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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April 1, 2015

<제3025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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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아버지 명성에 도전했다” 국가대표 은퇴 차두리

차두리 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축구 국가대표팀 평가전 대한민국과 뉴질랜드의 경기 하프타임. 은퇴 식을 가진 차두리가 아버지인 차범근 전 감독과 포 옹을 하고 있다.

태극마크를 반납한 차두 리(서울)는 아버지 차범근에 대해 깊은 존경을 표하면서 도 아버지의 그늘을 벗어나 지 못한 데 아쉬움을 드러냈 다. 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 에서 열린 뉴질랜드와의 평

가전에서 국가대표 생활을 정리한 차두리는“항상 아버 지를 보고 아버지 명성에 도 전해왔다” 며“아버지보다 잘 하고 싶었고 잘할 수 있다고 믿어왔는데 어느 순간 현실 의 벽을 느꼈다” 고 말했다. <B3면에 계속>

2015년 4월 1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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