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March 29, 2016
<제3326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제보·문의 대표전화 (718) 939-0900
2016년 3월 29일 화요일
30일부터 20대 총선 재외선거“투표 시작” 4월4일까지 플러싱·뉴저지·필라에 투표소 설치“모두 투표해야” 제20대 국회의원선거 재외투표가 30 일(수)~4월4일(월) 오전 8시~오후 5시 까지 6일간 뉴욕과 뉴저지, 필라델피아 에서 실시되는 가운데, 28일 뉴욕총영사 관(총영사 김기환)이 재외국민들의 투 표 참여를 독려하는 담화문을 발표했다. 뉴욕총영사관 관할지역 재외선거인은 6,120명이다. 담화문에는“재외선거에 대한 재외 국민들의 여러분의 열정과 관심이 투표 참여를 통해 결실을 맺을 순간이 다가왔 다” 며, 재외선거 참여 편의를 위한 제도 개선이 이뤄진 이번 제20대 국회의원선 거에서의 투표참여를 적극 독려했다. 투표장소는 △뉴욕은 플러싱 씨캐슬 (C.CASTLE GROUP, 구 리셉션하우 스, 167-17 Northern Blvd. Flushing, NY 11358) 1층 리셉션 홀이며 △뉴저지 는 펠리세이즈 파크의 뉴저지한인회관 (21 Grand Ave #216-B Palisades Park, NJ 07650) △필라델피아는 서재 필기념재단의료원(6705 Old York Rd. Philadelphia, PA 19426) 1층 강당에서 진행된다. 이환규 뉴욕총영사관 재외선거관은 “이번 재외선거는 두 곳의 추가 투표소 설치, 최대 한인밀집지역에 투표소 설 치, 재외선거인 영구명부제 시행 등 제 도가 대폭 개선된 후 치러지는 것이어서 보다 많은 유권자들이 투표에 참여할 것 으로 기대한다” 며,“지난 국회의원 선거
구분
투표소명
건물명
주소
재외 투표소
주뉴욕총영사관 재외투표소(플러싱)
C.CASTLE GROUP (구 리셉션 하우스) 1층 리셉션홀
167-17 NORTHERN BLVD, FLUSHING, NY11358
주뉴욕총영사관 뉴저지 재외투표소
뉴저지한인회 2층 사무실
21 GRAND AVE #216-B, PALISADES PARK, NJ07650
주뉴욕총영사관 필라델피아 재외투표소
서재필기념재단 의료원 1층 강당
6705 OLD YORK ROAD, PHILADELPHIA, PA19426
추가 투표소
30일부터 실시되는 20대 총선 재외선거에 참여할 것을 당부하는 포스터.
재외선거 뉴욕지구 투표율인 38% 였는 데 이번엔 목표치를 두배로 잡았다. 차 질 없이 준비해 성공적인 선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4월4일 재외선거가 끝나면 모든 투표
지는 한데 모아져 4월 5일 항공을 이용 해 한국으로 배송된다. ◆ 재외투표 방법 = 재외투표소로 가 서 신분증명서를 제시하면 투표용지와 회송용 봉투를 받게 된다. 재외투표는
투표기간 및 시간 2016.3.30(수)~4.4(월) (6일간) 8:00~17:00 2016.4.1(금)~4.3(일) (3일간) 8:00~17:00 2016.4.1(금)~4.3(일) (3일간) 8:00~17:00
단기체류자인‘국외부재자’ 와 영주권자 로 대변되는‘재외선거인’ 으로 나눠지 는데,‘국외부재자’ 는 지역구와 비례대 표선거 투표용지를,‘재외선거인’ 은비 례대표선거용지를 각각 수령한다. 이후 기표소에 들어가 기표한 뒤 기표용지를 회송용 봉투에 넣어 투표함에 투입하면 된다. ◆ 투표시 반드시 지참해야 할 것들 = 본인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여권, 주 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 사진이 첨부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또 재외선거인 은 반드시 영주권 카드 원본을 가지고 가야 투표할 수 있다. 재외선관위는 이 번 주까지 선거인들에게 이메일과 우편 발송, 전화, 문자 등을 통해 재외투표 안 내를 마친다는 계획이다. 투표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재외선거 홈페이지 (ok.nec.go.kr)나 외교부 홈페이지 (mofa.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트럼프“방위금 분담 안늘리면 주한미군 철수” 국무부 즉각“한국 방위공약 아무런 변함없다” 미국 국무부는 28일 한반도에 대한 미국의 방위공약에는 아무런 변함이 없 다고 밝혔다. 존 커비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미국 공화당 대선 경선 후보 인 도널드 트럼프가 최근 미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주한미군 방위금 분담을 늘 리지 않으면 당선 후 주한미군을 철수할 수도 있다고 주장한 데 대해 이같이 답 변했다. 커비 대변인은“우리는 모든 대선 경 선 후보가 내놓는 발언에 대응하지 않겠
다” 며“그러나 (상호방위) 조약에 따라 한국과 일본을 방어한다는 진정성에 대 해서는 아무것도 바뀐 게 없다” 고 밝혔 다. 그는 이어“비핵화의 관점에서 한반 도의 미래가 어떻게 될 것인가에 대한 우리의 시각에 바뀐 것이 아무 것도 없 다” 고 말했다. 커비 대변인은 또“국방태세와 관련 해 일본 정부에 대한 지원도 바뀐 것이 없다” 고 설명했다. ▶ 관련 기사 A7(한 국)면 앞서, 트럼프는 25일 뉴욕타임스
(NYT)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이 대통령 으로 당선되면 펼칠 외교정책 방향에 관 해 설명하며 방위비 분담금 문제를 들어 주한미군 철수를 결정할 수도 있다고 밝 혔다. 그는 한국과 일본이 방위비 분담금 을 인상하지 않으면 미군을 철수하겠느 냐는 질문에“그렇다”며“기쁘지는 않 겠지만 그렇게 할 것” 이라고 확답했다. [뉴욕일보 3월28일자 A1면-‘트럼프, 방 위금 분담 안늘리면 주한미군 철수…한 국 핵무장 허용 가능’제하 기사 참조]
존 커비 국무부 대변인은 28일 한반도에 대한 미국의 방위공약에는 아무런 변함이 없다고 밝 혔다.
맑음
3월 29일(화) 최고 51도 최저 35도
맑음
3월 30일(수) 최고 55도 최저 47도
한때 비
3월 31일(목) 최고 67도 최저 57도
3월 29일 오후 2시 기준(한국시각)
1,163.10
1,183.45
1,142.75
1,174.40
1,151.80
1,177.05
1,151.07
상승세 타는 국제 유가, 계속 오를까?
“올라봐야 올평균 45∼46달러 넘기 어려울 것” 주요 투자은행 전망 최근 상승세를 타던 국제유가가 다 시 배럴당 40달러 아래로 떨어지면서 지 지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9일 주요 투자은행(IB)들의 전망을 취합한 결과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의 올해 평균 가격은 배럴당 45달러, 북 해 브렌트유는 46달러를 넘기기 힘들 것 이라는 예측이 지배적이었다. 일부 은행은 유가가 다시 30달러대 중초반으로 밀릴 것이라는 단기 전망을 내놓기도 했다. 가장 비관적인 전망을 한 곳은 모건스탠리로, WTI 올해 평균 가격이 배럴당 31달러, 브렌트유는 33달 러에 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모건스 탠리는 가격하락에 대비한 선물 매도세 때문에 유가가 40달러 초중반의 문턱을 넘지 못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골드만 삭스는 유가가 2분기까지 불안한 모습 을 보일 것이라며 아무리 올라도 45달러 의 벽을 넘기는 어렵다고 예측했다. 하지만 뱅크오브아메리카(BoA) 메 릴린치는 당장 6월에 WTI가 배럴당 47 달러까지 오를 것으로 낙관했다. BoA 는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산유량을 동결하고 통화완화책, 미국 셰일오일 생산량 감소 등 이 맞물리면 WTI 가격이 47 달러를 찍을 수 있다고 설명했 다. 또 내년에는 재고가 줄어들
면서 연평균 가격이 배럴당 59달러까지 오른다고 내다봤다. 매쿼리는 유가 강세를 뒷받침할 기 초여건이 약한 상태에서 원유 가격이 30 달러 초중반으로 밀릴 수 있다면서도 WTI 올해 평균 가격을 42달러로 점쳤 다. 크레디트스위스는 유가가 당장 5월 에 배럴당 50달러까지 오른다고 보기도 했다. 국제유가의 향방을 결정할 중요한 기점은 다음달 17일 카타르 도하에서 열 릴 산유국 회의다. 산유량 동결에 합의 한 러시아,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베 네수엘라가 여타 산유국의 동참을 촉구 하는 자리다. 카타르는 이 자리에 OPEC 회원국과 비(非)회원국인 주요 산유국까지 모두 초대했다. 현재까지 참석을 확정한 곳은 알제 리, 이라크, 쿠웨이트, 나이지리아, 카타 르, 사우디, 아랍에미리트, 베네수엘라, 러시아, 오만 등 10개국이다. 앙골라, 에 콰도르, 인도네시아도 참석 가능성이 크다. 다만 리비아는 불참 의사를 밝혔 으며, 이란과 멕시코, 카자흐스탄, 아제 르바이잔, 노르웨이의 참석도 불투명한 상태라고 로이터 통신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