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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anuary 7, 2015

<제2955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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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음

1월 7일(수) 최고 28도 최저 11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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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월 7일 수요일

1월 8일(목) 최고 23도 최저 20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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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9일(금) 최고 35도 최저 20도

1월 7일 오후 3시 기준(한국시각)

마이크 혼다의원을 만난 시민참여센터 활동가들.

한국인 전문직 취업비자 법안을 상정했던 피터 로스캄 의원과 부인. 1,099.50

코리아 코커스 소속 제럴드 카널리 의원과의 만남.

1,118.74

1080.26

1,110.20

1088.80

1,112.69

1088.19

컬스틴 질리브랜드 상원의원 입법보좌관 제임스 캐빈씨와의 만남.

“한인들 힘모으면 美의회 움직인다” 시민참여센터, 114회기 개원 맞아 한인사회 현안 해결 촉구 한국인 전문직 비자 1만5천개 확대 이민개혁·일본 우경화 저지 등 요구 6일 연방의회가 제114차 회기 개원식 을 갖고 하원의장에 존 베이너 의장을 재선출 하는 등 업무를 시작했다. ▶관 련기사 A5면 이날 시민참여센터(대표 김동찬)는 6 일, 7일 양일 일정으로 워싱턴DC 의사 당으로 원정, 개원식을 참관한 후 주요 연방하의원 사무실을 방문하며 114회기 를 맞이하는 의원들을 축하하고 미주 한인들이 연방 의회에 바라는 주요 현안 들을 전달했다. 이날 시민참여센터 김동찬 대표, 김 동석 상임이사, 박세진 변호사, 송원석 코디네이터 등 19명의 회원들은 △애드 로이스 하원 외교분과위원장(CA 39선 거구, 공화) △빌 패스크렐(NJ 9선거구, 민주) △마이크 혼다(CA15선거구, 민 주) △한국인 전문직비자 확대 법안을 상정한 피터 로스캠(IL 6선거구, 공화)

△스티브 이스라엘(NY 3선거구, 민주) △코리아 코커스 소속 제럴드 카널리 (VA 11선거구, 민주) △칼스틴 질리브 란드 연방 하원의원 사무실 등 뉴욕, 뉴 저지, 일리노이, 애틀랜타, 캘리포니아, 버지니아 등의 한인 밀집지역 의원 사무 실 20여곳을 돌며 한인사회의 이슈들을 전달하고 해결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 다. 이날 시민참여센터는 그동안 인턴 학생들이 곳곳의 한인들을 직접 인터뷰 하여 알아낸 한인사회의 이슈를 5개로 압축하여 △한국과의 전문직(E-3) 비자 1만5천개 개설 △드림액트 등 포괄적 이 민 개혁 △미국내 남북 이산가족 상봉 △북핵 위협 해소와 한반도 정세 안정화 등 한미동맹 강화 △미-한-일 관계, 특 히 일본의 우경화로 인한 위안부 피해자 문제와 독도 문제 등 한인들의 관심사의

해결을 의원들에게 요구했다. 시민참여센터는 20여명의 의원과 직 접 만나거나 정책 보좌관들을 만나 심도 있는 토론을 벌이기도 했는데,“이민개 혁문제는 오바마 대통령의 행정명령으 로 해결하려 하기 보다는 의회에서 독자 적인 개혁안을 합의하여 법제화하라” 고 촉구하고“미국에는 남북이산가족이 많 다. 이들은 미국의 시민권자이므로 미국 의 적십자사 등이 적극 나서 서로 만나 고 왕래하도록 해야 한다” 고 미국의 적 극적 노력을 촉구했다. 또“최근 아베 일 본정부는 우경화 정책으로 치달으며 한 국과 위안부 문제, 독도문제 등을 계속 악화시키고 있는데 미국이 일본에 강력 히 항의하여 과거사 문제를 바로 잡아야 할 것” 이라고 요구했다. 특히 김동석 상임이사는 애드 로이 스 외교위원회 위원장, 피터 로스캠 의 원과 단독으로 만나 한국과 한인사회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해 온 것에 대해 감사 하고 한반도 안정과 한미동맹 강화, 전 문직 비자 확대 등 현안의 해결을 당부 했다.

시민참여센터 활동가들을 만난 이들 의원들은 한결같이“시민참여센터의 풀 뿌리 시민운동은 미국의 정치를 새롭게 자극하고 있다” 며 한인들의 정치참여, 민권신장 운동에 찬사를 보내고 활동 내 용과 성과를 세세히 묻는 등 큰 관심을 보였다. 이날 시민참여센터측은“오늘 의사 당에는 미국 전국에서 수많은 소수민족 지도자들이 몰려와 각기 자신들의 이슈 를 의회에 전하며 활발한 활동을 벌였 다. 각 소수민족들의 대 의화로비가 해 를 지날수록 더욱 더 치열해지고 있다. 그런데 한인사회는 거꾸로 가는 것 같 다” 고 안타까워 하며“내년에는 곳곳의 한인지도자들이 더 많이 참여해야 할 것” 이라고 지적했다. 이날 한인들과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는 찰스 랭글(뉴욕 15선거구, 민주), 조셉 크라울리(뉴욕-7선거구), 스캇 가 렛(뉴저지 5선거구, 공화) 그레이스 맹 (뉴욕 6선거구, 민주) 의원 등은 마침 다 른 일로 의원사무실을 비워 시민참여센 터측과 만나지 못했다. <송의용 기자>

플러싱 개스값“2·2·2 시대” 프리미엄 개스까지 2달러대 진입 플러싱 등 퀸즈지역의 개스값도 마침내“2·2·2 시대”에 돌입했다. 6일 곳곳의 주유소에서는‘레귤 러’ ‘플러스’는 물론‘수퍼’와‘프리미엄’개스값까지 2.95 또는 2.99달러 등 2달러대로 내렸다. 개스 가격판에 나란히‘2, 2, 2 달러대’를 보는 운전자들은 모처럼 환하게 웃는다. 뉴저지는 이미 지역에 따 라 1달러대로 값을 내린 주유소들이 수두룩하다. 사진은 플러싱 키세나 블러바드와 롱아일랜드 익스 프레스 진입로인 호래이스 하딩 익스프레스 동쪽 방향과 서쪽 방향에 있는 모빌 주유소와 걸프 주유 소의 가격표지판. <1월6일 오후 2시 송의용 기자 찍음>

유가 하락세 지속… 서부텍사스산원유 48달러도 붕괴 6일 국제 유가는 전날에 이어 또 하 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 서 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 (WTI)는 전날보다 2.11달러(4.2%) 떨 어진 배럴당 47.93달러에 마감했다. 이

는 2009년 4월 이후 가장 낮은 마감 가격 이다. 브렌트유도 전 거래일보다 1.75달러 (3.3%) 내린 배럴당 51.36달러 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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