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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May 25, 2016

<제3375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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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5월 25일 수요일

한인 표 클린턴에 쏠린다 클린턴 호감 60%, 비호감 37% 트럼프 호감 10%, 비호감 81% 공화당의 사실상 대선후보로 확정된 도널드 트럼프에 대한 미국 내 한인 유 권자들 사이의 비호감도가 80%에 달하 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아시아계 미 국인들 사이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트 럼프가 최근 한·미 간 방위비 분담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등에 대해 부정적 언급을 내놓은 것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이 같은 조사결과는‘아시아계 미국 인 정의 증진(AAAJ)’등 아시아계 미 국인 비정부기구(NGO) 3개 단체가 지 난달 11일부터 지난 17일까지 1천212명 의 아시아계 유권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공동여론조사 분석자료를 통해 24일 드 러났다. 자료에 따르면 전체 아시아계 유권 자 조사대상 가운데 트럼프에 비호감을 느끼는 응답은 61%에 달했고 호감도는 19%였다. 비호감도를 출신별로 나눠보 면, 한국계가 81%에 달했고 일본계가 76%, 필리핀계와 인도계가 62%, 베트남 계가 57%, 중국계가 50%로 나타났다. 호감도로는 필리핀계가 23%로 가장 높

았고 이어 베트남계와 인도계가 22%, 중국계가 17%, 일본계가 15%, 한국계가 10% 순이었다. 반면, 민주당 대선후보가 될 가능성 이 큰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의 경 우 전체 아시안계 유권자의 62%가 호감 을 느끼고 26%만이 비호감이라고 응답 했다. 출신별로 보면 호감도 면에서 일 본계와 베트남계가 66%로 가장 높았고 인도계가 63%, 중국계가 61%, 한국계가 60%, 필리핀계가 59% 순이었다. 비호감 도에서는 한국계가 37%로 수위를 차지 했고 이어 일본계(30%), 필리핀계 (28%), 인도계(25%), 중국계(22%), 베 트남계(19%)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대선에서 누구를 지지하느냐는 질문에 전체 조사대상의 33%가 클린턴 을, 26%가 샌더스를 찍겠다고 응답해 전체적으로 민주당 후보들에 대한 지지 성향이 높음을 확인시켰다. 공화당의 경 우 트럼프는 10%에 그쳤고 이어 테드 크루즈(텍사스) 상원의원이 4%, 마르코 루비오(플로리다) 상원의원과 존 케이 식 오하이오 주지사가 각각 1%였다.

맑음

1,183.30

도널드 트럼프 후보

힐러리 클린턴 후보 ▲누구를 지지하나? 클린턴

샌더스

트럼프

인도계

42%

30%

7%

중국계

27%

26%

12%

필리핀계

36%

24%

11%

일본계

44%

9%

7%

5월 26일(목) 최고 85도 최저 66도

맑음

5월 27일(금) 최고 84도 최저 68도

1,171.80

1,197.49

1,171.05

스티븐 킹 등 미국 작가 450명 “트럼프는 결코 안돼”서명운동

Legal Defense and Education Fund), Brennan Center for Justice, LatinoJustice, Center for Law and Social Justice 등의 선거권 법안 (Voting Rights Act) 전문가들과의 공 청회를 진행했다. 이 공청회에서 선거권 법안 제5항 (Voting Rights Act, Section 5) 관련 대 법원 판결에 따른 행정 착오, 그에 따른 선거권 말소 및 누락, 뉴욕시 유권자들 이 겪는 각종 불편함 등을 골자로 질의 응답을 전개했다. Brennan Center for Justice를 대표 해 참가한 Adam Gitlin 변호사는 뉴욕 시를 넘어, 뉴욕주 전역의 선거 운영 및 유권자 관리 체계의 낙후된 현실을 짚으 며 만 18세가 되면 자동 유권자 등록이 될 수 있는 전산 시스템의 도입을 촉구 했다. 이에 하킴 제프리스 의원은 동의 하며, 뉴욕시 투표에서 조기 투표, 우편 투표 등 편리 제도의 부재 또한 시정해 야 한다고 요구하고, 3명의 의원 모두 연

방의회에서도 이러한 시스템 개선을 위 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아시안계 유권자를 대표해서 참 석한 AALDEF의 Jerry Vattamala 변 호사는 중국어, 한국어 등의 외국어 지 원서비스가 시행됨에도 불구하고 통역 봉사자들의 인력부족, 잘못된 배치, 그 리고 투표용지 오역 등이 아직도 만연하 다고 알렸다. 또 아시안계 유권자들은 투표소에서 종종 시민권자 임을 증명해 야하는 차별을 겪는다며, 투표소 봉사자 및 선관위 직원들 대상으로 교육을 더 강화해야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날 참가자들의 강력한 지적 에도 한인유권자 들의 불편사항은 공청회에서 효율 적으로 다루어 지지 않았다. 이 에 시민참여센터 는 차별행위 신 고와 개선사항을

제의하기 위해 그레이스 맹 의원과 추후 개별 면담을 요구 했다. 시민참여센터는 맹의원 면담 시 △이날 타운홀 미팅에서 언급 된 사항은 물론 △2016년 예비선거 대비 선거관련 홍보물의 부재 △뉴욕시 내 각종 유권자의 불편 사항 혹은 차별 행위 신고 접수 창구의 부재 △뉴욕시 선관위 통역 봉사자 모집 광고 부족 △ 뉴욕시선관위의 통역 봉사자 관리 미흡 등을 지적할 계획이다. 현재 뉴욕시선관 위는 지난 4월 예비선거 당시 브루클린 의 유권자 약 10%의 유권자등록이 말소 및 누락된 사실에 관련 뉴욕시장과 감사 원장의 조사를 받고 있다.

20%

7%

24%

46%

14%

총계

33%

26%

10%

선거관리위원회 Michael Ryan 위원장 을 초청, 3명의 연방 하원의원이 공청회 를 가진 뒤 AALDEF(Asian American

1,194.80

7%였다. 한인들 사이에서 민주당을 지지하는 비율이 66%에 달한 반면 공화당을 지지 하는 비율은 26%에 그쳤다.

29%

시민참여센터 김동찬 대표가 20일 열린 뉴욕시 선거권법안 타운홀 미팅에서 요구 사항이 효율적으로 전달되지 않자 그레이스 맹 연방하원의원을 만나 별도의 개별 만남을 요구하고 있다.

1,162.60

이 럭 클럽’ 으로 유명한 중국계 여류작 가 에이미 탄, 퓰리처상 수상자인 주노 디아스 등이 대표적이다. 이들은 청원문에서“트럼프는 고의 로 미국 사회의 가장 폭력적인 부분에 호소하고 있다” 며“그는 지지자들을 모 아 반대자들의 입을 막고, 위협하고 있 다. 또 여성과 소수자를 폄하하며 우리 에게 즉각적이고 강제적인 반응을 요구 한다” 고 주장했다. 또“미국은 현재 이 민배척주의로 후퇴하고 있다” 며“역사 적으로 독재는 조작과 분열, 선동, 거짓 말 속에서 나타난다” 고 덧붙였다.

한국계

이 가운데 한인들은 클린턴을 지지 하는 비율이 29%로 가장 높았고 샌더스 가 20%, 크루즈가 12% 순으로 나타났 다. 트럼프를 지지한다고 응답한 비율은

1,204.00

스릴러 소설의 거장으로 불리는 스 티븐 킹을 포함한 미국 작가들이 공화 당의 사실상 대선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에 반대하는 온라인 서명운동에 나섰 다. 24일 뉴욕타임스(NYT)와 로스앤젤 레스타임스(LAT) 등에 따르면 미국 작 가 450명은“트럼프가 미국 사회의 가장 어두운 면에 호소하고 있다” 며 트럼프 의 대선 출마를 반대하는 청원운동을 이날 시작했다. 청원운동에는 미국 문단을 대표하는 유명 작가들이 대거 참여했다. 소설가 이자 교육운동가인 데이브 에거스,‘조

베트남계

시민참여센터, 뉴욕시 선거권법안 타운홀 미팅서 강력 요구

표권 옹호단체의 의견을 종합할 목적으 로 열렸다. 이날 타운홀 미팅 초반에는 뉴욕시

맑음

5월 25일 오후 1시 기준(한국시각)

“한인들에게 편리한 투표절차 제공하라” 시민참여센터(대표 김동찬)는 9월 예 비선거와 11일 본선거를 앞두고 한인들 의 투표권 확보와 순조로운 투표절차를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시민참여센터는 20일 열린 뉴욕시 선 거권법안 타운홀 미팅에 참석, 뉴욕시 선거관리위원회는 각 소수민족 유권자 들이 쉽고 편리하게 투표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춰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날 타운홀 미팅은 연방 하원의원 그레이스 맹(NY-6 선거구), 니디아 벨 라즈케즈(NY-7), 하킴 제프리스(NY8) 의원이 공동 주최했는데, 지난 4월19 일의 뉴욕주 예비선거 당시 브루클린의 유권자 10만여명이 유권자등록이 말소 되거나 누락된 사태의 진상규명과 각 투

5월 25일(수) 최고 86도 최저 67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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