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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May 4, 2016

<제3357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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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5월 4일 수요일

… H마트, 5만달러 성금 “힘모아 뉴욕한인회관 지키자” H마트(대표 권일현)가 뉴욕한인회 관 살리기 기금 모금 운동에 5만 달러를 기부했다. 3일 뉴욕한인회(회장 김민선)는“2일 뉴저지 린허스트에 위치한 H마트 본사 는 50만 동포들의 집을 살리는 일에 써 달라며 5만달러의 통 큰 성금을 냈다” 고 밝혔다. 한인회에 따르면 H마트는 또 이번 5 만달러 성금뿐만 아니라 H마트 전 매장 에 뉴욕한인회관을 살리기 위한 기금 모 금함을 설치할 수 있도록 해 보다 많은 한인들이 회관 살리기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모금함 장소 협조도 약속했다. 뉴욕한인회는 11일까지 납부해야 할 30만 달러에 달하는 밀린 재산세 체납액 등 한인회 정상화를 위한 기금 85만 달 러 마련을 위해 뉴욕한인회관 살리기 위 원회를 구성, 기금 모금 운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5월 4일(수) 최고 54도 최저 48도

1,153.70

1,173.88

1,133.52

1,165.00

5월 6일(금) 최고 60도 최저 52도

1,142.40

1,167.54

1,141.67

달러화 가치 15개월 만에 최저… 추가하락 가능성 높다

H마트가 뉴욕한인회관 살리기 기금 모금 운동에 5만 달러를 기부했다. 뉴저지 린허스트에 위치한 H마트 본사 임직원들이 기금 전달식에 함께 했다. <사진제공=뉴욕한인회>

약세를 거듭하고 있는 미국 달러화 가치가 3일 15개월 만의 최저수준을 기 록했다. 주요 통화를 대상으로 달러화 가치 를 반영하는 달러인덱스는 이날 0.8% 하락하면서 92선 아래로 내려갔다가

인디애나 압승 트럼프, 힐러리 이어 사실상 당 대선후보 확정

민주당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과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가 오는 11월 대선 본선에서 맞붙는다. 트럼프가 3일 중동부 인디애나 주 경 선에서 큰 승리를 거두며 일주일 전 5개 주 경선의 대승으로 민주당 대선후보로 자리매김한 클린턴 전 장관에 이어 사실 상 당 대선후보의 지위에 올랐기 때문이 다. 특히 공화당의 2위 주자였던 테드 크 루즈(텍사스) 상원의원이 이날 경선 레 이스를 중단하고 전당대회를 주관하는 공화당 수뇌부도 트럼프를 당 대선후보 로 공식 선언함으로써 6월까지 예정된 민주, 공화 양당의 경선전은 사실상 마 무리 국면에 접어들었다. ▶ 관련 기사 A4(미대선 특집), A5(미국), A9(세계) 면 7월 각 당의 전당대회를 거쳐 향후 본 격화할 두 후보 간 백악관행 맞대결은 ‘여성과 남성’ ,‘워싱턴 주류와 아웃사 이더’ ,‘첫 부부 대통령 도전과 부동산 재벌 출신 첫 대통령 도전’ ,‘대권 재수 후보 간 대결’ 이라는 진기록을 써나가

5월 4일 오후 1시 기준(한국시각)

첫 여성 힐러리·억만장자 트럼프 맞붙는다 대선 예비 선거전 크루즈 끝내 하차

5월 5일(목) 최고 58도 최저 50도

는 세기의 승부가 될 전망이다. 특히 방위비 분담금을 올리지 않으면 주한미군을 철수하겠다거나 한미 자유 무역협정(FTA) 재협상 등 한·미 동맹 의 근간을 뿌리부터 뒤흔드는 발언과 공 약을 내걸고 대선전에 뛰어든 트럼프의 행보는 한국의 안보와 경제에 충격파를 던질 것으로 보여 주목된다. CNN은 이날 오후 7시 개표가 마감 되자마자 트럼프가 인디애나 주 공화당 경선에서 큰 승리를 거뒀다고 보도했다. 이미 당 대선후보 지명에 필요한 대의원 매직넘버인 1천237명의 80%가량인 996 명을 확보한 트럼프는 이날 승리로 인디 애나 주에 할당된 57명을 거의 싹쓸이하 면서 경선 승리를 선언했다. 인디애나 승리가 확정된 후 트럼프는 연설에서“우리는 11월에 대선에서 크게 이길 것이다.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 들 것” 이라며 경선 승리를 공식으로 선 언했다. 이러한 트럼프의 질주에 오는 7월 결 선투표 격인 ‘경쟁 전당대회’ (contested convention)를 열어 아웃사 이더인 그를 낙마시키고 제3의 인물을 당 대선후보로 지명하려던 공화당 수뇌 부의 구상은 사실상 수포가 됐다.

실제 당내 극우세력인‘티파티’ 의총 아로 트럼프의 질주를 저지할 거의 유일 한 후보로 여겨졌던 크루즈는 인디애나 주 패배가 확정되자 연설에서“나는 그 동안 승리로 향하는 길이 있는 한 경선 을 계속하겠다고 말해왔지만 유감스럽 게도 그 길이 불가능해보인다” 며 레이 스를 접었다. 전당대회를 주관하는 라인스 프리버 스 공화당 전국위원회(RNC) 위원장은 트위터에“도널드 트럼프가 사실상 공 화당 후보가 될 것이다. 우리 모두가 뭉 쳐 힐러리 클린턴을 무찌르는데 집중해 야 한다” 며 트럼프가 당 대선후보임을 선언하는 등 수뇌부의‘줄서기’ 도 봇물 이 터질 조짐이다. 민주당은 클린턴 전 장관이 경쟁자인 버니 샌더스(텍사스) 상원의원에게 6% 포인트 정도 차로 패했으나, 이날 결과 에 상관없이 민주당의 대선후보는 이미 클린턴 전 장관으로 굳어진 상황이다. 샌더스 의원은 승부와는 무관하게 오는 6월14일 마지막 경선전까지 완주한다는 입장을 수차 밝혔다. 클린턴 전 장관과 트럼프의 본선 대 결은‘아웃사이더 반란’등 각종 이변이

민주당 힐러리 클린턴(왼쪽)과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오른쪽)가 오는 11월 대선 본선에서 맞붙는다.

속출했던 3개월여의 경선 레이스 못지 않은 파란이 펼쳐질 전망이다. 대권 재수 끝에 8년 만에 다시 대선에 출마한 클린턴 전 장관이 퍼스트레이디 와 국무장관, 2차례의 상원의원을 거쳐 풍부한 국정경험을 가진 워싱턴 정가 주 류 중의 주류로 자타가 공인하는 인물인 반면, 트럼프는 빈곤과 실직에‘분노한’ 백인 노동자를 지지기반으로 끌어낸 철 저한 아웃사이더 주자이기 때문이다. 특히 트럼프가 클린턴 전 장관의‘여 성카드’ 와 남편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의 성추문 등을 만지작거리고‘이메일 스 캔들’ 에 공세를 퍼부을 것을 예고하는

데 맞서 클린턴 전 장관 역시 트럼프의 무슬림 입국금지 등 인종차별 및 여성비 하 발언을 도마 위에 올린다는 복안을 지니고 있어서 충돌은 격렬할 전망이다. 이와 관련, 미 여론조사기관인 라스 무센이 2일 공개한 최신 여론조사에 따 기사제보 광고문의

718939-0900

92.83으로 마감했다. 92선을 일시적으로 밑돈 것은 지난해 1월 이후 처음이다. 달러인덱스는 이날까지 7일째 하락 세를 면치 못했다. 7일 연속 하락한 것은 1년 만에 처음 있는 일이다.

르면 가상 대선 양자대결에서 트럼프는 41%의 지지율을 기록하며 39%에 그친 클린턴 전 장관을 꺾는 기염을 토하며 파란을 예고했다. 한편 민주, 공화 양당은 오는 7월 전 당대회를 거쳐 각각 대선후보를 결정하 면 총 3차례의 TV토론과 전국단위의 유 세 등을 거쳐 오는 11월8일 총 538명의 주별 대선 선거인단을 뽑는 사실상의 대 선을 치른다. 워싱턴포스트(WP)는“트럼프의 승 리는 테드 크루즈(텍사스) 상원의원과 트럼프 저지운동에 큰 타격을 가해 결국 사업가이자 리얼리티 TV스타인 트럼프 가 공화당 전당대회 전에 후보 지명을 확정지을 수 있는 확실한 길을 열었다” 며 클린턴 전 장관과 트럼프의 본선 대 결을 기정사실화했다. WP는“트럼프는 계속 막말을 자제 하지 않을 것이며, 클린턴 전 장관은 트 럼프를 매우 흠이 많은 후보로 몰아세울 것” 이라며“클린턴 캠프는 이번 대선전 에서 자신을 향한 모욕이 쏟아지면서 가 장 지저분한 캠페인이 될 것으로 생각하 고 준비 중” 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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