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388호> www.newyorkilbo.com
Friday, June 10, 2016
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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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6월 10일 금요일
“회관 이젠 제대로 관리 되나…”기대감 뉴욕한인회, 전담 직원 둬 체계화·전문화 꾀해 맑음
6월 10일(금) 최고 77도 최저 59도
한때 비
6월 11일(토) 최고 77도 최저 70도
맑음
6월 12일(일) 최고 83도 최저 61도
6월 10일 오후 1시 기준(한국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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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는 9일 뉴욕한인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50만 동포들의 집인 맨해튼 뉴욕한인회관의 운영 방안에 대해 밝혔다. 오른쪽부터 뉴욕한인회 박화중 회관 사무총장, 김민선 회장, 윤창희 회관관리위 원장, 제니스 강 회관 간사.
‘지출’서명권자도 3인으로 보강 34대 뉴욕한인회(회장 김민선)가 뉴 욕한인회관의 합리적 관리를 위해 체계 화되고 전문화된관리체제와 인적 구성 을 추진한다.. 뉴욕한인회는 9일 뉴욕한인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50만 동포들의 집인 맨 해튼 뉴욕한인회관의 운영 방안에 대해 밝혔다. 이는 한인이 주인이기는 하나 동시에
주인이 없었던 뉴욕한인회관에 대한 체 제 정비가 비로소 제자리를 잡아가는 첫 걸음을 내디뎠다고 말할 수 있어, 향후 회관의 효율적 관리를 기대케 하고 있 다. 기자회견에서 윤창희 회관관리위원 장은“우선 회관 수입과 지출에 따른 투 명화를 이뤄 한인 누구나 회관 재정 운 용에 대한 의구심이 없도록 할 계획” 이
김민선 회장이 뉴욕한인회 사무국 직원들을 소개하고 있다. 왼쪽부터 최정원 사무국장, 헬렌 김 사무 총장, 김민선 회장, 박은실 과장.
라고 말했다. 회관 지출이 필요할 때 3명의 단계별 사인권자를 둬 회장은 물론 그 어느 누 구라도 회관 돈을 맘대로 사용하는 것을 미연에 방지했고, 또 그간 한글로 된 회 관 재무제표도 6월부터 모두 영어로 바 꾼다. 이날 발표된 4월 회관 수입은 각 테넌 트별 수입을 합쳐 4만8,000 달러다. 그러 나 이 금액은 전기세 사용량과 건물 수 리비용 등에 따른 가감이 있기 때문에 매달 액수 변동이 있다.
윤창희 관리위원장은“최근 회관 현 황 파악에서 발견된 400 스퀘어피트 규 모의 3층 빈 공간에 세를 놓는 등 회관 렌트 수익 정상화를 위해 박차를 가하겠 다” 고 설명했다. 윤 관리위원장은 또“회관 정상화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회관 관리를 전담하 는 상주 풀타임 직원이 있어야 회관 관 리의 전문성과 연속성을 이어 나갈 수 있다” 고 강조했다. 뉴욕한인회는 이를 위해 회관 관리와 한인회 사무국을 따로 운영하며, 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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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는 박화중 회관 사무총장이 전반적 인 회관 실무 관리를, 제니스 강 간사가 재정 관계를 담당한다. 한인회 사무국의 경우 퀸즈 YWCA 사무총장을 역임한 1.5세 헬렌 김씨가 사무총장을 맡아 사무국을 이끌며, 최정 원 사무국장과 박은실 과장이 함께 한 다. 헬렌 김 사무국 사무총장은 자원봉 사 사무총장직을 수행한다. 김민선 회장은“지난 시간 한인회의 가장 큰 문제점 중 하나는 2년마다 회장 이 바뀌면 사무국 직원들도 다 바뀌어 버려 연속성이 없다는 것이었다” 며,“34 대는 회관과 사무국을 분리 운영해 한인 회 연속성을 위한 기반을 닦는데 초석이 되고자 한다” 고 말했다. 김 회장은 계속해서“5월31일 정기이
혼다 의원, 재선 먹구름…“한인들이 도와야” <일본군 위안부 피해할머니들의 친구>
예비선거에서 인도계‘로 칸나’기세에 눌려 2위로 본선행
실리콘밸리 중심부 지역구의 현역 의 원이며 대표적 친한파 정치인인 마이크 혼다 연방하원의원(74·민주당)이 예비 선거에서 같은 당 소속 도전자에 뒤져 2 위를 차지했다. 혼다 의원은 본선 진출에는 성공했으 나, 경쟁자인 로 칸나(39) 후보의 기세가 2년 전보다 더욱 거세지면서 9선 가도에 경고등이 켜졌다. 9일 캘리포니아주 선거관리를 담당 하는 주 국무부에 따르면 이틀 전 치러 진 캘리포니아 제17 연방의회선거구 예 비선거 개표 잠정집계에서 혼다 의원이 3만3천608표(38.1%)를, 칸나 후보가 3만 3천785표(38.3%)를 각각 득표해 11월 8 일 치러질 본선 진출이 확정됐다. 캘리포니아주는 예비선거 최고 득표 자 2인이 당적에 관계 없이 본선에 진출
하도록 하고 있어 민주당 후보 2명이 나 란히 본선에 나가게 된다. 예선에 출마한 민주당 소속 피에를루 이지 올리베리오 후보는 3천552표 (4.0%), 공화당 소속 론 코언 후보는 7천 461표(8.5%), 피터 쿠오 후보는 7천793표 (8.8%), 자유당 소속 케니타 왓슨 후보 는 1천991표(2.3%)를 각각 득표해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이 선거구는 서니베일, 쿠퍼티노, 샌 타클래라, 프리먼트, 뉴어크, 밀피타스, 새너제이 북부 등 실리콘밸리의 중심부 이며, 아시아계 비중이 52%, 백인 비중 이 33%, 히스패닉 비중이 16%로 미국 전역에서 아시아계 인구 비중이 가장 높 은 곳이다. 혼다 의원은 예비선거 다음날인 8일 성명을 내고 유권자들의 지지에 감사한
다며“중산층 가정들을 위해 일하고 진 보적 이상을 결과로 만들어 내는 일을 계속할 수 있도록 지금부터 11월8일까지 온 힘을 다해 싸울 각오가 돼 있다” 고말 했다. 그는 자신이 선거운동을 하고 공공봉 사에 헌신해 온 목표는 항상 실리콘밸리 가정들이 더 많은 기회를 가질 수 있도 록 하는 것이었다며“내 상대편 후보의 선거운동에 돈을 댐으로써 중산층을 짓 밟으려고 혈안이 된 개인들이 있기 때문 에 이 지역 선거는 전국에서 가장 치열 한 연방하원의원 선거전 중 하나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과학 교사로 일하면서 평생 인권운동 을 해 온 혼다 의원은 노동조합과 시민 단체 등 전통적인 민주당 지지세력의 강 력한 지원을 받고 있으며 미국 정계의
마이크 혼다 의원
로 칸나 후보
대표적 진보파 정치인 중 하나로 꼽힌 다. 그는 일본계 미국인이면서도 미국 의 회에서 일본 정부의 책임을 묻는 위안부 결의안 통과를 주도했다. 한인 커뮤니티 와의 관계도 매우 돈독해‘친한파 정치 인’ 으로도 꼽힌다. 이 지역구의 인도계 유권자 비중이 급격히 높아진 점도 인도계인 칸나 후보 에게 유리하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혼다 의원과 칸나 후보가 처음 맞붙
은 2014년에는 6월 예선에서 48.6% 대 28.0%, 11월 본선에서 51.8% 대 48.2%로 혼다 의원이 승리했다. 그러나 이번에는 간발의 차이긴 하지만 예선에서 2위로 밀리면서 혼다 의원은 정 계 진출 후 최대 위기를 맞게 됐 다. 또 공화당이 나 자유당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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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가 끝난 후 밤 9시쯤 뉴욕한인회관 에서 이사를 나가는 테넌트를 우연히 보 게 됐는데, 확인해 보니 이 테넌트는 5층 서브리스 거주자였다” 며,“그 동안 5층 거주자에게 서브리스를 주었다는 사실 을 아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 이렇게 회관이 방치되면 회관 정상화는 요원하 다. 회관 담당 직원이 반드시 있어야 한 다” 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한인보안전문업체인‘네 오(Neo) 시큐리티’ 사는 뉴욕한인회관 살리기 운동에 돈이 아닌 CCTV 카메라 와 보안장치 무료 설치로 동참했다. 네오(Neo) 시큐리티사는 9일 4천 달 러 상당의 CCTV 4대를 3층 곳곳에, 6층 의 보안장치도 설치했다. <신영주 기자>
에 투표했던 보수 성향 유권자들이 본선 에서 혼다 의원보다 칸나 후보를 선호할 공산이 크다는 점도 혼다 의원에게는 걱 정거리다. 혼다 의원이‘재선 위기’ 에 처해 있 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실리콘밸리는 물 론 뉴욕, 로스앤젤레스 등 재미한인사회 는“일본계이면서도 한국인 일본군 위 안부 피해할머니들을 돕고 있는 양심적 인 정치인이자 인권 투사인 혼다 의원을 우리 한인들이 나서 지켜야 한다. 우리 한인을 돕는 정치인을 한인들이 후원하 지 않으면, 어떤 미국 정치인이 우리 한 인사회를 도우려 나서겠느냐!” 며 지원 강화 방안을 시급히 강구해야 한다고 입 을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