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September 5, 2014
<제2853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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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9월 5일 금요일
“추석, 부모은공·가정의 가치 되새겨보자” 6일 김영임 국악뮤지컬‘회심곡’공연…기대 만발 추석을 앞두고 뉴욕 한인사회에 한국 의 전통 미풍양속(美風良俗)인‘효(孝)’ 와‘가정의 중요성’이 강조된다. 더구 나 한국의 자랑스러운 가치인 효와 가정 의 중요성이 한국의 국악뮤지컬‘회심 곡(回心曲)’공연을 통해 현양돼 그 의 의를 더 하고 있다. 뉴욕한인들은 이‘회 심곡’공연을 통해 새로워진 국악, 한국 전통음악의 재창조와 변신의 모습을 확 인할 수 있을 것이다. 현재 한국의 대표적인 국악인 경기명 창 김영임의 콘서트, 국악 뮤지컬‘회심 곡’ 이 6일(토) 오후 7시30분 퀸즈칼리지 콜든센터에서 열린다. ◆ 인기절정의 국악인 김영임은 누 구인가 = 김영임씨는 한국에서 선풍적 인 인기를 끌고 있는 국악인 이다. 현재 한국의 국가적 숙제인 세월호 유가족과 국민들의 슬픔을 달래기 위해 유가족을 찾아가‘회심곡’ 을 공연하기도 했다. 김영임씨의 국악 공연은 현재 한국에 서‘부모님들이 가장 보고 싶어하는 공 연’1위 이다. 김영임은 현란한 대중가 요,‘아이돌’로 대표되는 젊은 한국의 음악 속에서 우리 고유의 전통을 지키는 ‘수호자’ 이자, 국악과 민요를 현대적으 로 해석해 새롭게 되살린‘선구자’이 다. 부모님의 은덕과 인생의 가치를 노 래한 전통음악‘회심곡’ 을 국악뮤지컬 로 재탄생시켜 공연함으로써 우리 전통 음악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전환시킨 ‘명창’ 이다. 거기다 효사상까지 강조하 고 있어‘국악을 통한 한국전통과 가치 의 지킴이’역할을 하고 있다.
한때 비
9월 5일(금) 최고 87도 최저 74도
한때 비
9월 6일(토) 최고 90도 최저 65도
맑음
9월 7일(일) 최고 79도 최저 63도
9월 5일 오후 3시 기준(한국시각)
1,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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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심곡’출연진 뉴욕도착, 현지 출연 어린이합창단과 연습 돌입
국악뮤지컬‘회심곡’에 출연할 김영임 명창, 코 미디언 이상해씨(장인 역, 김영임씨와 실제 부 부)와 전원주씨(장모 역) 등 18명이 4일 뉴욕에 도착, 여독에도 불구하고 곧장 플러싱 뉴욕취타대 공연장으로 달려가 현지 출연진과 어린이 합창단과 어울려 연습에 돌입했다. 추석을 앞두고 고향과 부모님을 그리워 하고 있는 뉴욕동포들에게 가장 멋진 공연을 선사하고 싶어서 이다. 이들은 뉴욕 동포들에게 눈물 과 폭소를 함께 선사할 것이다.
◆ 국악뮤지컬‘회심곡’= 한국을 대 표하는 국악뮤지컬‘회심곡’ 은 코미디 언 이상해씨(장인 역, 김영임씨와 실제 부부)와 전원주씨(장모 역) 등 18명이 출 연, 삶의 방향과 효와 가정의 중요성을 가르치는 내용으로 꾸며져 있다. 김영임, 이상해, 전원주씨를 비롯한 18명의 국악인들의 열연은 뉴욕 동포들 에게 눈물과 폭소를 함께 선사할 것이 다. 이들은 뉴욕공연을 위해 4일 뉴욕에 도착, 여독에도 불구하고 곧장 플러싱
뉴욕취타대 공연장으로 달려가 현지 출 연진과 어린이 합창단과 어울려 연습에 돌입했다. 추석을 앞두고 고향과 부모님 을 그리워 하고 있는 뉴욕동포들에게 가 장 멋진 공연을 선사하고 싶어서 이다. 김영임 명창은 뉴욕공연을 위해 더 웅장한 연출, 보다 감동적인 내용과 한 층 업그레이드 된 무대를 꾸민다. 국악 과 드라마, 퍼포먼스가 힘께 어우러지는 이번 공연은 뉴욕한인들에게 한국 국악 에 대한 인식에 새로운 지평을 열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임 명창은“6일 공연을 통해 한 인 이민 1세대에게는 부모님의 가슴에 묻힌 회환을 달래줌은 물론 위로와 평안 을, 1.5세대 2세대인 자녀들에겐 효의 근 본을 일깨워 주고 싶다” 고 말하고“즐거 움과 교육적 효과가 함께 어울어진 국악 뮤지컬이니만큼 뉴욕동포들이 가족동 반으로 많이 관람해 주시기 바란다” 고 당부한다. ◆ 한인들 벌써부터 기대 가득…“가
회심곡에 출연하는 경기 명창 김영임.
족과 함쎄 관람”= 김영임씨의 뉴욕 공 연에 한인들, 특히 부모님 세대들은“가 장 보고 싶어하던 우리 국악 뮤지컬 공 연을 추석을 맞아 뉴욕에서 볼 수 있다 니 기쁘다. 부모님과 자녀들과 함께 3대 가 모두 달려가 향수도 달래보고 아들 딸들에게 효사상을 가르치겠다” 며 공연 을 기다리고 있다. 이 공연은 뉴욕한인청과협회와 뉴욕 일보가 공동주최하는‘제32회 미동부추 석대잔치’기금모금을 위한 행사의 일 환이기도 하다. 주최측은“6일 공연을
관람하는 것은, 효사상도 길러주고, 공 연도 즐기고, 나아가 추석대잔치도 돕는 일석삼조의 좋은 일을 하는 것” 이라며 한인들의 많은 관람을 기개하고 있다. ◆ 입장권, 당일 공연장서도 구입 가 능 = 김영임씨 공연 입장권은 현재 △뉴 욕일보(전화 718-939-0900) △조아 프로 덕션( 844-784-2538) △뉴욕한인청과협 회(718-842-2424)에서 예매할 수 있다. 미리 표를 구입하지 못한 사람들은 당일 공연장인 퀸즈칼리지 콜든센터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
예비선거전 막바지, 16선거구 흑색선전 횡행 정승진 후보“스타비스키 후보측은 근거없는 비방 중단하라”
정승진 후보(왼쪽)가 4일 선거 사무실에서 상대 후보인 토비 앤 스타비스키 의원의 거짓된 비방에 대 해 증거자료를 전하며 조목조목 반박하고 있다. 오른쪽은 비방 전화를 받은 중국인 유권자 아이린 씨.
예비선거가 곧 본선거라고 해도 과언 이 아닐만큼 중요한 9월9일 뉴욕주상원 16선거구 민주당 예비선거전이 막바지 에 이르자 흑색선전이 횡행하고 있어 유 권자들의 비난을 사고 있다. 예비선거를 불과 일주일도 채 남기지 않은 시점에서 토비 앤 스타비스키 의원
이 유권자들을 상대로 네거티브 선거전 을 펼치자, 일부 유권자들은“스타비스 키 현 뉴욕주 상원의원이 상대 경쟁 후 보인 정승진(SJ JUNG) 후보를 비방하 는 수준이 도를 넘고 있다” 고 말하고 있 다. ‘정직하고 청렴한 인물’ ,‘바르고 깨
끗한 이미지’에‘정치 개혁-부전부패 일소’ 를 내세운 정승진 후보에 이를 흠 집내는 부정적 이미지의 전단지와 메일, 전화 등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무 차별적으로 전개되자 정승진 후보 선거 캠프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자칫 시간이 얼마남지 않은 상황에서 정
승진 후보를 헐뜯는 선거전이 막바지 선 거 판세에 좋지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 문이다. 이에대해 정승진 후보는 4일 긴 급 기자회견을 열고 이에 대한 입장 표 명과 함께 토비 앤 스타비스키 의원이 흑색 비방 선전을 중지해 줄 것을 강력 히 촉구했다. <3면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