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June 9, 2014
<제2779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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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6월 9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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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자골목상인번영회와 퀸즈한인회가 주최하고 뉴욕일보가 주관한‘제2회 퀸즈다문화축제’가 7일 플러싱 149스트릿과 41애비뉴 선상 먹자골목 일대에서 성대히 개최됐다.
“먹자골목, 문화·한식의 명품거리” 제2회 퀸즈 다문화축제 대성황…“모두가‘하나’된 잔칫날” “문화로 통했다” 플러싱 먹자골목 내에서 한인사회 주도로 열린‘제2회 다문화축제’ 가 문화 로 지역 내 주민들을 하나로 묶는 퀸즈 최대 지역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먹자골목상인번영회(회장 김영환)와 퀸즈한인회(회장 류제봉)가 주최하고 뉴욕일보(발행인 정금연)가 주관한‘제 2회 퀸즈다문화축제’ 가 7일 플러싱 149 스트릿과 41애비뉴 선상 먹자골목 일대 에서 성대히 개최됐다. ▶관련 사진 A3 면 오전 10시30분 신명나는 풍물놀이 패 의 연주로 시작된 이날 축제는 12시 공 식행사를 기점으로 다채로운 무대 공연 과 야외 행사, 한식 체험 등이 이어져 참 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12시 공식행사에는 손세주 뉴욕총영 사를 비롯해 뉴욕과 뉴저지 선출직 정치 인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진 한인 들의 위상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 공식 행사에 참가한 지역 정치인은 토비 앤 스타비스키 뉴욕주상원의원, 론 김 뉴욕주하원의원, 피터 구 뉴욕시의 원, 폴 벨론 뉴욕시의원, 이종철 뉴저지 팰리세이즈파크 시의장 등이 참석했으
며, 스캇 스트링거 뉴욕시 감사원장, 그 어를 배우는 할렘의‘데모크라시 프렙 속에 열렸다. 레이스 맹 연방하원의원, 토니 아벨라 공립학교’ 학생들의 한국인보다 더 한국 이날 축제에는 먹자골목상인번영회 뉴욕주상원의원은 보좌관이 참석해 행 인다운‘한국 전통 춤사위’ 와 한국 걸그 가 먹자골목 홍보와 고객 유치를 위해 사 주최측에 감사장을 전달했다. 이날 룹 못지않은 실력의‘K-POP’공연은 마련한‘제2차 먹자골목 대박 경품 이벤 공식행사에는 뉴욕주 상원에 출마한 정 단순한 볼거리를 넘어 감동까지 선사했 트 추첨행사’ 도 아울러 진행됐다. 먹자 골목상인번영회는 4월1일부터 5월 31일 승진 후보도 참석해 인사말을 전하기도 다. 했다. 콘테스트의 열기도 뜨거웠다. 기성 까지 2개월 간 번영회 회원 식당을 방문 공식 행사에 이어진 비빔밥 시식행 밴드 못지 않은 연주와 노래 실력을 겸 한 고객들에게 경품권을 지급했으며, 이 사에서는 공식 행사에 참가한 지역 정치 비한 팀들이 참가한 밴드 콘테스트엔 날 추첨을 통해 1등 2천달러, 2등 1천달 인들과 행사 귀빈들이 600여 인분의 비 ‘잘나가 밴드’ 가 대상을,‘인버전 팀’ 이 러, 3등 500달러를 각각 전달했다. 이 우수상을 먹자골목 대박 경품 이벤트 1등은 정 빔밥을 비비며 한식 체험에 동참했다. 최우수상을,‘머스타드팀’ 비빔밥 시식행사는 미북동부한식세계 각각 수상했다. 경 씨, 2등은 박재경 씨, 3등은 최기환 씨 먹자골목 스타킹이란 타이틀로 치러 에게로 돌아갔다. 화추진위원회가 준비했으며, 이 비빔밥 김영환 먹자골목 상인번영회장은 은 행사 관람객들에게 무료로 제공됐다. 진 장기자랑 콘테스트에도 6살 꼬마의 무대 행사로는 평양예술단 마영애 강남스타일부터 70세 노인의 전통 가요 “연이은 행사 성공으로 상인번영회 회 단장이‘반갑습니다’ 를 비롯해 양금으 열창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무대가 펼쳐 원들이 갖는 자긍심도 더욱 높아졌다” 로‘아리랑’ 과‘봉선화’ 를 연주, 통일에 졌으며, 플러싱 참가자부터 행사 소식를 며“이와 같은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한 대한 염원을 전했으며, 촉망받는 젊은 접하고 필라델피아, 보스톤 등 타주에서 식의 메카, 제2의 한인타운으로서 먹자 국악인 이수나비는 가야금 산조와 병창 온 한인들까지 지역을 뛰어넘은 흥겨운 골목을 브랜드화 해 나갈 계획” 이라고 으로 한국 전통 가락을 알렸다. 잔치 한마당이 마련됐다. 밝혔다. 이외에도 홍영옥 한국 무용단의 전 올 11월 열리는 세계천하장사씨름대 류제봉 퀸즈한인회장은“퀸즈 다문 통무용과 힌두 전통 댄스, 중국 칼춤, 다 회 출전권 부여로 행사 전부터 관심을 화 축제는 문화를 통해 지역 주민들을 민족 라인댄스 등이 마련됐으며, 원조 모았던 씨름대회는 한국 씨름 대회의 형 연결짓는 의미의 장” 이라며“내년부터 한류인 태권도는 무대 앞와 무대 아래 식과 수준으로 치러져 관람객들의 높은 는 더 많은 민족들의 참여를 이끌기 위 두 군데로 나뉘어 송판 격파, 호신술 등 인기 속에 진행됐으며, 행사에 참가한 해 다음 달부터 축제 준비에 들어간다” 한인들과 먹자골목 내 식당 스패니시 종 고 말했다. 박진감 넘치는 시범을 선보였다. 특히 전교생이 필수 외국어로 한국 사자들이 함께 한 줄다리기도 열띤 호응 <신영주 기자>
박인비, LPGA 올해 첫우승 여자골프 세계랭킹 2위 박인비(26·KB금융그룹)가 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에서 시즌 첫 우승을 차지 했다. 박인비는 8일 캐나다 온타리오주 워털루의 그레이 사일로 골프장(파71·6천330야드)에서 열린 매뉴라이프 LPGA 파이낸셜 클래식(총상금 150만 달러) 나흘째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무려 10 개를 쓸어담아 10언더파 61타를 쳤다. 최종합계 23언더파 261타를 써낸 박인비는 크리스티 커(미국· 20언더파 264타)를 3타 차로 제치고 올 시즌 LPGA 투어에서 첫 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 자 세한 내용은 B1·2면에
뉴저지, 세 번째로 스트레스 높은 주 ‘지상낙원’플로리다 1위 오명, 2위 조지아 지상낙원으로 불리는 플로리다가 미 국에서 삶의 스트레스 지수가 가장 높 은 주로 나타났다고 8일 시사주간지 타 임이 보도했다. 부동산 전문 블로그인 모보토가 48개 주를 대상으로 근무시 간, 인구밀도, 실업률, 집값 대비 소득, 무보험자 비율, 통근시간을 조사한 결 과다. 플로리다는 실업률, 무보험(이상 3 위), 집값, 통근시간(이상 7위), 인구밀 도(8위) 등 총 5개 평가 영역 가운데 4개 에서 최하위권에 머물며 평점 8.33을 기
록했다. 그 다음으로 조지아(11점), 뉴 저지(11.67점), 캘리포니아(12점) 순으 로 나타났다. 조지아는 무보험(5위), 뉴 저지는 인구밀도와 집값(이상 1위), 캘 리포니아는 집값(2위)이 가장 큰 스트 레스 요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삶의 스트레스가 가장 없는 주는 북 부의 노스다코타였다. 경기침체기에 에 너지 개발 붐으로 초고속 성장세를 구 가하는 노스다코타는 실업률이 가장 낮 고 통근시간이 가장 짧은 것으로 나타 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