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April 4, 2014
THE KOREAN NEW YORK DAILY
<제2724호> www.newyorkilbo.com
2014년 4월 4일 금요일
제보·문의 대표전화 (718) 939-0900
뉴욕·뉴저지, 전국서 세금부담 최고
흐림
4월 4일(금) 최고 44도 최저 43도
비
4월 5일(토) 최고 61도 최저 40도
구름많음
4월 6일(일) 최고 57도 최저 42도
4월 4일 오후 2시 기준(한국시각)
뉴욕 12.6… 3년 연속 1위, 뉴저지 12.3, 커네티컷 11.9% 미국인 소득 대비 세금비율 평균 9.8% 미국인들은 지난 2011년 소득의 9.8% 를 국세 및 지방세로 냈다고 워싱턴의 비영리 정책 싱크탱크‘세금재단’ (Tax Foundation)이 2일 내놓은 보고서에서 밝혔다. 이런 소득 대비 세금비율은 2010년의 10.2%에 비해 소폭 낮아진 것이라고 뉴 욕 데일리 뉴스 등이 전했다. 미국인 소 득 대비 세금비율은 지난 1977년 이후 9.5%에서 10.5% 사이에서 움직여왔다. 주별로는 뉴욕이 12.6%로 가장 높아 3년째 1위를 차지했고 그 다음은 뉴저지 12.3%, 커네티컷 11.9%의 순이다. 반면
와이오밍은 6.9%로 가장 낮았다. 이번 조사에 포함된 세금은 재산세, 소득세, 판매세 등 24종이다. 뉴욕의 세금비율이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는 이번 조사 결과는 뉴욕주지 사 선거의 쟁점으로 떠올랐다. 지난 2011년 취임, 재선을 노리는 앤드루 쿠오 모 주지사의 대변인 리처드 아조파르디 는“이 보고서는 현 지사가 취임하기 전 에 이뤄졌던 과거 세금 증가의 부정적 결과를 반영한다.” 라고 말했다. 아조파 르디는 쿠오모 지사가 취임 후 단계적인 세금감면을 시행해 중산층의 세금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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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 소득대비 세금부담 비율 12.6%
12.3%
“이 아름다운 세상…” 임신중 암에 걸렸다면?… 美엄마, 아기 살리려 치료 중단 새 생명을 위해 기꺼이 죽음을 선택 한 미국인 엄마의 조건없는 사랑 얘기 가 감동을 낳고 있다.
불임을 무릅쓰고 항암 치료를 받은 엘리자베스 조이스(36)가 아이를 가진 것은 지난해 여름이었다. 기적 같은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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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5.12
평균
6.9%
9.8%
뉴욕주
뉴저지주
을 낮췄다며 방어망을 쳤다. 지난달 출마를 선언한 공화당 소속 로브 아스토리노는 쿠오모 지사가 세금
커네티컷주
미국평균
와이오밍주
부담을 낮추려는 노력을 충분히 하지 않 았다며“높은 세금부담은 자랑할 게 못 된다.” 라고 공격했다.
9층 루프탑 라운지에서 전성수 씨캐슬 그룹 회장이 호텔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플러싱에 한인 호텔 개업 노던 137가‘더 원 부티크 호텔’
“미국이 북한 인권·탈북자 문제 해결에 앞장서야” 원회 심의를 거쳐 지난 2일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결의안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존 케리 국무장관, 연방의회 일리노이주 의 원들, 일리노이 인권위원회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길영 한미우호네트워크 상임고문 은“미국 주의회 차원에서 북한인권결 의안이 채택된 것은 이번이 처음” 이라 며 다른 지자체에 대한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했다. 김회장은 현재 미국 연방하원에 북한제재이행법안 (HR1771)이 계류 중인 사실을 상기하면 서“지자체에는 북한을 직접 제재할 권 한이 없지만 이 같은 움직임을 통해 연 방의회가 법안을 조속히 통과시킬 수 있 도록 지원사격을 할 수 있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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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일리노이 주의회, 북한인권결의안 채택
일리노이 주의회가 북한인권결의안 을 채택했다. 아이리스 마르티네즈 일리 노이 주상원의원(민주)은 3일 한미우호 네트워크(회장 진안순)를 통해 북한인 권결의안이 하원을 거쳐 전날 상원을 통 과했다고 밝혔다. 이 결의안은 북한의 정치·경제·사 회적 실태를 고발하면서 미국이 인도주 의적 차원에서 북한 주민의 인권 확립과 탈북자 문제 해결에 주도적 역할을 해야 한다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루이스 아로요 일리노이 주하원의원 (민주)과 제이미 M.앤드레이드 Jr.하원 의원(민주)이 지난해 11월 주하원에 북 한인권결의안(HR0700)을 상정했으며 지난 2월말 하원에서 채택됐다. 이어 상 원에 이관(SR0969), 지난달 21일 집행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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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노이 주의회가 북한인권결의안을 채택했다.
이 결의안은 오바마 대통령의 정치 적 기반인 일리노이주의 민주당 의원들 이 주도했다. 이들은 결의안을 통해 북 한이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까지 3대에 걸친 세습정치를 이어오면서 주민 통제 를 최우선시하며 생존을 위한 기본권마 저 유린하고 있다고 지적한다. 또 북한 주민들이 정치적·종교적 박해와 굶주
림 등을 피해 중국 등지로 탈북을 감행 하지만 또 다른 난관을 맞게 되고 정착 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국제사회가 탈북자 정착 지원 시스템을 마련할 수 있도록 미국이 앞장서야 한다고 촉구한 다. 이어 북한 주민 인권 개선과 민주주 의 확립을 돕기 위해 문화 및 교육 교류 를 추진할 것을 결의하고 있다.
이 일어났지만 기쁨은 오래가지 못했 다. 임신 한 달 만에 허리에 암이 재발 했고 다시 수술대에 올라야 했다. 종양 은 제거했지만 그 다음이 문제였다. 수 술 후 암의 전이 여부를 판별하려면 전 신 스캔을 받아야 하는데, 이를 위해선 아이를 지워야 한다는 게 의료진의 설 명이었다.
생사의 기로에서 번민하던 조이스 는 결국 아이의 생명을 택하기로 하고 암 치료를 중단했다. 임신 3개월째가 되자 조이스는 암이 퍼지고 있음을 직 감했다. 곧 폐에도 종양이 생겨 숨쉬기 조차 힘겨웠지만 그래도 생명은 포기 할 수 없었다. 고통 속에서 아기를 지키려고 분투 하던 조이스는 출산 예정일을 두 달 앞
플러싱 다운타운의 최초 한인 소유 의 호텔‘더 원 부티크 호텔’(137-72 Northern Blvd.)이 그랜드 오픈했다. 호텔 소유주인 씨캐슬 그룹은 3일 그 랜드 오픈닝 행사를 갖고 호텔 영업이 본격 시작됨을 알렸다. ‘더 원 부티크 호텔’ 은 총 9층, 2만5 천 스퀘어피트 규모로 54개의 객실을 갖 췄으며, 7층까지는 호텔로, 8층은 바, 9 층은 루프탑 라운지로 운영된다. ‘더 원 부티크 호텔’ 은 편안함과 고 급스러움을 기본으로 객실마다 각기 다
른 컨셉으로 꾸며져 타 호텔과의 차별 화를 꾀했다. 또한 루프탑 라운지는 맨 해튼 야경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해 플 러싱 최고의 전망을 자랑한다. 전성수 씨캐슬 그룹 회장은“더 원 부티크 호텔은 최고의 자재와 건축 노 하우로 완성, 6성급 호텔에 버금가는 시 설을 갖췄다” 며 한인들의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현재 씨캐슬 그룹은 오는 8월 맨해튼 57가와 파크 애비뉴에 최고급 스파 개장 을 앞두고 있다. <신영주 기자>
민권센터, 5일 팰팍 도서관서 무료 시민권 신청대행 민권센터(회장 정승진)는 무료 시민 권 신청 대행 클리닉을 5일(토) 뉴저지 팰리세이즈파크 공립도서관에서 연다.
두고 인공분만으로 딸 릴리를 낳았다. 암이 심장과 뼈에 전이돼 더는 손 쓸 수 없는 절망적 상황이었지만, 아이를 보 는 즐거움은 병상의 고통을 잊게 했다. 출산 6주 후 조이스는 딸을 안은 남 편의 곁에서 영면에 들었다. 남편인 맥스는“삶에 대한 아내의 낙관적 태도와 용기는 모든 이에게 희 망을 안겨줬다” 고 3일 CNN에 말했다.
△장소: 팰팍 공립도서관(257 2 St, Palisades Park, NJ 07650) △예약 및 문의: 718-460-5600, hyunjung.kim@minkwon.org
퀸즈 YWCA 8일 메디케어 워크샵 퀸즈YWCA는 메디케어에 대한 워 크샵을 8일(화) 오후2시20분 퀸즈 YWCA 강당에서 연다. 이날 행사에는 유나이티드 헬스케어의 장성원 메디케 어 담당자가 참석해 메디케어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제공할 예정이다. △장소: 퀸즈YWCA △문의: 1-718-353-4553(ext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