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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SINESS & LIFE

Friday, August 7,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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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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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8월 7일 금요일

세계한인무역협회(OKTA)뉴욕지부(뉴욕한인경제인협회)는 6일 포트리 더블트리호텔에서 제13기 뉴욕 ‘재외동포 차세대 무역스쿨’을 개강했다. 젊은 경제인들이 입학식에서 “화이 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제공=뉴욕한인경제인협회>

“우리는 한인사회·한국 번영 이끌 경제사관생도” W-OKTA 뉴욕지부, 제13기‘차세대 무역스쿨’개강 “우리의 힘과 노력으로 한국과 한인 사회의 경제적 번영을 이루자”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 OKTA) 가 주최하고 월드옥타 뉴욕지회인 뉴 욕한인경제인협회(회장 허순범)가 주 관하는 제13기 뉴욕‘재외동포 차세대 무역스쿨’ 이 6일 오전 10시 포트리 더 블트리호텔에서 입학식을 갖고, 2박3 일간의 강좌를 시작했다. 이날 개강식에는 뉴욕을 중심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들이 나와 비즈니스에 대 을 통해 OKTA의 역사와 역할, 기능을 한 내용을 전했다. 무역스쿨은 6~8일 배웠다. 입학식장 점면에는‘21세기 한 민족 경제 사관생도 육성’ 이라는 현수 (토)까지 열린다. 뉴욕 일원 젊은 경영인 50명이 참가 막이 걸려 있었다. 한 13기‘차세대 무역스쿨’입학식에 이 자리에서 김기환 뉴욕총영사는 서 선배 회원들과 경제인들은 수강생 “글로벌 시대를 맞아 한국과 한인사회 들에게“한국과 한인사회 경제발전의 는 세계경제의 중심인 뉴욕의 젊은 경 원동력이 돼달라 “며 큰 역할을 요구했 제인들에게 큰 기대를 갖고 있다. 뉴욕 고, 수강생들은 즐거운 마음으로 이를 경제인들은 힘들지만 그만큼 좋은 여 받아들였다. 건을 갖고 있다. 영어, 도전의식과 창의 이날 입학식에서 수강생들은 영상 성, 소통, 신뢰, 커뮤니케이선 등 덕목

온스당 14.68달러…2011년의 3분의 1 가격 는 기대가 크지 않아 투자가치가 떨어 졌기 때문이다. 은은 금과 마찬가지로 물가 상승으 로 화폐 가치가 떨어질 때에 대비하는 투자수단으로 인식되고 있다. 하지만, 최근에는 글로벌 인플레이션율이 낮아 외면당하고 있다. 세계 경제가 글로벌 금융위기에서 벗어난 2010년에 물가 상승 기대심이 은에 대한 투자를 불러일으켰던 것과 대조된다. 또한 세계 2위의 경제 대국 인 중국의 성장이 느려지는 것도 은 가 격을 하락시키는 요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중국은 산업용으로 사용되는 은

제대로 된 무역인이 돼야 한다. 꿈과 용 기와 비전을 갖추고 대한민국의 혼을 가진 경제인이 되어 번영을 창조하자” 고 젊은 무역 지망생들을 격려했다. 입학식을 마친 수강생들은 11시부 터 바로 수업에 들어갔다. 13기 무역스 쿨의 특별강의는 조병태 월드옥타 명 예회장, 전호준, 장문영, 하용화 씨 등 전문 경영인, 한국의 산업통상자원부 원종진 씨가 맡는다. 강의는 명분, 리더십, 창의력 등을

‘9월 금리 인상’전망 빠르게 확산 가능성, 3일‘38%’→ 5일‘52%’

‘금’에 이어‘은’가격도 추락 지속 ‘은’ 이 귀중품으로서의 가치를 잃 고 산업용 수요도 줄어들면서 은값이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다. 6일 뉴욕상품거래소에서 9월 인도 분 은은 전날보다 12센트 오른 온스당 14.6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뉴욕 증시 가 약세를 보인 탓에 소폭 상승한 것이 다. 하지만, 1년 전에 20달러를 넘었던 것과 비교하면 25% 이상 떨어진 것이 다. 또 48달러를 웃돌았던 2011년 4월 에는 3분의 1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 이다. ‘은’가격이 하락세를 벗어나지 못 하는 것은 우선 물가가 급등할 것이라

을 갖추어 열심히 노력해 달라” 고 당부 하고“무역스쿨에서 많은 것을 배워 현 명한 경제인의 길을 개척해 나가자” 고 격려했다. 입학식에 참석한 월드옥타 회장을 역임한 조병태, 서진형 씨 등과 강병목 전 경제인협회장은“내가 현제 갖고 있 는 것, 우리의 여건을 잘 활용하는 창의 력, 응용력이 바로 차세대 무역인들이 가져야 할 정신” 이라고 강조하고“무역 스쿨은‘경제 사관학교’ 이다. 우리는

의 3분의 1가량을 소비하고 있다. 은 가격이 지속적으로 하락하면서 금과의 상대적인 가치도 감소했다. 지 난 40년 동안 금값 대 은값의 평균 비 율은 50대 1이었으나 지금은 75대 1로 바뀌었다. 은 가격은 당분간 상승세로 돌아서 기가 어려울 것이라는 게 대체적인 분 석이다. 투자은행인 바클레이즈의 애 널리스트들은 은 가격이 20%가량 더 떨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고 월스트리 트저널이 이날 전했다.

연방준비제도(연준)가 다음 달에 기 준금리를 올릴 것이라는 전망이 월가 에서 빠르게 퍼지고 있다. 5일 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월가 가 판단하는 연준의 9월 금리 인상 확 률이 5일 52%로, 이틀 전의 38%에서 급등했다고 전했다. 블룸버그는 이런 추이 변화의 배경 으로 데니스 록하트 애틀랜타 연방준 비은행장이 전날 9월 인상 가능성을 강 력히 시사한 점을 꼽았다. 또 미국의 서 비스업이 완연히 개선된 것으로 발표 된 것도 이런 전망에 영향을 줬다. 전미공급관리협회(ISM) 서비스 지 수는 지난달 60.3으로, 2005년 8월 이

주제로 2박3일간 호프스트라 대학의 이근석 교수, 뉴욕총영사관의 윤요한 상무관, KOTRA의 전후석 변호사, 이 경애 교수, JP 모간의 유재흥 씨 등 전 문가들이 맡는다. 월드옥타는 전세계 70개국, 130개 에 가까운 나라에 지부를 두고 있는데, 차세대 무역스쿨을 통해 2만여명에 이 르는 젊은 무역인들을 길러냈다. <송의용 기자>

5.5% 증가했고, 서비스 부문 고용도 6.9% 늘어나 10년 사이 최고 수준을 보였음을 강조했다. 로이터는 소비스 부문 호조가 제조업 취약으로 말미암 은 경제의 허점을 보완하는 데 도움이 후 최고치를 보였다. 이는 전달보다 4.3 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포인트 상승한 것이다. 지수가 50을 넘 무디스 어낼리틱스의 마크 잔디 수 으면 경기 확장 국면을 의미한다. 석 이코노미스트도 로이터에“여러 어 미국 경제에서 서비스가 차지하는 려움에도, 노동시장이‘완전 고용’ 으 고 평가했다. 비중은 약 3분의 1이라고 로이터는 지 로 빠르게 접근하고 있다” 적했다. 블룸버그는 록하트 외에 제롬 파월 TD 시큐리티스의 청 천 이코노미스 연준 이사와 제임스 블러드 세인트루 트는 로이터에“(서비스 지수 급등은) 이스 연방준비은행장도 9월 금리 인상 연준에 매우 좋은 소식” 이라면서“(연 가능성을 시사했음을 상기시켰다. 준의 경제 성장) 목표치에 근접하고 있 한편, 로이터가 5일 결과를 공개한 음을 뒷받침하는 또 다른 증거이기 때 달러 추이 조사에 의하면, 달러 가치는 문” 이라고 말했다. 따라서“연준이 내 내년에도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관 달에 금리를 올릴 것이란 판단이 불변” 측됐다. 다만, 통화 긴축이 얼마나 빠르 이라고 덧붙였다. 게 진행되느냐가 강세 추이에 영향을 그는 지난달 신규 주문 지수가 미칠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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