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April 19, 2016
<제3344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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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4월 19일 화요일
오늘 19일 대선 뉴욕주 예비선거일…“꼭 투표 하자”
힐러리, 플러싱 깜짝 방문… 이민자들 대환호 오늘 19일은 민주당과 공화당의 대선 후보를 뽑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뉴 욕주 에비선거일 이다. 이날을 하루 앞 둔 18일 유력 민주당 대선 후보인 힐러 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플러싱, 한인 과 중국계 이민자들의 밀집지역을 깜짝 방문했다. 이날 낮 12시 10분경 플러싱 7번 지하 철역 인근 퀸즈크로싱 몰 1층 식당가를 방문한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은 척 슈머 뉴욕주 출신 연방상원의원, 그레이 스 맹 연방하원위원과 함께 깜짝 유세를 펼쳤다. 19일 뉴욕주 경선을 하루 앞두고 이 뤄진 이번 방문은 대선 경선 레이스에 주요 분수령으로 떠오른 이번 선거에서 아시안 유권자들의 표를 의식한 것으로, 아시안들의 정치력 신장이 크게 성장했 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유력 민주당 대선 후보인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18일 플러싱을 깜짝 방문했다. 이날 낮 12시 10 분경 플러싱 퀸즈크로싱 몰 1층 식당가를 방문한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은 척슈머 뉴욕주 상원의 원, 그레이스 맹 연방하원위원과 함께 깜짝 유세를 펼쳤다.
▶ 미 대선 관련기사 A4(특집), A5(미국) 면 약 20분 정도 진행된 이날 유세에서
힐러리는“미국의 가치 중의 하아가 다 양성이다. 이민자들, 특히 아시아계 이 민자들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적으로
“추방유예 법안 조속 실시하라” 민권센터 등, 워싱턴DC 연방대법원 앞에서 합헌판결 촉구 민권센터(회장 문유성)가 18일 워싱 턴DC로 원정, 연방대법원 앞에서 개최 된 확대 DACA(청소년 추방유예)와 DAPA(부모 추방유예) 합헌 판결 촉구 전국 집회에 참가했다. 이날 연방대법원은 제5순회지법에서 중단시킨 오바마 대통령의 2차 추방유 예 행정명령건의 항소심 구두 변론을 진 행했다. 버스 1대로 플러싱에서 출발한 50여 명의 한인 드리머와 주민들은 뉴욕 각지 의 600여 명의 참가자들과 워싱턴DC에 서 합류해 연방 의원들을 면담하고 연방 대법원 앞까지 행진했다. 이어 구두변론이 시작된 오전 10시부 터 진행된‘이민자 가정을 위한 행동’ 민권센터 관계자들이 18일 워싱턴 DC 연방대법원 앞에서 개최된 확대 DACA(청소년 추방유예)와 전국 이민자 집회와 기자회견에 참가했 DAPA(부모 추방유예) 합헌 판결 촉구 전국 집회에 참가했다. <사진 및 기사 제공=민권센터> 다. 집회에선 전국에서 참가한 4,000여명 시스템을 바로잡는 포괄적 이민개혁을 행정부가 역대 최대 숫자의 이민자를 추 의 이민자와 단체 대표자들이 행정명령 반드시 추진할 것을 요구했다. 방하면서 가족 생이별의 아픔을 겪는 이 의 합헌 판결을 촉구하며 아울러 선거 집회에 연설자로 나선 드리머인 민 민자 가정들이 속출했다” 고 지적하고, 후 행정부와 의회가 현재의 붕괴된 이민 권센터 장정래 오거나이저는“오바마 “이민자들이 아메리칸 드림을 간직하고
미국의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고 말하고“미국을 구성하고 있는 모든 인 종, 특히 소수민족들이 힘을 합쳐 더 강 하고 아름다운 미국을 건설해 나가야 한 다” 며 자신에 대한 이민자들의 지지를 당부 했다. 주민들의 열광적인 지지 분위기에 감격스런 표정을 지은 힐러리 클린턴 후 보는“내일(19일) 뉴욕주 경선에서 이기 면 후보 결정전은 다 끝난 것이냐?” 고 묻는 기자의 질문에“미리 김칫국부터 마시지 않겠다” 면서,“내일 밤까지 선거 결과를 지켜본 뒤 그 다음 예비선거가 이뤄지는 펜실베이니아, 커네티컷, 로드 아일랜드, 델라웨어, 캘리포니아 등 중 간선거가 이뤄지는 주를 차례로 돌며, 나머지 선거일정을 열심히 수행해 나가 겠다” 고 말했다. <3면에 계속·신영주 기자>
살아갈 수 있도록 연방대법원이 추방유 예 행정명령에 합헌 판결을 내려야 한 다” 고 강조했다. 전국 집회가 끝난 후 뉴욕 참가자들 은 별도 집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선 추방유예 행정명령의 잠재 수혜인들의 증언과 단체 대표자들의 연설이 이어졌 으며, 연방 의원들도 참여해 만남을 가 졌다. 모든 행사를 마친 민권센터와 참 가자들은 워싱턴DC를 출발 플러싱으로 복귀했다. 한편 지난 1월 행정명령건을 심의하 기로 결정한 연방대법원은 그간 찬·반 양측으로부터 문서 변론문을 접수했고 이날 구두변론을 진행하면서 법률심의 에 본격 착수했다. ▶ 관련기사 A5(미국) 면 연방대법원은 오는 6월 30일전까지 판결을 발표하며, 그에 따라 2차 행정명 령의 최종 실행 여부가 결정된다. 2012년부터 실행중인 1차 서류미비 청소년 추방유예(DACA)는 미 이민업 무국이 계속 신청을 접수 중이며 유효기 간 2년인 추방유예 신분과 노동허가증 이 곧 만료되는 드리머들은 갱신을 해야 한다. 미 이민업무국은 만료일 기준 150 일부터 120일전 사이에 갱신 신청을 하 도록 권고하고 있다. △문의: 민권센터(718-460-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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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주 한인유권자 45,249명 “투표해야 한인 힘 커진다” 19일 미 대선 뉴욕주 예비선거에 투 표할 수 있는 한인 유권자는 4만5,249명 으로 밝혀졌다. 시민참여센터(대표 김동찬)는 18일 “2016년 4월11일 현재 뉴욕주 선관위 데 이터에 의하면 뉴욕주 한인유권자는 총 4만5,249명” 이라고 밝혔다. 이중 민주당 당적자는 2만4637명, 공화당 당적자는 1 만3,837명이다. 한인 유권자를 연령별로 보면 30대 가 8,199명으로 제일 많다. 이중 민주당 이 4,175명, 공화당이 915명이다. 그 다 음이 40대로 7,889명. 민주당 3,950명, 공 화당 1,144명이다. 그 다음이 50대로 7,228명. 민주당 3,950명. 공화당 1,182명 이다. 70대가 5,498명으로 민주당이 2982명. 공화당이 1,087명이다. 나이가 젊을수록 민주당이 압도적이고 나이가 많아질수록 공화당 이 점점 많아졌다. 카운티별로는 퀸즈의 한인 민주당적 이 1만1,871명으로 가장 많다. 그 다음 맨해튼의 민주당적 한인 유권자가 3,158 명, 나소카운티 민주당 2,428명, 브루클 린(킹스카운티) 2,124명이다. 공화당이 제일 많은 지역도 퀸즈로 2,259명이다. 그 다음 카운티는 모두 1천명 미만이다. 시민참여센터는 19일 뉴욕주 예비선 거일을 하루 앞 둔 18일 “미국 전체 유권자들 은 트럼프와 샌 더스 돌풍으로 11월 대선에 대 한 관심이 굉장 히 커졌다. 따라
서 19일 뉴욕주 대선 예비경선은 어느 때보다 투표참여율이 높을 전망이다. 이때 한인들의 투표율도 부쩍 높여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지역의 정치인들 로부터 우리 한인들은 4년 동안 외면 당 할 수밖에 없다” 며 적극적인 투표 참여 를 당부했다. 시민참여센터는“많은 한인 유권자 들이 이사를 하고 새 주소지로 유권자 등록을 하지 않아 혼선이 우려 된다. 만 약 뉴욕시 밖으로 이사 한 후 유권자 등 록을 새로 하지 않았다면 투표를 할 수 없지만, 뉴욕시 안에서 이사를 했다면 새로운 주소지에서 투표 할 수 있다. 새 로운 주소지 투표장소는 kace.org 에서 확인을 할 수 있다. 이곳에서 유권자 등 록 확인 및 정당 확인도 할 수 있다” 고 안내하고 718-961-4117로 문의 해줄 것 을 당부했다. ◆ 투표에 어려움 있으면‘투표 핫라 인’에 전화 하세요 = 한편 19일 예비선 거일을 맞아 시민참여센터는 선거 도우 미 핫라인(번호 347-766-5223)을 운영 한다. 투표시 어려움이 있으면 347766-5223으로 전화하면 친절하게 도와 준다. 민권센터도 19일 718-461-5600으로 전화하면 투표를 도와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