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April 26, 2016
<제3350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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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4월 26일 화요일
뉴욕주상원 16선거구 민주당 예비선거 정승진-스타비스키 재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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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6일 오후 1시 기준(한국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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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진 후보는 일찌감치 뉴욕주 상원의원 16선거구에 출마를 선언하고 선거진용을 구축하고 있다. 사 진은 2014년 선거 당사의 후원모임.
토비 앤 스타비스키 현의원, 출마 선언 현직 토비 앤 스타비스키 뉴욕주 상 원의원이 25일 16 선거구에 출마를 선언 했다. 스타비스키 의원이 재출마를 선언함 으로서 스타비스키 의원은 20년째 16선 거구 수성에 나서며, 이로써 일찌감치 출마를 선언한 정승진 후보와는 2014년 에 이어 두번째로 맞대결을 펼치게 됐 다.
출마를 선언한 자리에서 스타비스키 후보는“지지자들의 도움으로 이 자리 에 서 있게 됐다” 며,“아직도 여러 커뮤 니티 산재한 일들을 혼자서는 해 낼 수 가 없다. 뉴욕이 좀 더 살기 좋은 곳이 되도록 다 함께 노력해 나가야 한다” 고 말했다. 지지자로 나선 그레이스 맹 연방하 원의원은“스타비스키 의원은 나와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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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토비 앤 스타비스키 뉴욕주 상원의원이 25일 16 선거구에 출마를 선언했다. <사진제공=토비 앤 스타비스키 후보 선거 사무실>
께 여러 일들을 해 왔다” 며,“앞으로도 퀸즈를 좀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발전시 키는 일들을 같이 해 나가길 바란다” 고 말했다. 이번 스타비스키 후보의 출마 선언 을 놓고 플러싱에 거주하는 한 한인은 “토비 앤 스타비스키의원은 지난 2014년 선거 막판에 상대 후보인 정승진 후보를 비방하는 악의적인 내용을 유권자들에 게 살포하는 전형적인 네거티브 전략을 펼친 인물” 이라며,“스타비스키 의원이 올해는 이 같은 거짓 사실을 유포하는
헐뜯는 선거전이 아닌 떳떳하게 선거에 임하는 모습을 보여줬음 좋겠다” 고말 했다. 당시 정승진 후보는 이 같은 상대 의 흑색선전에도 굴하지 않고 끝까지 상 대를 비난하지 않는 올 곧은 선거 유세 를 펼쳤었다. 뉴욕주 상원 16선거구는 한인밀집지 역인 플러싱과 베이사이드, 프레시메도 우, 우드사이드 등을 아우르는 광범위한 지역을 지역구로 두고 있으며, 전체 인 구 32만 명에 아시안이 51% 백인이 30% 을 차지, 아시안이 우위를 점하고 있다.
정수일 제5대 경제인협회장(왼쪽)이 25일 한인회관 살리기 위원회 변종덕 회장(오른쪽)을 만나 1만 달 러를 전달했다.
네거티브전 없이 정정당당한 정책대결하자
“한인회관 잘못 돼다니 통탄할 일 한인 모두가 나서 지켜야만 한다!”
정승진 후보측, 스타비스키측에‘깨끗한 선거전’당부
정수일 전경제인협회장, 1만 달러 쾌척
“올해는‘흑색선전(네거티브 선거 전)’ 을 펼치는 일 없이 반드시 정정당당 하고 깨끗한 선거를 치르자” 일찌감치 뉴욕주상원 16선거구 민주 당 경선에 출마를 선언한 정승진(S.J. Jung) 후보는 토비 스타비스키 뉴욕주 상원의원이 25일 공식 선거 캠페인 출범 을 발표함에 따라“퀸즈 주민들에게 영 향을 끼치는 정책과 비전을 바탕으로 한 깨끗한 선거를 치르자” 고 요구했다. 정승진(S.J. Jung) 후보는“우리는 정책과 비전에 집중하는 선거캠페인을 펼쳐 나갈 것” 이라며,“저는 오직 커뮤 니티만 바라보고 커뮤니티를 위해 일하 는 일꾼이 되고자 한다. 뉴욕 주정부의 고질병인 부정부패를 척결하는 개혁가 가 되려고 한다” 고 선언했다. 또“한인, 아시안, 이민자들을 위한 공정한 정부의 예산 집행을 실행하고 노
인층을 보호하며,”소상인을 지원하고 서민용 주택을 늘리고 교육의 기회를 확 대하는 뉴욕주 상원의원이 되겠다”고 거듭 다짐했다. 정 후보는“그렇게 하려면 깨끗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정치를 펼칠 새로운 리 더가 올해 선거에서 선출되어야 한다” 고 강조했다. 16선거구 일대에는 2014년 뉴욕주상 원의원 민주당 에비선거에서 토비 앤 스 타비스키 캠페인측에선 선거 막판에 정 승진 후보를 공격하는 네거티브 캠페인 을 대대적으로 펼쳐, 혼탁하고 바르지 못한 선거를 조장했다고 알려지고 있다. 2014년 선거 막판에 정승진 후보가 지난 2009년 시의원선거 출마 당시 선거 자금 재정 보고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는 허위 주장이 실린 선거 홍보물을 유권자 들에게 두 차례 살포했고, 심지어 정 후
보가 수갑을 차고 감옥에 수감된 모습 정책 현안과 비전을 중심으로 정정당당 연상 시키는 조작된 사진을 선거 홍보물 한 대결을 펼치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에 삽입하기까지 했다. 또“이번 선거는 퀸즈 주민들의 삶의 또한 여론조사를 가장한 전화로 유 질을 향상 시키고 경기를 부양”하며, 권자들을 접촉해 정 후보에 대한 대대적 “뉴욕 주정부의 오래된 부정부패 문제 인 악의적인 인신 공격을 감행하는가 하 를 해결할 창의적이고 획기적인 정책을 면, 정 후보가 반유대주의자라고 중상모 놓고 겨루는 선거가 되어야 한다. 부정 략하는 인터넷 블로거의 글이 유포되기 직하고 악의적인 공격이 아닌 퀸즈 주민 도 했다. 들을 위한 장기적인 전망을 제시하는 선 특히 타민족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거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네거티브 캠페인을 집중 시도해 선거 막 지난 27년 동안 민권센터 회장, 뉴욕 판에 깨끗하고 바른 정승진 후보에 대한 이민자연맹 이사 등을 역임하며 한인과 이미지를 흐려서 정 후보 지지 유권자들 이민자들을 위한 사회 봉사 활동과 정치 의 투표 참여율을 감소 시키는 행태를 력 강화 활동에 지도력을 발휘해 온 정 보였다. 승진(S.J. Jung)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정 후보는“2014년 당시 토비 스타비 다시 한 번 깨끗하고 정정당당한 선거 스키 의원측의 비열한 선거전략에 대단 캠페인을 통해 따뜻한 정치와 깨끗한 정 히 실망했다” 며“올해 선거에선 스타비 치를 실현하는 정책과 비전을 제시하는 스키 의원이 네거티브 캠페인을 버리고 데 주력할 방침이다.
뉴욕한인경제인협회 역대회장단이 뉴욕한인회관살리기 기금 모금 운동에 성금 1만 달러를 기부했다. 정수일 제5 대 경제인협회장은 25일 한인회관 살리 기 위원회 변종덕 회장을 만나 1만 달러 를 전달했다. 또 변원수 제 16대 경제인협회 회장 은 한인회관 살리기 성금모금 운동에 1 천 달러를 기부했다. 뉴욕한인경제인협 회에서는 모든 회원들에게 공문을 보내 뉴욕한인회관을 살리기데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독려해 나간다. 이날 정수일 전 경제인협회 장은“뉴욕한인 회관은 80년대 초반 이민 1세들 이 피와 땀으로
마련한 한인 모두의 집이다. 한인 단결 의 상징이요, 미래지향적 진취적 기상 의 표상이다. 이런 한인회관이 잘못 돼 간다는 것은 우리 한인들의 단합된 힘 이 허물어져가는 것이다. 어찌 보고만 있을 수 있겠느냐. 한인 모두가 다시 나 서야 한다는 생각에서 내 마음을 표현 한다” 며 1만달러를 쾌척했다. 정수일 전 회장은“한인 모두가 어렵지마는 한인 회관 지키기에 모두가 한마음으로 나서 기를 바란다” 고 당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