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May 24, 2016
<제3374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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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5월 24일 화요일
빚내서라도 대학 졸업해야‘내집 마련’수월 20% 다운페이하고 집사는데 고졸 15.5년… 빚 있는 대졸은 10년 미국에서 빚을 내서라도 대학 졸업 장을 따는 게 고졸보다 내 집 마련이 수 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온라인부동산거 래업체인 아파트먼트 리스트 (Apartment List)의 조사 결과 학자금 대출이 있는 대학졸업자가 20%의 착수 금(down payment)을 주고 집을 사는 데 평균 10년이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 23일 보도했다. 이에 비해 고등학교 만 마친 사람이 20%의 착수금을 장만하 기까지는 15.5년이 걸린다. 부모 등의 재정지원으로 대학을 다 녀 대출이 없는 대졸자는 5년이면 착수 금을 장만할 수 있다. 이 조사는 18∼34 세 연령인 3만1천 명을 대상으로 진행했 다. 주택가격의 80%는 은행으로부터 주 택담보대출을 받는다는 조건이며, 착수 금 비율이 낮아지면 내 집 마련 기간은 줄어든다. 주거비용이 많이 들어가는 캘리포니 아 주의 샌프란시스코와 새너제이 등에 서는 내 집 마련 기간의 차이가 더 벌어 진다. 새너제이에서 빚이 없는 대졸자는 4.5년, 빚이 있는 대졸자는 15년, 고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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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韓핵무장용인’ 은 아시아 역내 핵경쟁 우려” 의회조사국 보고서 빚을 내서라도 대학 졸업장을 따는 게 고졸보다 내 집 마련이 수월하다. 학자금 대출이 있는 대학졸업자가 20%의 착수금을 주고 집을 사는 데 평균 10년이 걸리지만 고등학교만 마친 사람이 20%의 착수금을 장만하기까지는 15.5년이 걸린다.
는 48년이 각각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 다. 고졸자의 경우 직장생활을 하는 동 안에는 거의 내 집 마련이 어렵다는 결 론이다. 고졸자의 내 집 마련 기간이 오래 걸 리는 것은 우선 수입이 적은 게 이유로
꼽힌다. 또 가족이나 친구 등으로부터 받을 수 있는 금전적 도움도 상대적으로 작다. 빚이 없는 대졸은 가족이나 친구로 부터 평균 8천달러 이상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것으로 기대하는 데 비해 빚 있
“한인 등 아시아계 입학 차별”
는 대졸자는 4천달러, 고졸자는 2천달러 정도를 기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미국 35세 이하의 성인이 자기 집을 소유한 비율은 올 1분기에 34%로 떨어져 1994년 이후 가장 낮은 것으로 나 타났다.
종 입학할당제와 상한제 때문”이라며 “이는 학업 성적이 우수한 아시아계 지 원자에게는 심각한 부담”이라고 말했 다. 그뿐만 아니라“대학 입학처 관계자 들은 아시아 입학지원자를 개인이라기 보다는 하나의‘블록’ 으로 여기기도 한 다” 며“이들을 창의성, 비판적 사고, 리 더십 등이 부족한 지원자로 얕잡아 보기 도 한다” 고 말했다. 이 단체는 작년에도 하버드대를 상 대로 비슷한 소송을 제기했으나, 교육부 는 비슷한 소송이 진행 중이라는 점을 이유로 이를 기각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예일대 대변인은“입학위 원회는 입학 지원자에 대해 개인적이고, 전인적이며, 여러 맥락을 살피는 평가를 한다” 면서“점수, 학점, 이수과목 같은 교육지표가 중요하기는 하지만 입학에 아시안계 학생이 아이비리그 대학에 입힉하기는 힘들다. 한인을 포함한 미국의 아시안단체 130여 곳 서는 유일한 결정 요소는 아니다” 라고 이 예일·브라운·다트머스 등 3개 대학의 입학 사정에서 아시아 학생이 차별받고 있다고 주장하며 말했다. 연방 교육부에 조사를 요구했다. 다트머스대 대변인은“아시안을 포 학에서 입학이 허용되는 비율은 큰 변화 AACE는“이는 인종적으로 차등된 함한 모든 입학 지원자는 똑같은 기준에 가 없다” 고 밝혔다. 기준에 따라 입학을 허용하는 (소수)인 따라 평가된다” 고 반박했다.
130여 아시아단체, 예일·브라운·다트머스大 조사 요구 교육부에 행정소송…‘소수인종 할당제’거듭 문제제기 한인을 포함한 미국의 아시안단체 130여 곳이 예일·브라운·다트머스 등 3개 대학의 입학 사정에서 아시아 학생 이 차별받고 있다고 주장하며 연방 교육 부에 조사를 요구했다. 이들 3개 대학은 미 동부 8개 명문대 를 일컫는‘아이비리그’ 의 학교다.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3일 100개가 넘는 아시안단체로 구성된 아시 안아메리칸교육연합(AACE)이 이날 교육부에 행정소송을 제기했다고 보도 했다. AACE는 소장에서“대학생 연령대 의 아시아계 학생수가 지난 20년 동안 배증했고, 뛰어난 자격을 가진 학생도 크게 늘었지만, 아이비리그 대부분의 대
5월 24일(화) 최고 71도 최저 60도
미국 의회조사국(CRS)이 공화당의 사실상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의 ‘한국 핵무장 용인’발언과 한국 내 일 각의 자체 핵무장 주장과 관련, 한미동 맹 체계를 흔들고 아시아 역내 핵무기 개발 경쟁을 부추길 수 있다고 경고했 다. 또 한국 핵무장은 한미 양국 모두에 이로울 것이 없다고 단언했다. 23일 의회에 따르면 의회조사국은 지난달 26일 펴낸‘한·미관계’보고서 개정판에서“한국이 미국의 핵우산에 의존하는 있는데도, 북한의 최근 (4차) 핵실험과 위성(장거리 로켓) 발사 때문 에 한국이 독자 핵무기 능력 확보에 대 한 논쟁에 다시 휩싸였다” 고 밝혔다. 이어“미국의 정책 담당자들이 한국 에 대한‘철통방어 공약’ 을 거듭 강조하 고 B52, B2와 같은 장거리 폭격기를 한 반도에 파견한 것을 공개했지만, 일부 한국인들은 미국 등이 북한의 점증하는 핵 능력을 막는 데 실패한 것을 독자 핵 무장 정당화의 명분으로 거론한다”고 전했다. 의회조사국은 특히“대통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가 올봄에‘북한의 핵위 협에 맞서 한국이 독자 핵무기를 개발 하는데도 열려 있다’ 는 점을 직 접 언급했다” 고 소개했다. 트럼프는 앞 서 지난 3월 말 언론 인터뷰에 서 한일 핵무장
허용 관련 질문에“어떤 시점이 되면 논 의해야만 하는 문제” 라고‘열린’태도 를 보이면서“미국이 만약 지금처럼 약 한 모습을 계속 보인다면 한국과 일본 은 어쨌든 핵무장을 하려고 들 것” 이라 고 주장한 바 있다. 의회조사국은“한국의 독자 핵무장 추진은 막대한 비용은 물론이고 북한 비핵화를 위해 노력하는 국제사회의 입 지 축소, NPT(핵확산금지 조약) 탈퇴 에 따른 경제적 제재, 일본의 핵무기 개 발 자극 등 여러 면에서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문가들이 지적하고 있 다” 며 우려를 표명했다. 아울러“미국 입장에서도 한국의 핵 무장을 부추기는 것은 미국의 아시아 영향력이 감소할 수 있음을 의미하는 동시에 한미동맹 체계를 흔들고, 아시 아 역내의 핵무기 경쟁을 촉발하는 불 안정을 촉발할 수 있다” 고 지적했다. 트 럼프의 발언으로 논란이 더욱 확산된 한국의 핵무장론은 한국뿐 아니라 미국 에도 결코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논리 인 셈이다. 상·하원 의원들의 의정활동에 중요 한 참고자료를 제공하는 의회조사국의 이 같은 공개 지적은 한국 핵무장론에 대한 미국 내 우려가 그만큼 크다는 것 을 보여주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