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August 2, 2014
<제2825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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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일(토) 최고 75도 최저 68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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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8월 2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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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한인회, 뉴욕총영사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뉴욕협의회, 대뉴욕지구 광복회 뉴욕지회 가 공동 주최해 플러싱 대동연회장에서 열린 2011년 광복절 기념식. 올해 광복절 기념식은 뉴욕한인회·퀸즈한인회 가 각각“따로 따로”개최할 것으로 보인다.
광복절 기념행사“따로 따로” 뉴욕한인회·퀸즈한인회‘같은 시각·다른 장소’서 퀸즈한인회가 1일 퀸즈한인회 사무 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8·15 광복절 기념 행사를 15일 오전 11시 플러싱 노 던 블러바드 166가에 위치한 효신장로교 회에서 개최한다” 고 발표했다. 류제봉 회장은“그 동안 8·15 광복 절 기념 행사는 단체장 위주로 치러졌 다”며,“단체장이 아닌 일반 동포들이 참여하는 행사를 위해 퀸즈한인회 주최
로 기념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 고 말했 다. 같은 날 뉴욕한인회는“제69주년 8· 15 광복절 기념행사를 위해 주최측 간의 1차 모임을 가졌다” 고 밝혔다. 뉴욕한인회, 뉴욕총영사관, 민주평화 통일자문회의 뉴욕협의회, 대뉴욕지구 광복회 뉴욕지회 가 공동 주최하는 8· 15 광복절 기념행사는 15일 오전 11시 플
러싱 대동연회장에서 열린다. 행사 동시 개최에 대해 민승기 회장 은“뉴욕 한인사회의 공복잘 기년식은 하나로 통합해서 거행해야 할 것이다. 동포와 함께 하는 광복절 행사가 됐으면 좋겠다는 대한민국 정부의 제안에 따라 4년 전부터 한인밀집지역인 플러싱 대 동연회장에서 광복절 기념행사를 가져 왔다” 며“동포와 함께 하고 동포의 참여
를 이끌기 위해 행사를 개최한다는 퀸즈 한인회의 행사 단독 개최 명분은 성립되 지 않는다” 고 주장했다. 한인사회 일각에서는“동포가 화합 해야 할 국가적인 행사에 화합은 커녕 불과 몇 블럭 떨어지지 않은 곳에서 광 복절 기년행사가 동시에 열리는 것은 한 인사회를 분열하는 것” 이라며 쓴소리를 <신영주 기자> 전했다.
국립기상서비스는 2일, 3일 주말에 트로피컬 스톰‘버사’가 뉴욕·뉴저지 일원에 불어올 것으로 예보 했다.
2~3일 뉴욕·뉴저지에 스톰… 2인치 가량 비 7월 중·하순 기온이 화씨 80도대를 유지하며 활동하기 좋은 날씨가 이어졌 으나 8월에 들어선 2일, 3일 주말에 트로 피컬 스톰‘버사’ 가 뉴욕·뉴저지 일원 에 불어올 것으로 예보됐다. 국립기상서비스는“멕시코만의 커 다란 구름대가 남동부로부터 북상, 2일, 3일 뉴욕시와 뉴저지 대부분 지역에 천 둥 번개를 동반한 2인치 가량, 곳에 따 라 더 많은 비가 내릴 것” 이라고 예보했 다. 특히 해안지역에는 계속해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기온은 평년 수준보다 낮은 80도대 미만, 또는 초반을 유지해 무더위는 없 을 것으로 예보했다. 트로피컬 스톰‘버사’는 올해들어 대서양에서 두 번째 발생한 것으로 7월 31일부터 카리브해 동쪽에서 형성됐으 며 2, 3일 시간당 45마일의 바람을 동반 하고 카리브해 동쪽을 가로질러 북서쪽 으로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 국립허리 케인센터는 뉴욕·뉴저지 해안에 상륙 할‘버사’ 는 위력이 떨어지면서 대서양 북동쪽으로 빠져나갈 것으로 보고있다.
6월 건설지출 1.8% 급감… 부동산 경기 주춤
1일 류제봉 퀸즈한인회장(왼쪽에서 두 번째)이 광복절 기념 행사 개최를 알리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뉴욕한인회가 1일 제 69주년 8·15 광복절 기념행사를 위한 1차 준비 모임을 가졌다고 발표했다.
건설 경기를 보여주는 지표 가운데 하나인 건설지출이 크게 줄었다. 상무부는 6월 민간 및 공공 건설 프 로젝트에 대한 지출 규모가 전달과 비 교해 1.8% 감소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2월 이후 4개월째 이어지던 증가세가 꺾 인 것이다. 2011년 1월(-2.8%) 이후 3 년5개월 만에 최대 감소 폭이다.
부문별로 민간 주거용 건설지출이 0.3% 줄면서 전달에 이어 2개월 연속 감 소세를 보였고 비주거용은 1.6% 떨어졌 다. 공공 부문 건설지출도 4% 급감했 다. 상무부는 애초 5월 건설지출이 0.1% 늘었다고 발표했으나 이날 이를 0.8% 증가한 것으로 상향 수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