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July 9, 2014
<제2804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2014년 7월 9일 수요일
제보·문의 대표전화 (718) 939-0900
정승진 후보, 3,379명 출마 청원서명 제출 선거전 본격화… 스타비스키 후보도 5,600명분 제출 한때 비
7월 9일(수) 최고 88도 최저 72도
한때 비
7월 10일(목) 최고 85도 최저 71도
맑음
7월 11일(금) 최고 86도 최저 69도
7월 9일 오후 2시 기준(한국시각)
1,012.10
1,029.81
994.39
1,022.00
1002.20
1,024.24
1001.64
한·중 및 북·중 무역비중 변화 추이 정승진 후보가 퀸즈 선거관리위원회 앞에서 켐페인 자원 봉사자들과 선거 청원서 접수에 앞서‘필승’ 결의를 다지고 있다.
9월9일 실시될 뉴욕주 상원의원 16선 노력한 봉사자들께 심심한 사의를 표한 거구 민주당 예비선거가 투표일을 두 달 다” 며“이 서명부는 100여명이 넘는 순 앞둔 8일 본격적으로 시작 됐다. 수 자원봉사자들이 민주당 유권자들 가 이 선거에 출마한 정승진 후보가 8일 가호호 문을 두드려 가며 얻은 소중한 라고 말했다. 퀸즈 선거관리위원회에 출마 청원서명 결과” 을 접수시켰다. 정승진 후보는 최소 1천 정 후보는“이 서명부를 오늘 뉴욕시 명의 서명이 필요한 청원 서명의 3배수 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하는 것으로써 를 넘는 3천379명의 민주당원들이 서명 본격적인 선거가 시작되는 것”이라며 한 출마 청원서를 제출했다. “새로운 변화를 요구하는 뉴욕시 16선거 이에 앞서 정승진 후보는 선관위 입 구의 민주당 상원 예비후보로서 9월9일 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지난 1개월여 에 있을 예비선거에서 반드시 승리를 이 동안 청원에 필요한 서명부 작성을 위해 끌어 내겠다” 고 결의를 다졌다.
토비 앤 스타비스키 후보와 자원봉사자들이 퀸즈선관위에 출마 청원서명을 제출하기 전 승리를 다지 고 있다.
한편 16선거구 현역 주상원의원인 토 비 앤 스타비스키 의원도 청원서명 접수 첫날인 7일 5천600명분의 청원서명을 접 수시켰다. 스타비스키 의원은 이날“5천 600명의 서명 중 2천여명 이상을 자원봉 사자들이 유권자들을 일일이 방문하며 서명을 받은 것이다. 노력해준 자원봉사 자들에게 감사한다” 고 말했다. 선거 청원서가 접수되고 3일 뒤인 11 일 금요일까지 상대 후보측의 일반 이의 제기가 허용되고 17일까지 특별 이의제 기를 통해 서명부의 유효성을 검증받게
“중국, 한국 중시가 북한 중시보다 이득 무역량·왕래 인원에서 월등… 시장경제 발전 필연적 결과” 中매체 이색비교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방 한으로 한중, 북중 간 역학관계에 변화 여부가 주목되는 가운데 중국의 주요 온 라인 뉴스사이트인 왕이(網易)가“중한 관계의 정상적 발전은 북중관계에 비해 더욱 이득” 이라고 주장해 눈길을 끈다. 이 뉴스사이트는 7일 유엔(UN)의
상품무역통계 데이터베이스를 인용, 한 중 및 북중 간 무역비중의 변화추이 (1995∼2012년)를 비교한 뒤“무역량과 왕래 인원을 보면 한중관계가 북중관계 를 초월한다는 것은 다툼의 여지가 없는 사실이며 이는 시장경제 발전의 필연적 결과” 라고 주장했다. 예컨대, 한중간 무역액은 수교(1992 년) 초기 64억 달러에 불과했지만 2012
년 현재 2천96억 달러로 성장했다. 근 20 년간 33배 성장한 것으로, 왕이는“양국 은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큰 양자 무역 관계 중 하나” 라고 평가했다. 반면, 북중무역에 대해서는“가련할 정도” 라고 혹평했다. 양측의 2012년 현 재 무역총액은 57억 5천만 달러다. 또 북 한의 중국에 대한 무역의존도는 1999년 18%에서 2012년 85%로 증가했으며 특
북·중 무역 총액
<임창규 기자>
히 2009년 북한이 6자회담을 거부하고 제2차 핵실험을 진행한 이후 더욱 상승 했다고 지적했다. 북한의 대중 수입비율과 수출비율은 2008년 각각 47.9%, 33.2%였지만 2009년 에는 63.8%와 54.2%로 상승했다는 것이 다. 왕이는 특히 워싱턴 소재 피터슨 국 제경제연구소가 북한과 거래하는 250개 의 중국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 사 결과를 인용,“무역의존도가 이처럼 높은 상황인데도 북한은 여전히 룰을 지 키지 않는 경제파트너” 라고 비판했다. 피터슨 국제경제연구소는 관련 보고 서에서 북중 간에는 정상적인 무역신뢰 가 존재하지 않고 북한은 빚을 갚지 않 고 계약을 위반하는 것을 밥 먹듯이 하 고 있다고 주장했다. 보고서에는 ▲북한 측과 외상거래를 하겠다는 기업은 5% 미만에 그쳤다 ▲ 26%의 수출기업만이 화물운송 이후 30 일 이내에 대금을 받았다 ▲기업활동이 북한 관료와 관련이 있는 경우 기업 절 반 이상(55%)은 사업을 지속하기 위해 뇌물을 썼다는 내용도 포함돼 있다. 왕이의 이번 기사는 한중, 북중관계 상황을 오직‘무역’ 을 기준으로 단순 비 교한 것이기는 하지만 시 주석 방한을 계기로 중국 내에서 점차 확산될 조짐을 보이는‘북중·한중관계를 냉정하게 보 자’ 는 기류가 반영된 것 아니냐는 해석 도 나온다.
한·중 무역 총액
57.5 억 달러
된다. 선거관리위원회의 최종 결정이 이 루어지는 21일 이후 두 후보는 뉴욕주 상원의원 민주당 16선거구 예비후보로 공식 등록된다. 16선거구는 퀸즈 동북부 일대인 플러 싱, 포레스트 힐, 레고파크, 오크랜드가 든, 프레시메도우, 포모넉, 일렉체스터, 엘머스트와 우드사이드 일부, 잭슨하이 츠 일부, 힐크레스트 일부, 베이사이드 일부지역을 아우르는 광범위한 선거구 이다.
2,096 억 달러
2012년 기준
북한
중국
한국
북한의 대중 수입 비율 한국의 대중 수입 비율
2012
84.97% 84.12%
15.87
북한의 대중 수출 비율
2011
한국의 대중 수출 비율
16.47
83.74 72.7
2010
63.7 60.15
19.89
2009*
63.76 54.22
16.75
2008 2007 2006 2005
33.18 32.53 22.93 34.39
2004 2003 2002
44.11 39.85
23.39
23.65 24.56 23.54
47.9
17.54
43.37
17.6
43.35
15.78
44.6
14.77
21.61 21.55 20.48 20.8
36.44
13.42 19.86
39.25
12.45 18.3
28.87 25.57
* 북 6자회담 거부, 2차 핵실험 진행
11.7 14.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