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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August 1, 2024

<제5837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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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8월 1일 목요일

펜싱 남자 사브르 단체전 3연패 달성… 오상욱 한국 첫 2관왕 파리 올림픽 한국 메달 순위 6위… 金6, 銀3, 銅3

<7월 31일 오후 8시 현재><관련기사·사진 B섹션 1, 2, 3 면>

“더 나은 세계 공동체 위해 나는 무엇을 할 수 있나?” 한국 계성高 학생들, 포덤大‘LEADERSHIP & GLOBAL DEVELOPMENT’프로그램 참여 한국에서 온 한 무리 고등학생 들의 배움 열기가 이미 뜨거운 중 복(中伏)의 뉴욕을 더욱 달구고 있다. 서울의‘계성고등학교’학 생들은 유엔본부가 있는 뉴욕의 포덤대학(Fordham University) 과 연계해 더 나은 세계 공동체를 위해 각자가 무엇을 할 수 있나 생 각하고, 배우고, 체험하는 프로그 램에 참여하고 있다. 포덤대학의‘SUMMER INS TITUTE for LEADERSHIP & GLOBAL DEVELOPMENT’ 에 참여하고 있는‘계성고등학교’ 팀을‘뉴욕일보’ 가 만났다. 여름 방학을 이용해 어학연수 와 문화체험을 위해 한국에서 단 체 또는 개인으로 뉴욕을 방문 하 는 학생들은 쉽게 만날 수 있다. 하지만‘계성-포덤’프로그램은 다르다. 지난 2015년 유엔은‘지속 가능발전 2030의제’ 를 채택했다. 더 나은 세계 공동체를 위한 비전 이다. 모두 다섯 개의 영역의 17개 지향점이 설정되어 있다. 이 목표들이 이상주의 구호로 남지 않기 위해서는 삶과 교육현 장에서 구체적 실천과 행동이 뒷 받침되어야 한다.‘계성-포덤’프 로그램은 인류가 살아 남기 위해 필요한 이상의 우물을 파기 위한 삽질과 같다. 이 우물은 물론 세계 공동체가 같이 파고 그 물은 공유 한다.‘계성 고등학교’ 의 교육 이 념인‘사랑, 정의, 평화’ 를 담은 프 로그램이다. 2주 동안 뉴욕을 베이스로, 계 성고 학생들은 오전에는 포덤대학 강사진과 대화를 나누고, 오후에 는 현장 체험을 한다. 예를 들어 지난 26일 이들은 필라델피아를 방문했다. 이에 앞서 25일에는 미 국의 탄생속에‘형제애’란 뜻의 도시 필라델피아는 어떤 의미를 갖고 있는지에 대한 특강을 들었 다. 또 29일에는 루스벨트 아일랜

흐림

8월 1일(목) 최고 94도 최저 76도

흐림

8월 2일(금) 최고 89도 최저 75도

흐림

8월 3일(토) 최고 87도 최저 75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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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일 오후 12시 기준(한국시각)

1,39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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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덤 대학이 운영하는‘Leadership & Global Development’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서울 계성고등학교 학생과 인솔자들. 미국역사 에서 정신적 수도로 불리는 필라델피아를 방문 중이다.

드의‘Four Freedoms’공원에 다 녀왔다. 이곳은 프랭클린 루스벨 트 대통령이 유럽과 아시아가 세 계 대전의 불길에 휩싸여 있던 1941년 1월 선언한 4개의 자유를 되새기기 위해 만들어졌다.“언론 과 의사 표현의 자유” “신앙의 자 유” “결핍으로부터의 자유” “공포 로부터의 자유” 는 미국이 치켜야 하는 인류 보편적 가치라는 뜻을 담고 있다. 지식과 체험이 합쳐질 때 삶의 지혜가 나온다. 이 프로그 램의 비전이다. 수능, 입시, 취업의 세 기둥이 떠받치고 있는 교육 풍토에서 인 류 공동체의 지속 가능한 발전 모 델을 주제로 한 연수 프로그램의 책임자들과의 대화는 감동과 우려 를 동시에 갖게 한다. 하지만 이 감동과 우려는 희망으로 이어짐을 체험한다. - [질문]‘SUMMER INSTITUTE for LEADERSHIP & GLOBAL DEVELOPMENT’참 좋다. 그런데 한편으로는 무척 이상적인 프로 그램이란 생각이 든다. ▲ [답변] (교장 민혜숙 효임 골룸바 수녀) : 성서에 나오는 소 돔과 고모라를 생각한다. 멸망을

앞두고 있는 죄악의 도시가 구원 받을 수 있었다. 의인 10명이면 가 능했다. 지금 인류 공동체가 열병 을 앓고 있다. 치유를 위해 모든 것을 바칠 수 있는 의로운 의사가 필요하다.‘계성 고등학교’ 는의 인 하나를 키우는 일에서 시작하 려 한다. 인내하고 간구하며 꾸준 히‘계성-포덤’같은 프로그램을 지속하면, 성서의 표현대로 의인 10, 30, 40, 나중에는 50도 가능하다 생각한다. 학생들의 미래에 대한 걱정이 많으신 학부모님들에게 인 성이 지도력을 형성하고, 지도력 이 곧 학력과 능력이라 말씀드린 다. - 가치 중심의 교육을 입시 위 주의 교육 현장에 적용하는데 어 려움이 있을 것 같다. ▲ (최필규 인솔 교사. 계성고 영어 교사) : 대학 시절을 즐겁고 의미 있게 보냈다. 그 때 얻고 간 직한 교육 또 지적인 가치를 교실 에서 펼치고 싶지만 한계가 있다. 시험 문제 풀기 능력도 가르쳐야 한다. 이런 한계 상황에서 벗어나, 다양한 민족과 문화, 이해집단이 공존하면서 ‘상호호혜 相互互 惠)’ 의 가치를 찾고 지키는 최고

의 현장 교실 뉴욕에 왔다.“백문 이 불여일견” 이라 말 그대로 학생 들은 많이 보고 듣고 경험하면서 수능을 넘어 삶을 고민하는 모습 을 본다. - 구체적으로 뉴욕의 어떤 모 습에서 배움의 가치를 발견하나? ▲ (최필규 교사) : 더불어 사 는 세상이 어떤 곳인가를 생각해 보는데 뉴욕이 교육적 가치가 있 다고 생각한다. 공원에 갔는데, 그 곳에는 다양한 사회 구성원이 서 로를 존중하며 살아가는 곳이었 고, 이 공동체에는 동물도 포함되 는 것을 보았다. 공원은 사람만 와 서 쉬고 즐기는 곳이 아니라, 이곳 에서 동물들도 자기 공간이 있고 보호 받는다는 생각을 했다. 동물 원 방문에서도 느꼈다. 신기한 동 물을 관람객들에게 무리하게 노출 시켜 눈요기를 제공하는 곳이 아 니었다. 동물들이 어느 정도 보호 받고 있는 상태를 사람들이 받아 들이고 그들의 공간을 거리를 두 고 바라보는 형태였다. 이런 가치 와 생활상을 우리 학생들이 지금 체험하고 있다. 언젠가 그들의 삶 속에 재현되길 바란다. <A3면으로 계속>

이상덕 신임 재외동포청장은 7월 31일 취임식에서 ” 대한민국과 동포사회가 함께 발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인류 공동번영과 세계평화 증진에 기여하겠다 “고 말했다.

이상덕 제2대 재외동포청장 취임 “동포사회와 상생 위해 개방·소통 ‘지구촌 한민족 공동체 구축’국정과제 실현” 이상덕 신임 재외동포청장은 본청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그는 31일 취임식에서 대한민국과 동 “윤석열 정부가 지난해 6월 재외 포사회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환 동포들의 오랜 염원을 담아 출범 경을 조성하고, 인류 공동번영과 시킨 재외동포청의 수장으로서 세계평화 증진에 기여하겠다는 ‘지구촌 한민족 공동체 구축’ 이 비전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재외 라는 국정과제 실현을 위해 매진 동포 및 국민과의 공감을 토대로 하겠다” 고 포부를 피력했다. 늘 개방하고 소통하겠다고 밝혔 특히 신생 기관으로 다양한 배 다. 경을 가진 직원들이 모인 만큼 하 주인도네시아한국대사 출신 나 된 팀의 조직문화가 자리 잡도 인 그는 지난 7월 25일 제2대 청장 록 이끌면서 공직자로서 신념을 으로 임명됐다. 갖고 동포사회를 섬길 수 있도록 인천 연수구 소재 재외동포청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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