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September 21, 2015
<제3170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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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9월 21일 월요일
“힘·지혜 모아 한인경제도약 발판 마련” 2015 월드 옥타 북미주경제인대회 맑음
20여 한국중소기업 160개 상품 선뵈 ‘신천지’쿠바 진출‘조심조심’모색 한국의 지역특화 상품을 글로벌화 하기 위한 첫번째 의미있는 발걸음이 내 디뎌졌다. 뉴욕한인경제인협회 주관의 ‘2015 월드 옥타 북미주경제인대회’ 가 18~20일 라과디아 메리어트 호텔에서 성황리에 펼쳐졌다. 인근 지역 한인사회 경제인들에게는 좋은 판매 아이템을 찾을 수 있는 기회 의 장이 되고, 한국내 지역 특화 상품 제 조 생산 업체에는 세계의 중심 뉴욕으로 의 진출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열린 이 번 행사에는 한국내 20여 업체 중소기업 인들이 참가해 160개 상품의 전시와 65 개 제품에 대한 상담이 이뤄졌다. 지역특화상품에 대한 홍보, 전시, 판 매를 위한 목적으로는 뉴욕을 처음 방문 했다는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정재훈 원 장은“세계무역한인협회원들이 기대 이 상으로 한국 지역 특화 상품에 많은 관 심을 가지고 있어 만족스럽게 생각하고
있다” 며,“이번 행사를 통한 현지의 피 드백을 상품에 적극 반영해, 다음 참가 에는 현지 사정에 보다 적합화된 제품으 로 방문하겠다” 고 말했다. 특히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앞으로 매년 방문하겠다고 밝힌 정 원장은“이 날 행사는 한국 각 지역에서 개발한 특 화상품의 세계 시장 진출을 위한 첫 선 을 보인 자리다. 우선은 특화 상품을 현 지에 알리고 관심을 끄는 것이 주 목표 다. 3~5년 시간을 가지고 충분한 시장 테 스트를 거친 뒤 본격 진출을 꾀하겠다” 고 향후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정 원장은 이어“19일 전시·상담 행 사에서 업체당 평균 4건의 상담이 진행 되고 있다”며,“대리점 판매 계약과 MOU 등 실제 결과물도 나올 것으로 기 대된다” 고 덧붙였다. 또 19일 행사에는 최근 봉인이 해제 된 쿠바 시장 진출에 대한 세미나도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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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2일(화) 최고 76도 최저 60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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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한인경제인협회 주관의‘2015 월드 옥타 북미주경제인대회’ 가 18~20일까지 라과디아 메리어트 호텔에서 성황리에 펼쳐졌다.
련, 현지인들의 비상한 관심 속에 치러 졌다. 이날 세미나 강사로 나선 김동우 월 드 옥타 카리브 지회장(알펠로스 그룹 회장)은“사실 쿠바는 미국과의 교역재 계로 많은 기회가 있는 시장임에는 분명 하다. 하지만 일반 사업가들이 다른 나 라에 진출해 사업하는 것과는 많이 다르 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 고 말했다. 김 지회장은“특히 쿠바에서는 기간산업이 발달돼 있지 않다. 기간산업 쪽을 잘 살 피면 좋은 기회가 있다고 본다. 더불어
내가 팔고 싶은 물건이 아닌 쿠바에서 무엇이 필요한지를 고려해 진출하는 것 이 도움이 될 것” 이라고 소개했다. 허순범 뉴욕경제인협회장은“뉴욕지 역에서 오랜 만에 선보이는 이번 행사가 조금이나마 지역 한인 경제에 도움이 되 길 바라는 마음” 이라며,“특별히 이번에 문호가 열린 쿠바 시장의 경우 사회주의 라는 여건 상 개인 비즈니스 진출이 쉽 지 않아 보여, 내년 쿠바산업시찰단을 구성해 직접 현지 사정을 파악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신영주 기자>
새상품·새기술 무장, 추운 겨울 대비 너도 나도 뉴욕주 상대 소송비용 갹출 네일협회와 절반씩 나누더라도 소송을 이어가는 과정에서 계속해 비용이 소요 될 것” 이라며,“모쪼록 소상인들의 권익 을 위해 시작한 이번 소송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회원들과 소상인들, 뜻있는 업체에서의 도움이 간절히 필요한 상 황” 이라고 말했다. 한편 업계의 동향을 한 자리에서 확 인하기 위해 협회가 매년 봄.가을로 나 눠 진행하는 이날 행사는 예년과 마찬가 지로 100여 업체에서 참가해 이번 가을 ·겨울을 겨냥한 다양한 신제품과 신기 술을 선보였다. 가을·겨울로 들어서는 만큼 피부
구름 많음
9월 21일 오후 1시 기준(한국시각)
‘2015 가을 네일 앤 스파쇼’ 성료
뉴욕한인네일협회(회장 이상호)가 뉴욕타임스의 네일업게 실태 과장 보도 와 뉴욕주 당국의 단속 사태 해결에 협 회원들은 물론 한인소상인들의 결집을 호소하고 있다. 20일 플러싱 대동연회장에서 열린 ‘2015 가을 네일 앤 스파쇼’ 에는 최근 뉴 욕주정부에 웨이지 본드(Wage Bond, 임금 보험) 관련 행정소송을 제기한 뉴 욕한인네일협회의 소송 비용을 위한 모 금함이 마련됐고, 오가는 협회원들의 정 성이 한데 모아졌다. 이날 이상호 협회장은“이번 소송 초 기에 들어가는 돈만 6만 달러이고 중국
9월 21일(월) 최고 74도 최저 61도
뉴욕한인네일협회가 20일 플러싱 대동연회장에서‘2015 가을 네일 앤 스파쇼’ 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보습에 주안점을 둔 기능성 보습 스파 제품이 강세를 띠었고, 방부제나 화학제 품이 첨가되지 않은 유기농, 천연제품이 지난해에 이어 여전히 큰 흐름으로 자리 잡았다.
LCN 업체의 경우 손의 노화를 막는 안티 에이징 제품을 출시, 참가자들로부 터 업장 내 추가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아 이템으로 눈길을 끌었다. <신영주 기자>
민권센터 실무진과 청소년 프 로그램 자원봉사자들은 19일 플러싱 림프만 플라자(Lippmann Plaza, between 39 Ave and Roosevelt Flushing, NY 11354)에서 투표 참 여 촉구와 유권자 등록 거리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선 행인들에게 팝콘, 솜사탕과 풍선을 나눠주며 선거참여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유권자 등록도 실시했다. △문의: 718-460-5600 <사진제공=민권센터>
민권센터, 투표참여 촉구·유권자 등록 받아
‘박창득’어거스틴 몬시뇰 18일 선종 미주 한인 가톨릭의‘초석’ 을 놓은 박창득 어거스틴 몬시뇰(증경 사제·사 진)이 18일 오후 4시44분 평생을 섬기던 뉴저지 메이플우드 한인성당(구 오랜지 성당) 사제관에서 간암의 악화로 선종 (善終)했다. ▶부고 A6면 광고 고 박창득 몬시뇰은 1972년 뉴저지한 인천주교회(현 메이플우드 성당) 창립 후, 스테튼아일랜드 성당, 이튼타운 성 당 설립 발판을 마련했고, 포트리 성당 (현 새들브룩 성103위 성당), 데마레스 트 성당, 뉴브런스윅 성당(현 메튜천 성 당), 포트리 마돈나성당 한국사목부 등 을 설립하는 등 미국 동부에 한인 가톨 릭의 씨를 뿌리고 성장시키는데 거름이 되었다. 또 12명의 미국교구 소속 한인 사제 와 부제, 수녀를 길러내어‘한인성당 사 제의 한인화’ 를 이룩했다. 고 박 몬시뇰 은 평양에 국수공장을 세우고, 나진시 에 동명유치원을 설립-운영 하는 등 북 한 돕기-선교 운동에 진력했다. [뉴욕일
보 9월19일자 A1 면-‘한인 가톨릭 초석-박창득 몬시 뇰 선종’제하 기 사 참조] 고 박창득 몬 시뇰을 위한 영결 식(연도, 뷰잉)은 23일(수) 오후 6시~9시 30분 뉴저지 메이플우드 한인성당(St. Andrew Kim Catholic Church, 280 Parker Ave., Maplewood, NJ 07040 전화 (973)763-1170)에서 갖는다. 장례 미사는 24일(목) 오전 9시부터 의 연도·뷰잉에 이어 10시에 메이플우 드 성당에서 뉴왁대교구 주교의 집전으 로 봉헌된다. 하관미사는 24일 정오에 장지인 가톨릭 묘지 Christ the King Cemetery(980 Huron Road. Franklin Lake, NJ 전화 (201)891-9191)에서 거 행된다. △연락처: 뉴저지 메이플우드 한인 성당 전화 (973)763-11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