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February 13, 2024
<제5716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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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2월 13일 화요일
“한인이민사박물관 이전, 왠 말? 한인회관에 있는 것이 좋다” “동포사회 합의 절차 전무, 12일 철수 작업 중단… 원상 복귀 해야”여론 미주동포사회의 문화유산으로 동포사회의 역사와 문화, 정체성 을 키워가야 할 엄중한 책무를 지 닌 미주한인이민사박물관(관장 김민선, 이상 이민사박물관)이 38 대 뉴욕한인회(회장 김광석)와의 리스 재계약 불발로 인해, 개관 6 년만에 다른 장소로 옮길 수밖에 없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 뉴욕한인회와 이민사박물관 측이 맺은 리스 계약기간은 5년 리 미주한인이민사박물관을 상징하는 로고 스, 5년 옵션의 10년 계약이다. 첫 번째 년도와 두 번째 년도는 용할 경우 월 3,000달러” 를 제시하 월 10달러로 측정되었고, 마지막 고 나섰다. 해인 지난달 1월 렌트비는 546달 또 김광석 뉴욕한인회장은“5 러였다. 년 옵션은 이사회 승인 사항이지 뉴욕한인회 이사회(이사장 이 만, 시세를 감안한 이사회의 재계 강원)는 지난해 12월 13일, 뉴욕 플 약 체결 요구가 있었다” 고 밝히고, 러싱 뉴욕평통 사무실에서 개최된 “이번에 요구한 렌트비 인상은 맨 이사회에서 이민사박물관 리스 연 해튼 첼시지역 렌트비를 기준했을 장에 관한 건을 논의했고, 5년 옵 때 시세보다 낮은 금액이다” 고주 션을 승인한 후 연장에 따른 리스 장했다. 조건은 김광석 현 뉴욕한인회장에 이에 김민선 이민사박물관장 게 일임하기로 결의했었다. 은“이민사박물관이 설립될 당시, 이후 38대 뉴욕한인회는 리스 5 뉴욕한인회 측의 재정 형편이 너 년 옵션을 받아주는 조건으로 이 무나 열악한 상태였음으로 이민사 민사박물관 측에“현 공간을 그대 박물관 측은 대여금 형식으로 30 로 사용할 경우 월 6,000달러, 소녀 만 달러를 뉴욕한인회에 선지급했 상과 미래관 공간을 제외하고 사 다. 때문에 시세보다 낮은 렌트비
눈
2월 13일(화) 최고 41도 최저 30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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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4일(수) 최고 45도 최저 32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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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3일 오후 12시 기준(한국시각)
미주한인이민사박물관 이전을 앞두고 창고 신세로 전락한‘소녀상’ 이 한탄하며 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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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사회 합의 절차 없이 이전을 결 가 측정되었다. 뉴욕한인회 측이 ‘이민사박물관은 뉴욕한인회관에 정한 것은 잘못됐다. 공익에 부합 요구한 조건은 너무나도 터무니 있어야 한다’ 는 동포사회의 합의 되지 않다. 받아들일 수 없다. 동 없고, 상식과 공정성에 부합하지 가 이루어진 바 있다. 때문에 뜻 포사회 합의 없이 이루어진 결정 않고 배신감까지 느낀다. 뿐만 아 있는 많은 동포들이 기금 모금에 은 크게 잘못되었고, 양 측 모두가 니라, 이민사박물관의 현 재정 여 참여했고, 동포사회의 역사와 문 역사의 큰 과오를 범하고 있다” 고 건으로는 도저히 감당할 수 없는 화, 차세대들의 정체성 함양에 크 강변하고, 상호 원만한 협의를 걸 금액이기에 불가피하게 제3의 장 게 기여할 수 있는 이민사박물관 친 이민사박물관의 원상복귀를 주 소를 물색할 수밖에 없는 결정을 이 탄생하게 되었다. 물론, 한인회 장했다. 하게 되었다” 고 밝혔다. 관 공간의 협소성 때문에 한인회 또, 새로 이전하게 될 장소와 이렇게 해서 발생된 작금의 사 와 이민사박물관 양 측의 불편한 관련해 김민선 이민사박물관장은 태에 대해 동포사회의 일각에서는 점이 없지 않아 많았을 것으로 생 “박물관 소장품과 전시물들은 뉴 많은 우려를 표하고,“이민사박물 각되지만, 한인회 측은 물론이고, 저지에 있는‘터보 스포츠 홀딩스 관이 설립되는 절차와 과정에서 이민사박물관 측 어느 누구도 동 (대표 정영인, 이민사박물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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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창고에 임시로 보관한 후, 박 물관이 들어서게 될 최적의 장소 를 물색해 보겠다” 고 말하고,“맨 해튼 32가에 들어선 뉴욕한국문화 원 신청사인 ‘뉴욕코리아센터 (KCCNY) 복도 등을 활용하는 방 안도 물색하고 있다” 고 밝혔다. 12일 철거작업을 시작한 이민 사박물관 측은 오는 14일 뉴욕한 인회관에서 이전에 따른 마지막 기자회견을 갖고, 향후 대책과 이 전에 따른 공식 입장을 밝힐 예정 이다. [정범석 기자]
트럼프“나토국, 국방비 안 내면 러시아 맘대로 하게 격려할 터” 안보 무임승차론 넘어 러에‘유럽 공격 부추긴다’논란
국이 미국의 국방력에 무임으로 승차한다는 재임기 주장을 넘어 재선시‘자국 우선주의’방위비분담 압박 한층 거세질듯 적대적 국가의 무력사용을 부추긴 다는 점에서 수위가 한층 높아진 것으로 관측되기도 한다. 대외원조 두고도“대출 아닌 공짜는 안된다”원칙 제시 나토는 회원국 중 한 나라가 공 ▶관련 기사 A6(미국2), A9(세 명이 일어나서‘만약 우리가 돈을 격받으면 이를 회원국 전체에 대 계)면 내지 않고 러시아의 공격을 받으 한 침공으로 간주해 대응하는 집 공화당의 유력 대선후보인 도 면 당신은 우리를 보호해 주겠느 단안보 체제를 조직 운영의 근간 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북대서 냐’ 고 하자 나는‘당신은 돈 내지 으로 삼는다. 양조약기구(NATO·나토) 동맹 않았으니 채무불이행이 아니냐’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재임기에 국들에 대한 러시아의 공격을 부 고 했다” 고 말했다. 이 같은 미국의 대응 의무를 담은 추기고 있다는 논란에 휘말렸다. 그는“아니다. 난 당신네를 보 나토 조약 5조에 대한 약속을 공언 11일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호하지 않을 것이다. 실제로 나는 하지 않아 나토를 약화했다는 지 트럼프 전 대통령은 전날 사우스 그들(러시아)이 원하는 것을 내키 적을 받았다. 캐롤라이나에서 열린 대선 후보 는 대로 모조리 하라고 격려할 것 나토 동맹국들은 2024년까지 경선 유세에서 나토의 한 동맹국 이다. 당신네는 당신네가 갚아야 각자 국내총생산(GDP) 대비 2% 원수와의 나토 회의 중 대화를 언 할 대금을 지불해야 한다” 라고 당 를 국방비로 지출하기로 2014년에 급하며 동맹국들이 자국 안보를 시 자신의 발언을 소개했다. 약속했으나 30개 회원국 가운데 스스로 책임져야 한다는 주장을 트럼프 전 대통령의 이 같은 발 20개국이 그 약속을 지키지 못한 다시 강조했다. 언은 집권 1기 때 그가 보여준 미 상태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한 큰 나 국 우선주의 대외정책을 고수하겠 이 같은 약속은 자발적 의지 표 라의 대통령들(presidents) 중 한 다는 의지를 시사한다. 특히 상대 명의 성격이 강하지만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를 채무로 규정하고 2% 기준에 미달하는 국가에 빚을 갚으라는 식의 압박을 가해왔다. 그는 재임기에 유럽 나토 회원국 의 방위비 분담률이 미국보다 낮 다고 불만을 제기하면서‘나토 탈 퇴’까지 공개적으로 언급하기도 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캐나다와 유럽국들로 구성된 나토뿐만 아니 라 동아시아 동맹국인 한국과 일 본에도 자국 우선주의 기조를 내 세워 방위비 분담금의 증액을 압 박한 바 있다. 그는 지난달 유세에서도 미국 이 공격당해도 나토 회원국들이 미국을 지원할 것이라고 믿지 않 는다고 말하기도 했다. 언론에선 트럼프 전 대통령이 그동안 재정적 의무를 다하지 않 은 나토에 대해 회의적인 시선을 드러냈지만 이날 발언이 가장 극 단적이었다고 지적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백악관은 러시아에 공격을 격 려할 수 있다는 이날 트럼프 전 대 통령의 발언을 즉각 비판했다. 앤드루 베이츠 백악관 부대변 인은 성명에서“사람을 죽이려 드 는 정권이 우리의 가장 가까운 동 맹국을 침략하도록 장려하는 것은 끔찍하고 정신 나간 일이며, 미국 의 안보, 세계 안정, 미국의 국내 경제를 위험에 빠뜨리는 것” 이라 고 논평했다. 그는“바이든 대통령은 전쟁을
촉구하고 혼란을 조장하기보다는 계속해서 미국의 리더십을 강화하 고 국가 안보 이익을 옹호할 것” 이 라고 덧붙였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자신 의 SNS에서도 타국에 대한 미국 의 원조를 크게 줄여야 한다고 주 장했다. 그는 대문자로만 구성된 문장 으로“공짜가 아닌 대출 형태가 아 닌 이상 어떤 나라에도 대외 원조 자금을 제공해서는 안 된다” 고썼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