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May 16, 2016
<제3367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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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5월 16일 월요일
“한국 포기안해… 한미FTA 원점재검토” “방위비분담 100% 발언은 협상 최대치… 집권하면 한국과 협상” “주한미군 철수는 마지막 시나리오” 트럼프 보좌역, 북핵 4단계전략제시 미국 공화당의 사실상 대선후보로 확 정된 도널드 트럼프의 외교 담당 보좌역 인 왈리드 파레스(58) 미국 BAU 국제 대학 부총장은“어떤 일이 있어도 동맹 인 한국을 포기하지 않을 것” 이라고 밝 혔다. 또 한국의 방위비 분담금을 100% 인 상해야 한다는 트럼프의 발언은 동맹 간 의 공평 분담이라는‘원칙’하에 앞으로 한국 정부와의 협상에서 꺼낼 최대치를 제시한 것이며, 주한미군 철수 문제는 협상테이블에 올릴 옵션 가운데 가장 마 지막 시나리오에 해당된다고 말했다. 이 와 함께 2012년 발효된 한·미자유무역 협정(FTA)에 대해 원점에서 재검토하 겠다는 뜻을 밝혔으나,“FTA 협정 내용 모두를 취소하려는 것 아니다” 라고 단 서를 달았다. 트럼프 선거캠프에서 외교정책을 총 괄하는 파레스 보좌역은 13일 워싱턴 DC 자신의 집무실에서 한 연합뉴스· 연합뉴스TV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이같 이 밝혔다. 트럼프 선거캠프의 고위 인 사가 한국 언론과 인터뷰를 한 것은 이 번이 처음이다. ▶ 관련 기사 A7(한국)면
파레스는 우선“트럼프는 동맹인 한 국을 결코 포기하지 않겠다는 확고한 입 장을 지니고 있다” 며“한국이 북한이나 다른 국가로부터 위협을 받는다면 한국 을 지키고 지지할 것이며, 어떤 일이 있 어도 한국을 버리지 않을 것” 이라고 밝 혔다. 파레스는 다만 트럼프가 집권할 경우 방위비 분담금 문제를 놓고 한국 정부와 협상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하고“한 국 정부가 더 많이 부담해야 한다는 게 우리의 기본 입장” 이라며“아직은 경선 단계여서 구체적인 숫자를 제시할 수 없 지만, 한·미 양국이 공정하게 부담해야 한다는 것은 분명한 우리의 원칙” 이라 고 말했다. 그는 한국 정부가 매년 9억 달러가 넘 는 방위비를 부담하고 있지 않느냐는 질 문에“현시점에서 숫자를 거론하는 것 은 큰 의미가 없다” 며“집권 후 테이블 에 앉아 방위비 분담 문제를 협상할 것” 이라고 강조했다. 트럼프가 한국이 방위비를 100%를 부담해야 한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데 대해서는“원칙을 설명한 것이며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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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6일 오후 1시 기준(한국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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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당의 사실상 대선후보로 확정된 도널드 트 럼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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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의 외교 담당 보좌역 왈리드 파레스 BAU 국제대학 부총장.
부담을 언급한 것은 협상 테이블에서 올 “한국이나 일본이 북한의 위협으로부터 릴 최대치를 제시한 것” 이라며“트럼프 스스로 방어하게 만들겠다는 뜻은 아니 는 탁월한 협상가로서, 일단 최대치를 다” 라며“다만 한국이나 일본이 미군의 보여주고 난 뒤 현실적인 협상에 나서려 현지 주둔에 관심이 없다면 자체적인 군 는 것” 이라고 설명했다. 사력을 증강하도록 하겠다는 것” 이라고 트럼프가 주한미군 철수 가능성을 거 강조하고“이것은 협상을 해봐야할 대 론한 데 대해 그는“협상에서 트럼프는 목” 이라고 밝혔다. 모든 것을 테이블 위에 올려놓을 것” 이 그는 이어“트럼프가 말하려는 것은 라며“주한미군 철수는 가장 마지막 시 미국이 무엇을 제공할 수 있고, 한국은 나리오” 라고 지적하고“트럼프가 곧바 무엇을 제공할 수 있는지를 살펴보고 협 로 마지막 시나리오로 뛰어들지 않을 것 상을 통해 합의를 끌어내려는 것” 이라 이며 (방위비 분담을 놓고 한국 정부와) 며“합의에 도달할 수 없다면 동맹국들 진지한 협상을 벌일 것” 이라고 내다봤 은 스스로의 군사력을 증강해야 한다” 다. 고 강조하고“그러나 어떤 일이 일어나 파레스는 협상이 결렬될 경우 미군 도 한국을 버리지는 않을 것” 이라고 말 그는 북한 핵문제 해결을 위한 4단계 철수를 검토하겠다는 뜻이냐는 질문에 했다. 접근 전략을 소개하고 ▲한국과의 관계 를 바로잡고 동맹을 견고하게 만들며 ▲ 일본을 비롯한 역내 동맹과의 협력체제 를 강화하고 ▲중국과 러시아가 북한을 압박하도록 하며 ▲북한이 위협적인 행 동을 계속할 경우 미국과 동맹들이‘결 정승진 뉴욕주 상원의원 후보, 유대인들과 유대 강화 의’ 를 보여주는 수순을 밟을 것이라고 밝혔다. 파레스는 특히 중국 역할론을 강조하 정승진(S.J. Jung) 뉴욕주 상원의원 개최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이 며“트럼프는 중국을 압박해 북한이 주 16선거구 민주당 예비선거 후보는 12일 행사의 사회를 맡아 유대인 커뮤니티와 변국을 위협하지 못하도록 만들 것” 이 선거구 내에 위치한 플러싱 프레쉬메도 친밀하게 지내왔다. 라며“버락 오바마 행정부는 최소한의 우 유대인센터(Flushing Fresh 이 문화 축제는 정승진 후보가 출마 압박도 가하지 않았다” 고 지적했다. Meadow Jewish Center)에서 열린 이 한 뉴욕 상원의원 16선거구 안에 위치한 파레스는 그러면서“중국은 미국으 스라엘 독립 기념행사에 참석하여 유대 템플게이츠 유대인 회당(Temple 로부터 엄청난 이익을 얻고 있다” 며경 인 커뮤니티와의 관계를 강화했다. Gates of Prayers), 힐크레스트 유대인 제적 수단을 동원해 중국을 압박할 뜻임 유대인센터의 제랄드 솔로몬 랍비의 센터(Hillcrest Jewish Center), 플러싱 을 분명히 했고 초청으로 행사에 참석한 정승진 후보는 프리 회당(Free Synagogue of “이민자들이 함께 힌과 뜻을 합쳐 더 살 Flushing)에서도 열렸었는데, 정승진 “중국도 트럼프 행정부의 이 같 기좋은 미국을 만들어 나가자” 고 연설 후보는 이들 행사를 도우면서 지역구 은 입장을 잘 알 한 후 참석자들과 개별적으로도 대화를 내의 유대인 커뮤니티와의 관계를 확대 고 있으며 아마 나누며 유대인 커뮤니티와의 관계를 돈 해 왔다. 도 준비를 하고 독히 했다. △정승진 후보 선거사무실 연락처: 있을 것’이라고 정승진 후보는 지난 3년 동안 유대인 김로미 718-460-2100, 718-483-3603, 말했다. 행사인‘샬롬 예루샬라임 문화축제’ 를 rkim703@hotmail.com
“이민자들 더 살기 좋은 미국 만들자”
플러싱 프레쉬메도우 유대인 회당 행사에서 유대인들과 함께 유대인 민속춤을 추는 정승진 후보.
5월 16일(월) 최고 67도 최저 55도
파레스는 트럼프가 2000년 저서에서 북한 영변 원자로에 대한 정밀타격론을 제기한 데 대해“우리는 위협을 받는다 면 행동할 준비가 돼있다” 며“그러나 어 떤 전략적 계획을 세울지는 앞으로 한 국, 일본, 심지어 중국 정상과 논의해 구 체화할 것” 이라고 밝혔다. 그는 다만“우리가 전략적 의도를 갖 고 이를 상대방에 분명히 보여준다면 싸 움의 절반을 이미 승리한 것이나 마찬가 지” 라고 말했다. 파레스는 북한 김정은 정권에 대한 트럼프의 시각에 대해“독 재자가 이끄는 위험한 정권으로 간주하 고 있다” 며“김정은이 핵보유국을 스스 로 선언했지만, 우리는 결코 겁을 먹거 나 소심해지지 않을 것” 이라고 소개했 다. <3면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