가 최저 생활임금(living wage)을 인상하고 적용 대상자도 확대 한다. 29일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빌 드블라 지오 뉴욕시장은 뉴욕시 최저 생활임금 조례 적용 대상을 확대하고 최저 생활임 금도 현행 시간당 11달러90센트에서 13 달러13센트로 올리는 행정명령에 서명 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2012년 최저 생 활임금 조례 제정 당시 적용 대상에서 빠졌던 시 예산 보조를 받는 영세사업장 종사자도 최저 생활임금제 적용을 받게
된다. 뉴욕시는 앞으로 5년 동안 소매점 이나 패스트푸드 식당 종업원 4천여명 이 최저 생활 임금 적용 대상이 될 것으 로 전망했다. 이들은 대부분 뉴욕주가 정한 최저 임금인 시간당 8 달러 언저리의 저임금 을 받고 있다. 이들은 이번 조치로 연간 1만 달러가량 소득이 늘어날 것으로 보 인다. 최저 생활임금 인상과 적용 대상 확 대는 드블라지오 시장이 핵심정책으로 내세우는 빈부 격차 해소를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뉴욕시 관리들은 설명했다. 드블라지오 시장은 취임 이후 유급 병가 확대와 값싼 주택 보급 등 저소득층의 생활 여건 개선에 힘써왔다. 드블라지오 시장은 뉴욕타임스 인터 뷰에서“걷잡을 수 없이 커지는 소득 불 균형을 더는 용인할 수 없다” 면서“1만8 천가구를 살 만하게 만들어준다면 좋은 정책 아니냐” 고 말했다. 최저임금 인상이라는 정치적 이슈를 뉴욕주 전체로 확대하려는 드블라지오 시장의 복안도 담겨 있는 조치라고 뉴욕 타임스는 분석했다. 최저 생활임금 인상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핵심 국정 과제로 내세우면서 미국 전역에서 중요한 정치적 이슈로 등 장했다. 오바마 대통령이 미국 전국 최 저 임금을 시간당 10달러10센트로 올리 자고 촉구한 뒤 시애틀은 시간당 15달러 로 올렸고 시카고와 로스앤젤레스도 인 상한 데 이어 뉴욕도 이번에 인상 대열 에 합류했다. 드블라지오 시장의 최저 임금 인상 및 적용 대상 확대에 뉴욕중앙노조평의 회, 소매유통백화점노조 등은 환영했다. 또 토머스 페레즈 연방 노동장관도“다 른 도시도 뒤따를 것” 이라고 반겼다. 반면 2012년 최저 임금 조례 제정 때 도 반대했던 뉴욕시부동산업협회는 우 려의 뜻을 표명하는 성명을 발표하면서 이번 조치가 미칠 영향에 대해 자신들과 논의할 것을 요구했다.
한인사회가 론 김 뉴욕주 하원의원 의 재선을 위한 격려와 지원에 적극 나 선다. 11월4일 실시될 뉴욕주 하원의원선 거 재선에 도전하는 론 김 의원의 승리 를 위한 후원의 밤이 10월2일(목) 오후 8시 플러싱에 있는 염카이로 통증병원 에서 열린다. 론 김 후원회 김광수 위원은“첫 뉴 욕 한인 선출직 정치인의 성공적인 재 선을 위해 한인들이 중심이 되어 지속 적인 격려와 지원을 하기 위해 이 자리 를 만들었다” 며“정치력 신장만이 소수 이민자그룹인 한인사회의 권리를 지켜 나갈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론 김 의원을 지지하고 후원하 자” 고 말했다.
김도형 위원은“작은 힘들이 모여 큰 역사를 이루어 낼 것으로 믿는다. 이민 2세들이 청년에서 장년으로 자라나 주 류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하고 있다. 그 들이 사회적, 정치적으로 성공할 수 있 는 기틀을 만들기 위해선 본인들의 노 력과 함께 동포사회의 적극적인 후원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생각이다” 며“론 김 의원의 성공적 재선을 위해 한인 모두 가 합심해 돕는 이번 후원의 밤에 많은 참여 바란다” 고 말했다. △장소: 염카이로 통증병원 (152-01 Northern Blvd. 2cmd, Flushing, N.Y. 11354) △문의: 김광수 변호사 (718)8775516 / 김도형 원장 (917)703-3334 <임창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