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September 2, 2016
<제3459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제보·문의 대표전화 (718) 939-0900
2016년 9월 2일 금요일
“DACA 신청해 혜택 받으세요” <추방유예프로그램>
“10명 중 9명이 신청 안 해” … 아시안계 참여 독려 백악관·이민지원 단체들
맑음
DACA 혜택·현황 발표
9월 2일(금) 최고 81도 최저 68도
맑음
9월 3일(토) 최고 78도 최저 63도
비
9월 4일(일) 최고 70도 최저 65도
9월 2일 오후 1시 기준(한국시각)
“DACA는 제 삶을 바꾸어 놓고 있 습니다” 1일 오후 3시 맨해튼 뉴욕시립대 (CUNY)언론대학원에서 열린 DACA(Deferred Action for Childhood Arrivals,추방유예프로그램) 를 주제로 한 미디어 간담회에서 1.5세 한국인 DACA 수혜자 장정래 씨는 DACA 이전 서류미비 이민자로 그늘 속에 살았던 경험과 DACA 신청 후 바 뀐 삶을 소개했다. 백악관 아시안 지원국과 아시안 지원단체들이 공동주최한 DACA(추방유예프로그램) 기자간담회가 1일 오후 3시 맨해튼 뉴욕시립대 언론대학원에서 열렸 “인생 중 가장 힘들었던 질문은 미국 다. 사진 왼쪽부터 DACA 수혜자 1.5세 장정래 민권센터 커뮤니티 오거나이저와 중국계 미국인 아이비 텡 라이, 사회자 아시안 아메리칸 연맹 조안 유 사무 에 왜 왔느냐” 였다며“어머니가 자식의 총장, 패널로 참여한 민권센터 제임스 홍 사무총장 대행, 백악관 아시안 태평양계 지원 업무국 정책 어드바이저 리바 굽타, 미국 이민국 줄리엣 최, 아시안 아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미국에 온 것이었 메리칸 법적 대응 및 교육기금의 변호사 애니 웡,아시안 아메리칸 연맹 하워드 시. 지만, 이민신분이 없는 서류미비자 신분 으로 바뀐 후 정작 내게 미래가 없었다. 별 심사를 통해 아동기에 미국에 온 일 재 미국 전역에 있는 약 116만4,000명의 건이 더 좋은 직업으로 옮긴 것으로 나 하지만 2012년 오바마 정부의 DACA 프 부 이민신분이 없는 자들이 추방에 대한 서류미비 이민자들이 DACA 신청자격 타났다. 전체적으로 45%정도 임금이 상 로그램 시행으로 삶이 달라졌다” 고 밝 임시 구제와 가능한 경우 고용 승인 신 이 있으며, 미이민국 DACA 통계에 따 승했다는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고 혔다. 현재 장정래군은 DACA로 고용 청 기회를 얻을 수 있게 하는 프로그램 르면 올해 3월31일 기준 81만 9,512명이 DACA의 정신적, 사회 경제적 효과에 승인을 받고 민권센터의 커뮤니티 오거 이다. 어린 시절에 미국에 와서 정신적, 초기 지원서를 접수하고 승인된 것으로 대해 강조했다. 나이저로 활동 중이며, 합법적으로 시민 정서적으로 모든 면에서 미국인이지만 나타났다. <3면에 계속·김 원 기자> 권을 취득하기 위해 내년 미군 입대를 서류상으로만 아닌 점을 고려해 이들이 이 중 미국 전역에 있는 아시안 태평 준비 중이라고 소개했다. 언어도 이해할 수 없는 나라로 추방당하 양계 이민자 약 15만2,000명이 DACA 1일 열린 DACA주제 언론 간담회는 지 않도록 한 것이다. 신청자격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백악관 아시아태평양계 지원업무국 ◆ 자격 있는 서류미비자들, 거의가 현재기준 약 14.6%만이 신청한 것으로 (WHIAAPI)과 민권센터, 아시안 아메 신청 안해 = 뉴욕이민자연합(NYIC) 스 집계돼 DACA신청자격이 있는 아시안 리칸 연맹(AAF), 아시안 아메리칸 법 티븐 최(Steven Choi) 사무총장은“뉴 태평양계 10명 중 9명이 아직 참여하고 적대응 및 교육펀드(AALDEF), 뉴욕 욕시는 50만 이상의 서류미비 이민자들 있지 않은 것으로 추산된다. 시립대 저널리즘대학원 커뮤니티미디 의 고향이다. 이 중 아시안계 미국인 이 ◆ 신청자들이 받는 혜택 = 백악관 어센터, 뉴욕이민연합(NYIC) 등의 아 민자는 대략 23%를 차지한다”며 아시안 태평양계 지원 업무국 정책 어드 시안 지원단체들의 공동주최와 각 단체 “DACA 신청자격이 있는 이민자들의 바이저 리바 굽타(Reva Gupta)는“아 공화당 대선후보 도널드 트럼프가 1 의 대표자들, DACA 수혜자들이 패널 약 40%가 아직 지원하지 않고 있으며, 시안 태평양계 이민자들 사이에서 공포 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을 또 비판 로 참여해 DACA 프로그램 현황과 혜 그 숫자는 아시안계 미국인 커뮤니티의 감이나 상처, 낮은 인식이 프로그램 지 했다. 택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규모보다 많다. 백악관 아시안 지원국과 원에 장애가 되고 있는 것 같다”며 트럼프는 이날 오하이오주(州) 윌밍 ◆ DACA(추방유예프로그램)란? = 아시안 지원단체들이 더 많은 아시안계 “DACA 취득 후 3명 중 2명이 더 많은 턴 유세에서“오하이오만큼 (민주당 대 DACA는 2012년 6월15일 오바마 행정 이민자들이 이 중요한 프로그램에 참여 급여를 제공하는 직업을 갖게 되어 가족 선후보인) 힐러리 클린턴의 무역정책 부 국토안보부에 의해 발표되었으며 하도록 도울 수 있어 기쁘다” 고 말했다. 을 지원할 수 있게 되고, 자신이 배운 것 때문에 피해를 본 지역도 없다” 면서“클 2012 DACA 정책은 기소재량 하에 사례 이주정책연구소(MPI)에 따르면 현 에 더 맞는 직업으로 이직하고, 근무조 린턴은 남편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이 체 결한 나프타(북미자유무역협정)를 지지 했고, 중국의 세계무역기구(WTO) 가 입도 지지했다” 고 말했다. 이어“클린턴 은 또 일자리를 죽이는, 재앙적인 한국 과의 무역협정도 지지했다” 면서“이제 는‘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TPP)을 지지한다. 나쁜 협정의 연속” 이라고 주 장했다.
1,117.60
1,137.15
1,098.05
1,128.50
1,106.70
1,131.01
1,105.97
정승진 후보, 유권자 가가호호 방문 공약 설명
뉴욕주상원 16선거구 민주당 예비선거에 출마한 정승진 후 보가 8월31일 유권자들을 가가호호 방문, 지역사회 문제에 대해 소통하며 자신의 공약을 설명하고 지 지를 당부했다. <사진제공=정승진후보 선거캠프>
트럼프, 또 한미FTA‘엉터리’비판 백인 노동자 표심 노리고 의도적‘허위 주장’되풀이 ‘러스트벨트’ (Rust Belt·쇠락한 중서 부 제조업지대)를 방문할 때마다 단골 메뉴처럼 보호무역 천명과 함께 한미 FTA를 비롯한 모든 무역협정을 성토하 고 있다. 오하이오는 가장 대표적인 러스트벨 트 지역으로, 트럼프는 앞서 지난달 말 이곳 애크런을 찾은 자리에서도 똑같은 주장을 되풀이했다. 트럼프는 미국의 무역수지 악화와 일자리 감소를 한미FTA 비판의 근거로 삼고 있지만 두 사안 모두 한미FTA와 오하이오 유세장의 도널드 트럼프. 는 직접 관련이 없고, 특히 미국 진출 한 트럼프의 이 같은 주장은 다분히 의 국 기업이 오히려 미국의 일자리를 더 도적이다. 창출했다는 점에서 그의 주장은 대부분 이번 대선의 핵심 승부처로 떠오른 오류라는 지적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