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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January 16, 2015

<제2963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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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음

1월 16일(금) 최고 41도 최저 17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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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월 16일 금요일

1월 17일(토) 최고 27도 최저 26도

1월 18일(일) 최고 44도 최저 35도

1월 16일 오후 2시 기준(한국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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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 버겐카운티 내 일부 마이너 정유회사의 개스를 취급하는 주유소들은 개스값을 현금으로 지불할 경우 레귤러 1.85달러까지 내려 받고 있다. 왼쪽은 미들랜드파크의‘저지개스’주유소, 오른쪽은 조지워싱 턴 브리지 인근‘Fuel 4’주유소의 가격 표지판. <1월15일 오후 2시 송의용 기자 찍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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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스값 날로 …“요즘은 운전하기가 즐겁다” 개스값이 거의 날마다 내려 요즘 운전자들은 운전하기가 즐겁다. 뉴저지 버겐카운티의 경우 이번 주 들어 거의 대부분의 주유소가 개스값을 현금 으로 지불할 경우 레귤러 1.91~1.99달러를 받고 있는데, 일부 마이너 정유회사의 개 스를 취급하는 주유소들은 15일 현재 1.85달러까지 내려 받고 있다. 국제 유가는 계속 하락하고 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5일 2월 인도 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14일보다 2.23달러(4.6%) 내린 배럴당 46.25달러에

마감했다. 14일에는 이례적으로 4% 정도 값이 올랐었으나 하루만에 다시 하락세를 보였다. 브렌트유도 전 거래일보다 99센트(2.03%) 떨어진 배럴당 47.70달러 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낙폭이 과대하다는 판단이 작용해 전날 급등했던 WTI는 이날도 50달러 이상에 서 거래되는 등 초반에는 상승세를 보였다. 하지만, 미국의 거시 경제 지표가 좋지 않게 발표된 영향으로 하락 반전했다.

“No! Chinese New Year, Yes! Lunar New Year!”

않도록 한인사회 모두가 열린 눈으로 노 력을 해야 할 것” 이라며,“자녀들에게도 이를 교육해 혹시라도 학교나 책에서 ‘Chinese New Year’ 라는 명칭이 사용 되는 것을 발견하면 시정을 요구하도록 해야 한다” 고 말했다. 최회장은 또“부모들도 회사, 단체나 웹사이트에서‘Chinese New Year’표 기를 발견 하게 되면 다른 사람이 고치 겠지 하는 안일한 생각을 접고 본인들이 각자 즉각적인 행동으로 정정표기에 참 여, 보다 적극적으로 캠페인에 동참해야 할 것” 이라고 덧붙였다. ‘No! Chinese New Year, Yes! 설을‘Chinese New Year’라고 표기한 달력. Lunar New Year!’캠페인 참여는 최윤희 회장은“한민족의 최대의 명 ‘Chinese New Year’표기를 한 곳에 절의 중 하나인 설이 중국설로 불리지 이메일로 정정을 요구하는 것이다.

‘중국설’아니라‘음력설’입니다 뉴욕한인학부모협회, 음력설 표기 캠페인 전개 “설의 정확한 이름은‘중국설’ 이아 니라‘음력설’ 입니다” 뉴욕한인학부모협회(공동회장 최윤 회, 라정미)가 동해 병기 표기에 이어 미 국 내 또 하나의 표기 오류 정정에 나선 다. 15일 뉴욕한인학부모협회는“2월19 일 설을 맞아‘No! Chinese New Year,

Yes! Lunar New Year!’캠페인을 전 개한다” 고 밝혔다. 협회는“많은 미 주류사회 방송과 웹 사이트, 달력에‘Chinese New Year’ 가 사용되고 있다” 며,“15일 Chinese New Year 사용되고 있는 해당 기관에 이를 Lunar New Year로 정정해 줄 것을 요 청하는 이메일을 발송했다” 고 전했다.

오바마‘가족 위한 유급휴가’도입 제안 “연방정부 공무원들 6주간 유급 휴가 쓰도록 하자” 미국인들이 가족 부양을 위해 유급 휴가를 사용할 수 있도록 제도화하자고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제안했다. 15일 백악관은 미국 기업이 매년 최 고 7일까지 유급 병가를 제공하도록 하 는‘가족 건강 법안’ 의 통과를 촉구하는

등의 내용이 담긴 선언문에 오바마 대통 령이 서명했다고 발표했다. 오바마 대통령이 서명한 이 선언문 에는 연방정부 공무원들이 출산은 물론 이고 입양 문제로도 6주간의 유급 휴가 를 쓰도록 하자는 내용과, 각 주에서도

가족 부양이나 치료를 위한 휴가 제도의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민주당 행사 활성화를 위해 22억 달러의 예산을 배정 에 참석하기 위해 메릴랜드 주 볼티모어 하자는 제안도 담겼다. 를 방문하면서 한 지역 카페에서 자녀를 백악관은“민간기업에 고용된 미국 둔 직장여성들과‘타운홀 미팅’형식의 인 중 약 4천300만명이 1년 중 단 하루도 소규모 간담회를 열고 휴가 확대 정책의 병가를 사용하지 못하는 것으로 파악되 필요성을 역설하기도 했다. 고 있고, 많은 사람들이 가족 문제로 무 이에 평소 출산휴가 강화를 주장해 급 휴가를 낼 수밖에 없는 상황에 처해 온 낸시 펠로시(캘리포니아) 하원 민주 있다” 며 휴가 활성화가“노동자는 물론 당 원내대표는 이날 발표한 성명을 통해 고용주와 미국 경제 전체에 도움이 된 “대통령의 제안이 노동자 가정에 도움 다” 고 강조했다. 을 줄 것” 이라고 반겼다.

조규형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뉴욕한인회 방문

미국을 방문 중인 조규형 재 외동포재단 이사장(왼쪽)이 15일 뉴욕한인회(회장 민승기)를 방문, 민승기 회장과의 만나 뉴욕 한인사회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민 승기 회장은“한인회의 주된 목적 중에 하나가 한인들의 정치력과 권익의 신장”이라며,“미 정치인들 과 보다 긴밀하게 유대 관계를 위해 재외동포재단이 이를 지원하는 구조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조규형 이사장은“크게 동감한다”고 말한 뒤“재외동포재단도 동포들의 정치력신장과 권익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 및 구상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뉴욕한인회>

시민참여센터-재외동포재단 ‘미주한인풀뿌리대회’논의 조규형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은 15일 지기 위한‘KAGC지역활동가 세미나’ 부터 7일간 ‘미주한인풀뿌리대회 를 15일부터 사흘간 개최한다. (Korean American Grassroots 조규형 이사장은 15일 차세대 정치 Conference, 이하 KAGC) 지역 활동가 인을 비롯한 뉴욕 동포사회 주요 인사 세미나’참석 및 미국 동포사회 사업추 들과의 간담회를 갖고 동포사회 현안을 진 현황 파악을 위해 뉴욕과 샌프란시 파악한다. 16일에는 뉴욕한인봉사센터 스코, 로스앤젤레스를 방문한다. 와 뉴저지한인회를 방문하고, 뉴욕 한 ‘KAGC’ 는 미주 한인들의 정치력 글학교 관계자들과의 간담회 및 신장 및 역량 개발을 위해 재미동포 풀 ‘KAGC 지역활동가 세미나’참가자들 뿌리운동 단체인‘시민참여센터’가 과의 만찬을 통해 동포사회 현안에 대 2014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연례 컨퍼런 해 논의할 예정이다. 17일에는‘2015 스 이다. 시민참여센터(대표 김동찬)는 KAGC 지역활동가 세미나’ 에 참가해 오는 7월 KAGC 개최를 앞두고 미국 2015년 KAGC 캠페인 전략과 사업 전 각 지역 활동가들이 모여 캠페인 주제 개 방향을 논의한후 샌프란시스코로 향 선정과 전략을 논의하고 네트워크를 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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