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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ly 22, 2015

<제3119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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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미주한인 풀뿌리 활동 컨퍼런스 전국대회’가 21일 워싱턴DC에서 개막했다. 첫날인 21일 오후 홀리데이 인 캐피털 호텔에서 풀뿌리 활동에 대한 전반적인 개요를 설명들은 후, 22일 연방의회를 대상으로 어떻게 로비할 것인가를 실제로 교육받았다.

“한인 힘·지혜 모아 美의회 움직인다!” 제2회 미주한인 풀뿌리활동컨퍼런스, 워싱턴DC서 개막 “우리 한인의 힘과 지혜를 모아 미 국 의회를 움직이자!” 미국 정치의 심장 워싱턴DC에 재미 한인의 힘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힘차 게 뻗치고 있다. 풀뿌리 미주 한인들의 정치력 결집 을 목표로 하는‘제2차 미주한인 풀뿌 리활동 컨퍼런스(Korean American Grassroots Conference) 전국대회’ 가 21 일 워싱턴DC에서 개막했다. 시민참여센터(KACE, 대표 김동찬) 와 워싱턴한인연합회는 21일부터 2박

3일간 일정으로 워싱턴DC 홀리데이 기적으로 신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인 캐피털 호텔에서 미주 25개 지역의 기대되고 있다. 컨퍼런스는 미 전국에서 모인 활동 한인 활동가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 데 제2차 풀뿌리 컨퍼런스를 열었다. 가들을 상대로 ▲지역별 유권자 등록 컨퍼런스에 참가한 활동가들은 뉴욕과 운동과 선거참여 등 풀뿌리 활동 방법 뉴저지, 일리노이, 캘리포니아, 조지아, 과 시민참여 활동 교육 ▲커뮤니티 조 버지니아, 텍사스 등 한인 밀집지역에 직과 풀뿌리 로비 등 리더십 확보에 필 서 활동하는 한인단체 관계자와 지역 요한 교육을 제공한다. 사회 지도자 등이다. 특히 한인 유권자들의 80% 등록과 이번 컨퍼런스는 내년 미국 대통령 80% 투표를 유도하는 지역 맞춤형 선거를 앞두고 미국 주류정치를 향한 ‘8080 캠페인’ 을 소개하고, 참가자들 한인 풀뿌리 활동가들의 정치력을 획 이 각자 지역구 연방하원을 만나 지역

는 거듭되는 질문에“우리는 (북한이 핵보유국 인정을 추구하는) 사실을 인 정하지만, 그것이 북한을 핵보유국으 로 받아들인다는 의미는 아니다” 고강 “핵 보유국 용인도 불가”… 비핵화 선행조치 촉구 조했다. ▶ 관련기사 A5면 북한 외무성 대변인은 21일 조선중 존 커비 미국 국무부 대변인은 21일 유국으로 인정하고 있다고 생각하느 앙통신 기자의 질문에 대한 대답 형식 “북한이 핵보유국을 추구하는 있는 사 냐’ 는 질문에“내가 말하고자 하는 것 으로 이란 핵협상 타결과 관련한 공식 실은 인정하지만, 핵보유국으로 받아 은 우리가 북한이 그런(핵보유국을 인 반응을 내놨다. 외무성 대변인은“이란 들이지는 않는다” 고 밝혔다. 정받는) 방향으로 지속적으로 추구하 핵 문제와 관련한 합의가 이뤄진 것을 커비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 고 있다는 것을 인정하고 있으며, (북한 기화로 미국이 우리의 핵문제에 대해 서 북한 외무성이 21일‘북한은 명실 에 대해) 한반도에 끼치는 위협과 위험, 이러쿵저러쿵하고 있다” 며“우리는 일 공히 핵보유국이며 핵무기를 포기하지 비용에 대해 지속적으로 경고하고 있 방적으로 먼저 핵을 동결하거나 포기 않겠다’ 는 취지의 논평을 내놓은 데 대 다” 고 말했다. 하는 것을 논하는 대화에는 전혀 관심 해 이같은 반응을 내놓았다. 커비 대변인은 이어‘북한을 핵보유 이 없다” 고 주장했다. 커비 대변인은‘미국이 북한을 핵보 국으로 받아들이지 않는다는 뜻이냐’ 외무성 대변인은 이어“우리는 명실

미국“북한과 대화 계획 없다”

현안을 논의할 수 있도록 전략을 소개 했다. 21일 2시부터 시작한 컨퍼런스는 김동찬 시민참여센터 대표의 사회로 각지역 대표들이 인사를 하고 김동석 시민참여센터 상임이사가‘풀뿌리 운 동으로 미주동포의 정치력 신장’ 을주 제로 강연했다. 이어 서 데니스 헬핀 전 연방하원 외교위원회 전문위원이‘역사의 진실’ 이라는 제목으로 강연했다. <2면에 계속·송의용 기자>

공히 핵보유국이며 핵보유국에는 핵보 유국으로서의 이해관계가 있는 것” 이 라고 덧붙였다. 현재 북한은 핵확산금지조약(NPT) 상‘핵비보유국’ 로 간주되고 있으며 한국과 미국을 비롯한 북한 핵문제와 관련한 당사국들은 북한의 핵보유를 불용한다는 입장을 확고히 하고 있다. 커비 대변인은 북한과의 대화 가능 성에 대해“우리는 북한과 진정성 있고 신뢰할 수 있는 협상으로 이어질 수 있 는 대화를 희망하고 있다” 며“그 협상 은 북한의 핵프로그램 전체를 겨냥하 고 비핵화를 향한 구체적이고 되돌릴 수 없는 조치들로 귀결되는 것” 이라고 설명했다.

뉴저지주 검찰은 21일 면허 없이 영업한 8개 이삿짐 업체를 단속, 그 명단을 발표했다.

뉴저지 무면허 한인 이삿짐업체 5곳 적발 뉴저지주 검찰은 21일 면 허 없이 영업한 8개 이삿짐 업체를 단속했다고 밝히고 그 명단을 공개했다. 8개 업체가 운데 한인업체는 5개 업체로 보인다. 뉴저지주 검찰은“적발된 무허가 업체들은 한국어와 스 페인어 신문과 인터넷을 통해 광고하며 일감을 구했다. 이 들 8개 업체에는 업체당 2천 500달러의 벌금을 부과했다” 고 밝혔 다. 뉴저지주 검찰은“무허가 업체에 이사를 맡기는 경우 이삿짐이 훼손되 거나 분실돼도 보상을 제대로 받을 수 없다. 또, 계약 외에 비용을 추가로 요

구하기도 한다” 고 피해상황을 소개하 고 “이사할 때 무허가 업체를 이용하 지 말 것, 정식 면허가 있는 업체인지 확인하고 계약할 것, 계약은 구두로 하 지말고 서류를 통해 상세하게 할 것” 등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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