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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April 8, 2016

<제3335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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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많음

4월 8일(금) 최고 51도 최저 35도

눈·비

2016년 4월 8일 금요일

4월 9일(토) 최고 41도 최저 29도

맑음

4월 10일(일) 최고 45도 최저 38도

4월 8일 오후 1시 기준(한국시각)

뉴욕주상원 제16선거구 민주당 예비선거에 출마한 정승진(S.J. Jung) 후보는 7일 새벽 헌츠포인트 수산도매시장을 방문, 뉴욕한인수산인협회 회원들과 만나 소상인들의 고충에 대해 경청하고 자신의 소상인 보 호 육성 정책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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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정후보 후원 음악회 “이번 선거에서는 꼭 한인 뉴욕주상 원의원을 배출하자” 뉴욕주 하원에 이어 상원에도 한인의 원을 배출하자는 한인들의 열기가 뜨겁 다. 올 뉴욕주의원 선거에는 하원에 현 역인 한인 론 김 의원이 3선에 도전하고 있고, 상원에는 16선거구에서 정승진 전 민권센터 회장이 2014년에 이어 두 번째

될 뉴욕주 상원의원 선거 제16선거구 민 주당 예비선거에 출마, 본격적인 캠페인 을 시작하면서 유권자들과 활발한 접촉 을 벌이고 있는데 이날 뉴욕의 새벽을 깨우는 헌츠포인트 시장을 방문, 동포 소상인들을 만난 것이다. 정승진 예비후보는 황규삼 협회장의 안내로 헌츠포인트 수산도매시장을 돌 며 현황을 파악한 후 한인 소상인들과 만남의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수 산인협회원들은 최저임금 인상과 불경 기로 인한 소상인들의 어려움에 대해 자

세히 설명하고, 정승진 후보가 꼭 당선 되어 적극적으로 소상인 보호 육성 정책 을 펴 줄 것을 간절히 바랬다. 정승진 예비후보는“땀과 눈물로 한 인 커뮤니티의 경제 기반을 만들어온 동 포 소상인들을 만나 반갑다. 저의 부모 님들도 뉴욕의 소상인이셨다. 여러분들 의 바램과 요청을 경청, 상원의원이 되 어 이를 꼭 뉴욕주 행정에 반영하도록 할 것” 이라고 말하고, 최저임금 인상, 렌 트비, 세금, 원가의 상승에도 불구하고 매출액은 감소하여 어려움이 가중 되고

는 응답은 16%에 그쳤다. 트럼프에 대한 대중의 비호감이 갈수 록 심화하면서 트럼프 측과 공화당도 우 려가 커졌다.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의 고문을 지 낸 애리 플레이셔는“일반 공화당원들 은 사람들이 트럼프를 워낙 싫어해 경쟁 력이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트럼프의 후보 지명이 거부될 위험이 있다” 고지 적했다.

갤럽의 1월 조사에서도 트럼프가 비 호감이라는 응답자가 60%를 기록했는 데, 갤럽이 미국 주요 정당 대선 후보에 대한 호감도를 조사하기 시작한 1990년 대 이후 가장 높은 수치였다.

공화당원인 캔디 에디는“처음엔 그 동안 금기시됐던 많은 주제를 제시하는 트럼프가 대단하다고 생각했다” 며“그 러나 지금은 초기 트럼프의 발언들이 그 가 편견에 휩싸인 인물이라는 사실을 감 춘 것이라고 생각하게 됐다” 고 말했다. 이번 조사에서 응답자들은‘예의 바 르다’ ‘어질다’ ‘정직하다’ ‘호감 간다’ 등의 표현이 트럼프에게 적당한지를 묻 는 질문에 70∼80%가량‘그렇지 않다’ 고 답했다. 또 전 체 응답자의 63%, 공화당 지 지자의 31%는 본 선에서“절대 트 럼프를 뽑지 않 겠다”고 답했으 며,“꼭 뽑겠다”

미국인 10명중 7명“트럼프 싫다” 비호감도 갈수록↑… 유권자 63%“절대 안 뽑을 것” 인종·성·정치성향 불문 미국 성인 10명 중 7명은 공화당 대선 경선 선두주자인 도널드 트럼프(사진) 에 비호감을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 다. 트럼프를 향한 비호감은 모든 성별 과 연령대, 인종, 정치성향을 불문하고 공통적으로 나타났다. AP통신과 여론조사기관 GfK가 지 난달 31일부터 지난 4일까지 미국 성인 1 천76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7일 공개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69%가 트럼프 에 대해‘매우 비호감’ (56%)이거나‘다 소 비호감’ (13%)이라고 여기고 있었다. 남성과 여성, 젊은 층과 고령층, 보수 ·중도·진보, 백인·히스패닉·흑인 등 모든 계층에서 과반수가 트럼프를 싫 어했다. 심지어 트럼프가 경선에서 크게 승리 한 남부 지역에서도 70% 가까이가 비호 감을 표출했으며, 트럼프의 전통적인 지 지층으로 여겨져온 대학 교육을 받지 않

은 백인들도 55%가 부정적인 의견을 가 지고 있었다. 공화당 경쟁 후보인 테드 크루즈 상 원의원과 민주당 유력 후보 힐러리 클린 턴 전 국무장관의 비호감 응답률인 59% 와 55%를 크게 웃도는 것이다. 트럼프에 대한 대중의 호감도는 갈수 록 악화하는 추세다. AP-GfK의 조사 에서 트럼프에 대한 비호감 응답률은 지 난 2월 이후 두 달 만에 10%포인트 상승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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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4년 같은 지역구에서 뉴욕주 상원의원 토비 앤 스타비스키 현의원에 도전 했던 정승진 후보는 42% 득표로 당 선에 이르지는 못했으나 상대 후보의 막 판 흑색 선전과 선거 자금 부족에도 불 구하고 끝까지 깨끗한 캠페인으로 유권 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선전했 다. 정 후보는 2014년 선거의 성과를 바 탕으로 올해 선거에서 승리할 것으로 기 대를 모으고 있다. ◆ 아시안계 이민자들 스스로 나서 정승진 후보 돕기 음악회 개최 = 올해 다시 한 번 뉴욕주 상원의원 선거에 도 전하는 정승진 후보를 돕기 위해 한인들 뿐만 아니라 아시안계 이민자들이 힘을 뭉쳤다. 세계적 명망과 연주력을 겸비한 정상 급 한·중·일 클래식 음악가들이 모금 음악회를 연속 개최한다. <2면에 계속>

아시안들,“소상인 보호”외치는 정승진 후보에 기대 잔뜩 도전한다. 정승진(S.J. Jung) 예비후보는 7일 오전 5시40분 브롱스 헌츠포인트에 있는 수산도매시장을 방문, 뉴욕한인수산인 협회(회장 황규삼) 회원들과 만나 소상 인들의 고충에 대해 경청하고 자신의 소 상인 보호 육성 정책을 설명했다. 이 자 리에서 수산인협회 회원들은“이번에는 꼭 이민자들과 소상인들의 권익을 대변 해줄 정승진 후보를 당선시키자” 며한 마음으로 응원의 박수를 보냈다. 정승진 예비후보는 9월13일에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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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는 소상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을 주요 의정활동 목표로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정승진 예비후보는“오늘 수합한 여 러가지 요청 사항들을 마음에 새기고 이 번 선거에서 꼭 당선되어 어려움이 가중 되고 있는 소상인들을 위한 정책, 렌트 비 폭등으로부터의 보호 대책, 과도한 티켓 남발 중지, 소상인을 위한 주정부 세금 경감 및 융자 제도 확대 등 다양한 소상인 보호 육성 정책을 적극 펼쳐 나 갈 것” 을 다짐했다. ◆ 16선거구는 어디? = 정승진 예비 후보가 출마한 뉴욕주 상원의원 민주당 제16선거구 예비선거는 9월13일(화) 실 시된다. 16선거구는 플러싱, 머레이힐, 베이사이드, 우드사이드, 엘머스트, 잭 슨하잇, 코로나, 포레스트힐, 레고팍, 프 레시메도우, 오클랜드가든 등의 지역을 포함하며 아시안 인구가 전체 지역 구민 의 51%를 점한다.

“한인 뉴욕주상원의원 꼭 배출하자” 정후보, 수산도매시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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