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March 31, 2014
<제2720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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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3월 31일 월요일
IRS 사칭,‘신용 사기’횡행 불체자들“가족과 함께 살고싶다” 전자메일로 개인 정보를 빼가는 신 용사기(피싱)가 범람함에 따라 미국 국 세청(IRS)이 납세자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국세청은 30일 전자메일로 전파되는 신종 사기 수법을 발견했다며 납세자들 에게 이 메일을 절대 클릭하지 말고 곧 바로 국세청에 신고하라고 주문했다. 문제의 메일은 국세청과 별개의 기 관으로 납세자의 세금 관련 문제를 해결 해주는 납세자권익보호사무소(TAS) 명의로 발송됐다. 사기 범죄 집단은 이 메일에서‘IRS 내부 착오로 당신의 2013년 소득을 재정 산해야 한다’ 며‘TSA에 접속해 도움을 받으라’ 고 납세자들을 속였다. 메일에 서 시킨 대로 가짜 TSA 사이트에 접속 하는 납세자들은 개인 정보를 고스란히
IRS‘피싱’메일 주의 당부 “IRS는 납세자에게 절대로 전자메일, 휴대전화 문자, SNS로 접촉하지 않는다” 사기 집단에 알려주게 된다. IRS는 납세자에게 절대 전자메일, 휴대 전화 문자메시지, 사회관계망서비
스(SNS)로 접촉하지 않는다며 피해 방 지를 위해 홈페이지에서 대처 정보를 숙 지할 것을 강조했다.
“동해법안 4월7일전 서명”
고 밝혔다. 맥컬리프 버지니아 주지사는 지난 주말까지 상원을 통과한 동해병기법안 에 원안대로 서명하지 않고 수정안을 제 출하여 재표결을 유도할 것이라는 우려 를 낳아왔으나 결국 원안대로 서명하기 로 결정한 것이다. 피터 김 회장은“맥컬 ‘미주한인의 목소리’피터 김 회장은 22 리프 주지사가 법정시한 내에 리치먼드 일“맥컬리프 주지사의 폴 레이건 비서 에서 서명한 후 4월 중순에 북버지니아 실장으로부터 주지사가 법정시한인 4월 를 방문할 때 애난데일 등 한인사회에서 7일 이전에 동해병기법안을 원안대로 서명식을 갖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어 현 서명하기로 결정했다는 통보를 받았다” 재 조율하고 있다” 고 밝혔다.
VA 맥컬리프 주지사측, 한인사회에 통보 테러 맥컬리프 버지니아 주지사(사 진)가 주상하원을 통과한 동해병기법안 (SB-2)을 4월7일 이전에 원안대로 서명 할 것으로 알려졌다.. 동해병기 법안을 주도해온 버지니아
불법 이민자 보호소에 수감돼 있는 아빠를 풀어달라고 호소하기 위해 바티칸을 방문한 미국의 10세 소녀 저지 바르가스가 26일 교황을 만나 아빠의 석방을 요청하고 있다.
美 10세 소녀, 교황 찾아가 “아빠추방 막아주세요”호소 친척 도움으로 보석금 내고 보호소서 풀려나
“반갑다! 야구!”미국 프로야구“플레이 볼!” 미국 프로야구가 본토에서“플레이 볼!”됐다. 뉴욕에서는 메츠가 홈구장인 시티필드에 서 31일 워싱턴 내셔널스와 홈경기를 갖는다. 양키즈는 4월1일 휴스턴에서 에스트로스 를 상대로 어웨이 경기를 갖는다. 사진은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경기. 류현진은 선발 등판, 7이닝 동안 무실점으로 막았지만 승수를 챙기지 못했다. ▶ 상보 B1면
불법 이민자로 이민보호소에 수감된 채 해외 추방될 처지에 놓인 아빠를 도 와달라며 바티칸까지 찾아가 프란치스 코 교황에게 도움을 요청한 미국 소녀의 간절한 소원이 이뤄졌다. AP통신, 폭스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주 파노라마시티에 사는 저 지 바르가스는 올해 열살밖에 안된 꼬마 숙녀지만 불법 이민자들을 돕는 문제에 적극 나서는 당찬‘활동가’ 다. 저지는 이민문제 운동가들과 함께 로마 바티칸으로 날아간 뒤 지난 25일 교황이 방문객을 만나는 자리에서 프란 치스코 교황에게 아빠가 추방되지 않도 록 도와달라고 요청했다. 저지는 교황에게‘사랑의 보금자리’ (Nest of Love)라고 수놓인 손수건을 건네면서 아빠의 추방위기 사실을 설명 했다. 바티칸 전문 사이트‘바티칸 인사이 더’ 는 교황이 이 소녀의 열정에 감명을
받고는“아빠가 어디에서 추방될 위기 에 놓였니” 라고 물었고, 소녀는“미국이 요” 라고 답했다고 전했다. 저지는 바티칸 인사이더와의 인터뷰 에서“많은 아이들이 이런 상황 때문에 가족과 떨어져 사는 것은 불공평하다고 말씀드렸다” 면서“그러자 교황께서 축 복하고 이마에 키스해준 뒤 귓속말로 ‘오바마 대통령을 만날 예정’ 이라고 했 다” 고 말했다. 저지가 교황을 만난 뒤 부친 마리오 바르가스는 5천 달러의 보석금을 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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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31일(월) 최고 51도 최저 39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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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지애나주 이민 보호소에서 석방됐 다. 마리오의 부인 롤라는“딸아이가 교 황과 만나는 장면을 TV에서 본 친척이 보석금 마련을 도와줬다” 고 말했다. 멕시코 출신으로 미국에 불법 입국 한 마리오는 테네시주 건설 현장에서 일 하면서 캘리포니아주에 사는 가족에게 번 돈을 송금해왔으나 지난해 음주 운전 으로 체포되어 이민보호소에 보내진 뒤 추방 절차를 기다리고 있었다. 저지는“아빠가 집에 없어 매우 힘들 었는데 가족이 다시 만날 수 있게 되어 매우 행복하다” 고 말했다. 저지가 포함된 대표단의 바티칸 방 문을 주선한 후안 호세 구티에레즈 이민 변호사는 대표단이 프란치스코 교황과 얘기할 수 있도록 좋은 자리를 차지하는 데 로스앤젤레스 대교구가 도움을 줬다 고 말했다. 교황청은 교황이 27일 오바 마 대통령과 만난 자리에서 이민 개혁 문제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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