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0515a

Page 1

Wednesday, August 5, 2015

<제3131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제보·문의 대표전화 (718) 939-0900

2015년 8월 5일 수요일

“나도‘위안부문제’해결 도울 수 있다 뮤지컬‘컴포트 우먼’보러가면 된다” “관객 만원”오프브로드웨이 성공→ 브로드웨이 입성→

맑음

이 관객들은 일어나 환호와 박수를 보내 는 모습이었다. 눈물을 훔치는 관객들도 눈에 많이 띄었다. 가난한 20대 한인 유학생 연출가 김 현준의 기획으로 시작된‘컴포트 우먼’ 은 뉴욕서 활동하는 11개국 53명의 배우 와 30여명의 스탭이 힘을 아시아 작품 최초로 오프 브로드웨이에 데뷔하는 쾌 거를 일군 것이다. 관객들의 반응은 뜨 겁다. 평론가들도 관심있게 바라보고 있 다. 뉴욕타임스 기자도 소리없이 다녀가 고 브로드웨이 관계자 두 명이 관심을 보였다는 이야기도 들린다. 오프브로드웨이 최대 극장인 세인트 클레멘츠에서 성공하면 브로드웨이 진 출도 꿈만은 아니다. 그러나 여기에 문제가 있다. 가난한 유학생 연출가 등 급히 구성된‘극단’ 은 정상적으로 홍보 마케팅을 할 재정능력 이 없어 관객들이 계속해서 몰려올 것이 란 보장이 없기 때문이다. 처음 3차례 공연은 다행히 총 162석 이 매진 됐지만 당장 4일 저녁 공연부터 티켓 판매율은 아주 저조한 상황이라고 알려지고 있다. 이래서는 극단이 온갖 어려움을 뚫고 힘과 뜻을 모아‘위안부’ 뮤지컬을 만든 목적을 달성 할 수 없다. 관객이 줄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뉴욕·뉴저지 일부 한인들이‘위안부 뮤지컬-컴포트 우먼을 보러가자’ 는운 동을 벌이고 있다. 뉴욕에서 인터넷신문

1,172.70

www.newsroh.com을 발행하고 있는 노 창현씨 등 평소 위안부 문제에 큰 관심 을 보여온 한인들은 인터넷과 입을 통해 “지금 당신이 뉴욕에 계시다면, 혹은 친 지가 뉴욕 일원에 계시다면‘컴포트 우 먼’ 을 보러갈 것을 독려해 주십시오” 라 고 호소하고 있다. 이들은“만약 컴포트 우먼이 브로드 웨이 무대에서 공연되고, 스테디셀러가 되는 꿈같은 일이 일어난다면 일본정부 는 더 이상 위안부 이슈를 외면하지 못 하고 참회와 배상의 길로 갈 것입니다. 두 번 다시 이런 끔찍한 전쟁범죄가 일 어나선 안 된다는 인류사적 교훈이 될 것입니다. 이름 모를 수십만명의 희생된 소녀들의 원혼도 풀리고 가해자와 피해 자의 후손이 손을 맞잡고 진정한 화해가

퓰리처상 美전문가“위대한 나라는 자기 과거 비판” 지난 2000년 퓰리처상을 수상한 존 다우어(77) 매사추세츠공과대학 교수는 4일자 아사히 신문과의 대담에서 아베 총리의 외조부인 기시 노부스케(岸信介 ·1896∼1987) 전 총리에 대해“확실히

8월 6일(목) 최고 83도 최저 69도

흐림

8월 7일(금) 최고 76도 최저 67도

1,193.22

1,152.18

1,184.10

1,161.30

1,186.77

1,160.64

한국 창작 뮤지컬 사상 최초로 뉴욕 오프브로드웨이에 진출한‘위안부 뮤지컬-컴포트 우먼(Comfort Women : A New Musical)’ 이 지난 7월31일부터 맨해튼 46가와 9애브뉴에 있는 세인트 클레멘츠 극장 (Theatre at St. Clement’ s)에서 막을 올려 호평 속에 공연되고 있다. <사진제공=뉴스로>

“아베 안보정책으로 대미종속 심화” 집단 자위권 등을 통해 미군과 자위 대를 한 몸으로 묶으려 하는 아베 신조 (安倍晋三) 일본 총리의 안보 정책이 일 본의 대미 종속을 심화시킬 것이라고 미 국의 대표적인 일본 전문가가 전망했다.

구름많음

8월 5일 오후 1시 기준(한국시각)

미국인들 관람→‘문제’공론화→ 일본 압박 할 수 있다 “우리 뉴욕·뉴저지 한인들도‘위안 부’문제 해결에 앞장 설 수 있다. 현재 오프브로드웨이에서 공연되고 있는 뮤 지컬‘컴포트 우먼’ 을 많이많이 보러가 면 된다.‘컴포트 우먼’ 이 관객이 많아 오프브로드웨이에서 성공하면 브로드 웨이에 입성할 수 있다. 브로드웨이에서 공연되면 미국인들 많이 관람하게 되고 ‘위안부 문제’ 를 공론화 할 수 있고, 마 침내 일본을 압박하여 사죄를 받아 낼 수 있는 길이 트일 수도 있다” 뉴욕·뉴저지 한인사회에서‘위안부 뮤지컬-컴포트 우먼을 보러가자’ 는운 동이 일고 있다. 한국 창작 뮤지컬 사상 최초로 뉴욕 오프브로드웨이에 진출한‘위안부 뮤지 컬-컴포트 우먼(Comfort Women : A New Musical)’ 이 지난 7월31일부터 맨 해튼 46가와 9애브뉴에 있는 세인트 클 레멘츠 극장(Theatre at St. Clement’s)에서 막을 올려 호평 속에 공연되고 있다. 세인트 클레멘츠 극장은 162석의 중간급 공연장이지만 오프브로 드웨이에서는 가장 큰 규모이다. [뉴욕 일보 7월8일자 A1면-‘군 성노예 진실 세상에 널리 알리자- 뮤지컬 만들었으 나 예산부족으로 난관’제하 기사 참조] 31일 첫 공연은 매진 사례 속에 관객 들의 뜨거운 찬사를 받았다. 1일 두차례 공연도 매진과 함께 기립박수가 이어졌 다. 공연이 끝나자 누가 먼저랄 것도 없

8월 5일(수) 최고 87도 최저 67도

유능한 정치인이었지만 종속적인 미일 관계를 고정화한 토대를 만든 사람이었 다고 생각한다” 며“마찬가지로 아베 총 리가 추진하는 안보 정책과 헌법 개정을 통해 일본이 대미 자립성을 높일 수는

이뤄질 것입니다. 입소문이 효과를 발휘 할 때까지 여러분께서 도와주시겠습니 까. 여러분이 뉴욕에 계시다면, 혹은 친 지가 뉴욕 일원에 계시다면 컴포트 우먼 을 보러갈 것을 독려해 주십시오. 티켓 은 59달러, 39달러 두 종류가 있으며 홈 페 이 지 (www.comfortwomenmusical.com)를 통해 예매할 수 있습니다” 고 호소하고 있다.‘뉴스로’ 는 독자들에게 20달러를 할인해 주고 있다. 뉴스로 독자 인증은 http://www.newsroh.com/bbs/board. php?bo_table=cno&wr_id=465 이메 일을 통해 받을 수 있다. <송의용 기자·기사 자료와 사진제공=뉴 스로/www.newsroh.com>

▶A4 문화면에 계속

없을 것” 이라고 내다봤다. 다우어는 이어“반대로 일본은 (아베 총리의 안보 정책에 의해) 점점 미국에 종속될 것” 이라며“그런 의미에서 아베 총리를 민족주의자로 부르는데 대해 모 순을 느낀다” 고 말했다. 기시는 총리 재직중인 1960년 승전국 미국과 보다 대등한 관계를 맺는다는 명 분 아래 동북아 냉전에 일본이 일부 관 여하는 방향으로 미일 안보조약을 개정 했다. 다우어는 또“전세계가 알고 있는 일

9월16일 뉴욕일보 오픈 골프대회 뉴욕일보는 창간 13주년을 맞이하여 뉴욕 뉴저지 일원의 골프 애호가들 과 전 현직 단체장 들을 모시고 동포사회의 친목과 화합을 위한‘제7회 뉴 욕일보 오픈 골프대회’ 를 개최합니다. 동포사회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당 부드립니다. △일시: 2015년 9월16일(수요일), 오후 1시 샷건 △장소: Emerson Golf Club / 201-261-1100 (99 Palisade Ave. Emerson, NJ 07630) △문의: 뉴욕일보 사업국 718-939-0900

본의 진정한 소프트파워는 현행 헌법 아 래 반(反) 군사적 정책을 계속 지켜온 것” 이라고 말했다. 또“1946년 일본 헌법 초안을 만든 것 은 미국이지만 현재까지 헌법을 바꿀 수 없었던 것은 일본인이 반(反) 군사 이념 을 존중해왔기 때문이지 결코 미국의 의 도가 아니었다” 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는“이 소프트파워, 반 군 사의 정신은 정부 주도가 아니라 국민 측에서 태어나 자란 것” 이라고 강조했 다. 다우어는 이어“정말 위대한 나라는 자신들의 과거를 비판하지 않으면 안 된 다” 며“일본도 미국도 전쟁 중에 많은 부끄러운 행위를 했으며, 그것은 스스로 비판해야 한다” 고 말했다.


Turn static files into dynamic content formats.

Create a flipbook
Issuu converts static files into: digital portfolios, online yearbooks, online catalogs, digital photo albums and more. Sign up and create your flipbook.
080515a by nyilbo - Issu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