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MAY 20, 2014
<제2763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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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5월 20일 화요일
“정승진, 주민 가장 잘 대변할 후보” “우선 기금 모금+지지청원서 1천500표 확보 전력” 흐림
정승진 후보 선거 캠프 문열어 지난 12일 민주당 예비선거 뉴욕주상 원 제16선거구(플러싱 엘머스트 일대) 출마를 발표한 정승진 후보는 19일 플러 싱 일대에 마련한 자신의 선거 캠프 사 무실에서 오픈식을 갖고 9월9일 실시될 중간선거를 위한 본격적인 선거 준비를 시작했다. 이날 캠프 사무실 오픈식에는 오스 틴 파이난 수석보좌관을 비롯해 한인보 좌관인 안젤라 박, 피터 브라운, 샤오 졩 정, 웨니 신 보좌관도 함께 참석했다. 파이난 수석보좌관은 에드워드 브라 운스타인 현 뉴욕주하원의원(민주·26 선거구)의 2010년 민주당 예비선거 및 본선거 당시 캠페인에 참여해 당선을 도 왔으며, 2012년에는 캠프 대변인 및 고문 으로 활동하며 주하원의원이었던 그레 이스 맹을 연방하원의원으로 당선시키 는데 큰 공로를 세운 바 있다. 작년에는 폴 밸론 뉴욕시의원의 선거 캠프에 수석 고문으로 참여, 역시 당선시켰다. 그는 정승진 후보의 선거 캠프의 수 석보좌관을 맡은 이유에 대해“정후보 가 뉴욕주 드림액트 법안 통과, 뉴욕시 예산의 공정한 분배, 스몰비즈니스 지원 등을 위해 누구보다 힘쓰는 모습을 보며 알바니 주의회에서 지역 커뮤니티를 가 장 잘 대변할 수 있는 후보라고 생각했 다” 고 밝혔다. 피터 브라운 보좌관 역시 수십년 경 력의 선거 전략가로 2009년 빌 톰슨 당시 뉴욕시감사원장의 뉴욕시장 선거를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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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진(왼쪽에서 세 번째) 민주당 예비선거 뉴욕주상원 제16선거구 출마자가 19일 플러싱에 있는 자신의 선거 캠프 사무실에서 오픈식을 가졌다. 왼쪽부터 웨니 신 보좌관, 오스틴 파이난 수석보좌관, 정후보, 샤오 정, 피터 브라운, 안젤라 박 보좌관.
왔으며 2012년에는 조 아다보 뉴욕주상 원의원의 재선에 많은 기여를 했다. 작 년에도 피터 밸론 당시 뉴욕시의원의 선 거 캠프에 참여, 퀸즈보로청장 민주당 예비선거를 도왔다. 이날 정승진 후보는‘론 김 뉴욕주하 원의원이 민주당 예비선거 경쟁자인 토 비 앤 스타비스키 주상원의원을 공식 지 지한데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 는질 문에“민주당 당원인 론 김 주하원의원 의 결정을 이해하며 토비 앤 스타비스키 주상원의원은 오랫동안 지역에 봉사하 신 분” 이라면서도“그러나 저는 정치인
누군가로부터 도움을 받기 보다는 커뮤 니티의 지지를 통해 선거에서 승리하고 싶다” 고 말했다. 정후보는 앞으로의 선거운동 계획으 로“우선 29일부터 시작되는 민주당 당 원 지지청원서 확보에 치중할 것” 이라 며“또한 무엇보다도 활발한 선거운동 을 하기 위해 필요한 기금 모금에 박차 를 가할 것” 이라고 말했다. 기존 선거법에선 예비선거 후보자 등록을 위해 당원들의 지지청원서 3천 표가 필요했으나, 그 수치가 지나치게 높고 현역에게만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
다는 지적에 따라 현재 개정된 선거법에 서는 ①당원 1천명으로부터 지지청원서 를 받거나 ②해당 선거구에 등록된 유권 자 수의 5% 중 낮은 수치의 지지청원서 를 확보해야 한다. 이를테면 정승진 후 보가 출마하는 제16선거구의 경우 등록 된 민주당 당원 수가 8만2천여 명이므로 정후보는 당원 1천명으로부터 지지청원 서를 받아야[1000<4,100(8,2000명 x 5%)] 후보자 등록을 할 수 있다. 유권자들의 부주의로 무효 처리되는 청원서 등을 감 안하면 최소한 1천500장 정도 받아야 안 심할 수 있다. <심중표 기자>
“정크푸드 담배보다 더 나빠”…규제 강화 촉구
그는“WHO가‘음식과 신체활동, 건 강’ 에 대한 세계전략에 착수한 지 10년 이 지났지만 비만은 여전히 당뇨병과 심 장병, 다른 합병증과 함께 계속 발전하 고 있다” 며“비만의 위험성에 대한 경고 는 받아들여지지 않고 있다” 고 지적했 다. 그는 그동안 해로운 식품에 대한 과 세, 지방과 설탕에 대한 규제, 정크푸드 광고에 대한 단호한 조치, 해로운 식품 을 싸게 만들 수 있게 하는 농업 보조금 재고 등 정크푸드에 대한 정부의 더 많 은 대응을 요구해 왔다.
토비 앤 스타비스키 뉴욕주상원의원(왼쪽)이 19일 퀸즈 민주당위원회로부터 공식지지를 받았다. 오른 쪽 조셉 크라울리 퀸즈 민주당위원회 위원장. <사진제공=토비 앤 스타비스키 의원사무실>
퀸즈 민주당위원회, 주상원의원 16선거구 후보 토비 앤 스타비스키 의원 공식지지 9월9일 실시될 민주당 예비선거에서 뉴욕주상원 제16선거구를 놓고 정승진 후보와 맞붙게 될 토비 앤 스타비스키 뉴욕주상원의원이 19일 퀸즈 민주당위 원회로부터 공식적인 지지를 받았다. 조셉 크라울리 퀸즈 민주당위원회 위원장은 이날“토비 앤 스타비스키 주 상원의원은 경험이 풍부하고 공공의 이 익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는 증명된
유엔 특별보고관, WHO 연차총회 개막연설 정크푸드가 담배만큼 건강에 좋지 않다며 유해식품 규제를 한층 강화해야 한다는 유엔(UN) 특별보고관의 주장이 나왔다. 19일 미국 주간지‘타임’에 따르면 올리비에 드 셔터 유엔 특별보고관은 이 날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막한 제27차 세 계보건기구(WHO) 연차총회 연설에서 “유해 음식은 담배보다 더 건강을 위협 한다” 며“담배의 위험을 세계가 함께 규 제하는 것처럼, 적절한 음식에 대한 강 력한 협정을 마련해야 한다” 고 말했다.
5월20일(화) 최고77도 최저60도
인물” 이라며 그를 16선거구에 출마하는 후보자 가운데 민주당 내 적임자라고 치켜세웠다. 뉴욕주상원 교육위원회에 속해 있는 스타비스키 의원은 이에 대해“저는 앞 으로도 계속해서 퀸즈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뉴욕주정부로부터 양질의 교 육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 도록 노력할 것” 이라고 밝혔다.
뉴욕총영사관, 세월호 분향소 운영시간 변경
정크푸드가 담배만큼 건강에 좋지 않다며 유해식품 규제를 한층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와 관심을 끌고 있다. 사진은 정크푸드의 대명사 격인 햄버거와 프랜치프라이드.
뉴욕총영사관(총영사 손세주)는 오 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던‘세월호 참사’희생자들 추모 분향소 운영시간 을 19일(월)부터 오전 10시~오후 4시까
지(토요일 정오~오후 4시)로 변경했다. 일요일과 공휴일은 휴무다. △장소: 뉴 욕총영사관(460 Park Ave, NY, NY 10022) △문의: 646-674-6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