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August 1, 2015
<제3128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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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8월 1일 토요일
“日사죄 위해 美 나서주길…”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연이어 뉴욕 방문 이용수 할머니 이어 5~11일 강일출 할머니 ‘일본군 강제 성노예(위안부)’ 에 대 ‘나눔의 집’안신권 소장과 김정숙 사무 한 진실을 알리고, 미국이 더 적극적으 국장, 대학생 자원봉사자 안현종씨가 동 로 나서서 일본의 사죄를 요구할 것을 행했다. 강 할머니는 애틀랜타(1∼4일)와 뉴 촉구하기 위한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 의 피맺힌 호소가 뉴욕에서 계속 울려 욕(5∼11일)에서 위안부 피해 참상을 증 퍼진다. 언하고 일본이 사죄하도록 미국이 설득 일본군 강제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해 줄 것을 요구한다. 또 공식 사죄와 법 할머니(88)가 30일 오후 6시30분 퀸즈보 적 배상을 거부하는 일본 정부의 망발과 로 커뮤니키대학 내 쿱퍼버그 홀로코스 망언을 규탄하고 위안부 소녀상과 기림 트센터에서 열린‘침묵하지 않는다(I 비의 미국 내 추가 건립을 호소할 예정 Will Not Be Silent: A Comfort 이다. Woman’ s Road to Activism)’ 행사 특히 이번 방문길에는 위안부 피해 에 참석해 위안부 피해에 대해 증언하 자 2명이 지난달 13일 샌프란시스코 연 고, 나치에 의한 유태인 학살(홀로코스 방지법에 전쟁 때 일본군과 관계있던 일 트)에서 살아남은 에델 카츠(92), 한네 본기업과 일왕, 아베 신조 총리, 산케이 리브만 유태인 할머니와 다시 만나 연대 신문 등을 상대로 낸 소송 배경도 설명 투쟁을 다짐한데 이어[뉴욕일보 7월31 할 예정이어서 현지 활동에 관심이 쏠릴 일자 A1면-‘위안부 진실 밝히기에 침묵 것으로 보인다. 않겠다’제하 기사 참조], 강일출(87) 할 매년 외국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증 머니가 위안부로 끌려가 겪은 피해 사실 언활동을 해온 강 할머니는 지난해 7월 을 미국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10박12 미국 증언활동 중에는 이옥선(88) 할머 일 일정으로 1일 미국에 도착했다. 니와 함께 미 백악관·국무부 관계자들 1일 대한항공편으로 애틀랜타에 도 과 연쇄 회동해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 착한 강일출 할머니의 미국 방문에는, 한 국제사회의 노력을 호소하기도 했다. <송의용 기자>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이 모여 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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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발억지·비핵화 위해 대북 압박·대화 병행” 한미일 6자회담 차석대표, 3국 긴밀 공조하기로
미국으로 출국하는 강일출 할머니.‘일본군 강제 성노예(위안부)’ 에 대한 진실을 알리고 일본의 사죄 를 촉구하기 위한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피맺힌 호소가 뉴욕에서 계속 울려퍼진다.
한국과 미국, 일본은 31일 도쿄에서 열린 북핵 6자회담 차석대표 회의에서 북한의 도발을 억지하고 비핵화를 위한 대북 압박과 대화 노력을 병행한다는데 뜻을 같이 했다. 김건 외교부 북핵외교기획단장과 시 드니 사일러 미 국무부 북핵 특사, 다키 자키 시게키(瀧崎成樹) 일본 외무성 아 시아대양주국 참사관은 이날 만찬을 포 함해 5시간 가량 3자 협의를 진행했다. 세 사람은 이 자리에서 한미일이 북 한의 추가적 도발을 억지하고, 북한이
뮤지컬‘위안부’공연 시작 9일까지 맨해튼‘세인트 클레멘츠’극장서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다룬 창작 뮤 잡기 위해 기꺼이 공연에 나서겠다” 며 지컬이 드디어 뉴욕 무대에 오른다니 가 참여했다. 슴이 벅찹니다” 2시간가량 진행되는 공연에는 창작 일본군 위안부를 소재로 한국인이 제 곡 20곡이 선을 보인다. 공연 기간에는 작한 첫 창작 뮤지컬‘컴포트 우먼’ (위 극장 앞에 배우 이케구치씨가 플라스틱 안부)이 7월31일 맨해튼 오프브로드웨 재질로 제작한 180cm 크기의 소녀상 홍 이 극장에서 막을 올렸다. 보물이 세워진다. 김씨가 연출한 뮤지컬은 7월31일부 본공연에 앞서 김씨와 주연 배우들은 터 8월9일까지 모두 18차례 일반에 선을 이달 초 워싱턴DC에서 위안부 피해자 보인다. 공연장은 뉴욕의 중심부 맨해튼 김복동(89) 할머니를 만났다. 김씨는 46번가에 있는 160석 규모의 오프브로드 “할머니와의 만남을 계기로 배우들이 웨이 극장‘세인트 클레멘츠’ 다. 작품의 성격을 더욱 잘 이해하게 된 것 공연에는 12개국 출신 배우 48명이 같다” 고 말했다. 등장한다. 특히 등장 배우 가운데는 일 김씨의 이번 뮤지컬은 지난 3월 6일 본 출신도 8명이나 포함됐다. 특히 에드 맨해튼 브로드웨이의 한 극장에서 시사 워드 이케구치(48)씨 등 일본인 배우들 회를 연 바 있다. ◆ 뮤지컬‘컴포트 우먼’어떻게 제 이“일본인으로서 잘못된 역사를 바로
8월 2일(일) 최고 88도 최저 75도
일본군 위안부를 소재로, 한국인이 제작한 첫 창작 뮤지컬‘컴포트 우먼(위안부)’ 이 7월31일 맨해튼 오 프브로드웨이 극장‘세인트 클레멘트’ 에서 막을 올렸다. 연출자 김현준(24)씨가 극장 앞에 서있다.
작됐나 = 이번 뮤지컬을 기획부터 모금, 연출에 이르기까지 총괄한 김현준(24) 씨는 본 공연 하루 전 마지막 리허설이 열리는 30일“내일부터 시작되는 공연을 앞두고 진짜‘만감이 교차한다’ ” 고 말했 다. 뉴욕 소재 시티칼리지 연극영화학과
4년생인 김씨는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 본 총리 집권 후 한국과 일본의 역사가 더욱 왜곡되는 것을 보고 2012년부터 위 안부 뮤지컬을 만들어야겠다고 마음먹 었다. 위안부 문제가 한일간 첨예한 외 교적 현안인데도 미국 등 다른 나라 사 람들은 전혀 모른다는 것이 그의 결심을
공연 기간에 극장 앞에 세워질 소녀상 홍보물.
더욱 굳게 만들었다. 소망대로 3년여의 작업 끝에 본공연 을 앞둔 김씨는“위안부 문제에 대한 역
의미있는 비핵화 협상의 테이블로 돌아 오도록 하기 위해 강력한 압박과 적극 적인 대화 노력을 병행한다는 방침을 재확인했다고 외교 소식통이 전했다. 특히 10월10일 노동당 창건일을 맞아 북 한이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할 가능성이 거론되는 만큼 도발에는 국제사회가 강 력하게 대응할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하 는데 한미일 3국이 긴밀히 공조하기로 했다. 김 단장은 이날 오전 미국, 일본과 각 각 양자 협의를 진행했다.
사를 전세계인이 알도록 했으면 좋겠다 는 바람이 마침내 결실을 봐 감격스럽 다”고 했다. 그러면서“이번 뮤지컬을 계기로 일본 정부가 과거사 문제에 대해 사죄했으면 좋겠다” 고 힘주어 말했다. 바람대로 위안부 뮤지컬이 뉴욕 무대 에 오르게 됐지만 우여곡절이 적지 않았 다. 우선 초반 제작비 모금이 쉽지 않았 다. 처음에는 미국인들을 중심으로 십시 일반으로 후원금이 들어오다, 공연 기획 사실이 알려지자 한인들도 힘을 보냈다. [뉴욕일보 7월8일자 A1면-‘뮤지컬 컴포 트 우먼 인터넷 모금운동’제하 기사 참 조] 이에 힘입어 전체 제작비 10만달러를 겨우 모금했다. 오프브로드웨이 뮤지컬 평균 제작비의 5분의 1에 불과한 수준이 지만 공연에 큰 지장은 없었다. <3면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