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August 14, 2015
<제3139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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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8월 14일 금요일
“日, 진정한 애국심은 잘못 사과하는 용기” 하토야마“피해국민들이‘그만둬도 좋다’할 때까지 사죄해야” 하토야마 유키오(鳩山由紀夫) 전 일 로 치부하면서‘침략전쟁이 아니었다’ 본 총리는 12일 일제강점기 독립투사들 고 주장하고 있다” 면서“그들은 스스로 이 투옥돼 고문을 당했던 서대문형무소 애국자라고 착각하겠지만 역으로 자신 를 방문해 무릎을 꿇고 사죄한 데[뉴욕 감이 없음을 나타내는 반증이라고 할 수 일보 8월13일자 A1면-‘식민지 시대 가 있다” 고 지적했다. 그는“진정한 애국심 혹한 고문, 죄송하고 사죄드린다’제하 이란 과거의 역사적 사실에 눈 감지 않 기사 참조] 이어 13일 과거 침략과 식민 고 잘못한 것에 대해서는 사과할 줄 아 라고 강조했다. 지배에 대한 일본의 끊임없는 사과와 함 는 용기” 그는“편협한 내셔널리즘을 억제하 께 동아시아 평화를 위한 공동체 창설을 제안했다. 하토야마 전 총리는 이날 동 려면 우애의 이념에 근거한 지역적 기관 아시아평화국제회의 조직위원회와 서 을 창설해 서로 이해하기 위한 장을 공 면서‘동아시아 공동체’ 와 울시, 경기도가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 유해야 한다” , 안보 관련‘동아시아 서 개최한‘2015 동아시아평화국제회 ‘동아시아 의회’ 의’ 에서‘역사적 사실을 직시하며 동아 평화회의’등의 창설을 주장했다. 하토야마 전 총리는“동아시아가 부 시아 공동체의 구축으로’라는 주제로 전공동체가 되는 것을 꿈꿔왔으며,‘동 기조연설을 했다. 를 창설해야 한다” 면서 그는 연설에서 무라야마 담화와 고 아시아 공동체’ 노담화 등을 언급하며“이런 마음의 표 “(전후) 70주년이 되는 올해 일본이 역 현은 (일본이) 상처 입은 나라들의 국민 사적 사실을 직시하고 침략과 식민지배 께서‘그만두어도 좋다’ 라고 하는 시기 로 인해 고통받은 사람들과 국가들에 제 대로 보상할 수 있게 된다면 동아시아가 가 올 때까지 계속해야 한다” 고 말했다. 이는 하루 앞으로 다가온 아베 신조 공동체의 길로 크게 전진할 수 있을 것” 일본 총리의 전후 70주년 담화(아베담 이라고 말했다. 그는 군사적 요지인 일본 오키나와 화)를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관련기 사 B6면 에‘동아시아 의회’창설을 제안하며 하토야마 전 총리는“일본이 경기침 “우선은 법적 구속력을 가지지 않는 의 체로 자신감을 상실해가던 중 편협한 내 논의 장으로 시작해서 성숙한 공동체로 셔널리즘이 세력을 넓히고 있고, 이같은 발전해 가면서 구속력 있는 의회로 격상 생각(주변국에 대한 사죄)을 사죄외교 시켜 나가면 될 것” 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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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하는 하토야마 전 일본 총리.
“하토야마‘무릎사죄’ , 日의 가장 존엄한 순간” 中언론 극찬… “아베, 담화에 분명한 사죄표현 담아야”
12일 오후 한국을 찾은 하토야마 유키오(鳩山由紀夫) 전 일본 총리가 서울 서대문형무소를 방문, 추모 비 앞에서 무릎을 꿇고 있다.
8월 14일(금) 최고 87도 최저 72도
중국언론들은 하토야마 유키오(鳩山 由紀夫) 전 일본 총리가 12일 한국에서 일제강점기 독립투사들에게 행해진 고 문 등 가혹행위에 대해 무릎을 꿇고 진 심으로 사과한 것[뉴욕일보 8월13일자 A1면-‘식민지 시대 가혹한 고문, 죄송하 고 제하 기사 참조]에 대해 찬사를 보냈 다. 인민일보 자매지인 환구시보(環球時 報)는 13일‘하토야마의 무릎 사죄는 일 본의 가장 존엄한 순간’ 이라는 제목의 사설을 실었다. 사설은“그가 한국에서 한 철저한 사 죄는 우리에게 일본에도 역사문제에서
분명한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존재한다 는 믿음을 준다” 고 평가했다. “하토야마 전 총리는 한 순간에 5천 만 명의 한국팬을 갖게 됐다” 는 한국 누 리꾼의 댓글 내용을 함께 소개했다. 다만“이미 일본 정계에서 변두리로 물러난 하토야마 전 총리는 일본 주류사 회에 대한 호소력과 대표성에 있어서 한 계가 있다는 점은 유감” 이라고 덧붙였 다. 환구시보는 또“이런 (역사에 대한) 분명한 생각이 더욱 확산될지 아니면 축 소될지에 있어서 아베 개인의 행보는 영 향력을 갖는다” 며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14일 발표할 전후 70주년 담 화(아베 담화)에 주목했다. 이 신문은“아베 담화에서 분명한 사 죄의 언어로 일본의 아시아 국가에 대한 침략을 분명하게 밝히기를 희망한다” 고 촉구했다.
△일시: 2015년 9월16일(수요일), 오후 12시30분 샷건 △장소: Emerson Golf Club / 201-261-1100 (99 Palisade Ave. Emerson, NJ 07630) △문의: 뉴욕일보 사업국 718-939-0900
아울러 아베 총리 앞에는 본인과 우 익의 자폐적 역사에 대한 자존심을 지킬 지, 아니면 일본 사회가 정신의 문을 여 는 것을 도우며 한국과 중국, 서방국가 들로부터 존중을 받을지 두 가지 선택지 가 놓여있다고 주장했다. 또“일본이 (아시아 국가들과) 협력 하면서도 동시 침략에 대한 사죄를 거부
한다면 외부세계는 계속해서 일본을 얕 잡아보게 될 것” 이라며“아베가 이것을 이해하지 못한다면 아베 집권당의 비극 이자 현대 일본의 비극이 될 것” 이라고 덧붙였다. 중국의 다수 관영언론들도 하토야마 를 주요소식으로 전 총리의‘무릎사죄’ 보도하며 큰 관심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