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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Daily Toronto
제 2566호 2026년 1월 20,21일 화,수요일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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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지] “내 집이 연금이다” 연금이다” 2026년 캐나다 역모기지(Reverse Mortgage) 가이드
카일 J 리 기자 edit@cktimes.net
은퇴 자산의 대부분이 부동산에 묶여 있는 캐나다 시니어들에게 ‘역 모기지’가 단순한 대출을 넘어 필수 적인 재무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2026년 초, 신규 업체인 홈트 러스트(Home Trust)가 시장에 본격 진입하면서 소비자들은 그 어느 때 보다 유리한 조건에서 자금을 융통 할 수 있게 됐다. ▲역모기지 이용 전 반드시 확인 해야 할 핵심 요건 역모기지를 신청하기 위해서는 먼 저 몇 가지 까다로운 자격 요건을 충 족해야 한다. 우선 모든 공동 소유주 가 최소 55세 이상이어야 하며, 대상 주택은 신청자의 주 거주지여야 한 다. 대출 가능 금액은 신청자의 연령 과 주택 위치, 감정가에 따라 결정되 는데, 보통 집값의 15%에서 시작해 최대 59%까지 현금을 확보할 수 있 다. 특히 70세 이상의 고령층일수록 대출 한도가 높아져 최대치에 가까 운 자금을 운용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다만, 기존에 주택 담보 대출(
모기지)이 남아 있다면 역모기지 대 금으로 이를 먼저 상환해야 하므로 실질적으로 손에 쥐는 현금은 줄어 들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에 따라 수령액이 깎이는 정부 혜택 에 전혀 영향을 주지 않는다. 즉, 정 부 보조금은 그대로 받으면서 내 집 의 자산을 세금 없이 현금화하여 생 활비로 쓸 수 있다는 의미다.
▲비용 측면에서도 꼼꼼한 계산이 필요하다. 역모기지는 일반 대출보다 초 기 준비 비용이 다소 높은 편이 다. 주택 가치를 평가하는 감정비 ($300~$500)와 독립적인 법률 자문 비($500~$750), 그리고 금융사의 셋 업 비용($995~$2,495)을 모두 합치 면 초기 비용으로만 약 $2,000에서 $3,000 정도가 발생한다. 다행히 최 근 많은 금융사가 이 비용을 당장 현 금으로 내는 대신 대출 원금에서 차 감하는 방식을 제공하고 있어 당장 의 목돈 부담은 줄일 수 있다.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정부 복 지 혜택과의 관계다. 역모기지로 수 령하는 자금은 회계상 ‘소득’이 아닌 주택을 담보로 한 ‘대출금’으로 분류 된다. 따라서 노령연금(OAS)이나 저 소득층 보조금(GIS)처럼 소득 수준
▲‘현금 부족’ 시니어들의 탈출구 인가, ‘자산 잠식’인가 역모기지는 양날의 검과 같다. 매 달 원리금을 갚지 않아도 된다는 점 은 당장 현금 흐름이 막힌 은퇴자들 에게 ‘신의 한 수’가 될 수 있다. 자 녀들에게 미리 증여를 하거나, 노후 주택을 리모델링하여 삶의 질을 높 이는 데 효과적이다. 하지만 복리(Compound Interest) 의 무서움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갚 지 않은 이자가 원금에 계속 더해 지는 구조라, 20년 이상 장기 보유 시 집값의 상당 부분이 이자로 나 갈 수 있다. 특히 2026년 현재 캐나다 부동산 시장의 상승세가 둔화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집값 상승분이 이자 를 상쇄할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는
[Image generated by AI. Korea Daily Toronto]
위험할 수 있다. 따라서 단순히 여행 자금을 마련 하기보다는 기존 고금리 부채 상환 이나 필수 의료비 마련 등 목적이 뚜렷할 때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또한 홈트러스트와 같은 신규 경쟁 자의 진입으로 업체별 프로모션(수 수료 면제 등)이 활발하므로, 반드시 전문가를 통해 최소 3개 이상의 견 적을 비교해 보는 지혜가 필요하다. ▲2026년 1월 현재 주요 업체별 이자율 현황 (1월 13일) 현재 캐나다 역모기지 시장은 홈 에쿼티 은행(CHIP), 이쿼터블 은행 (Equitable Bank), 블룸 파이낸스 (Bloom Finance), 그리고 신규 진입 한 홈트러스트(Home Trust) 4강 체
토론토 미드타운 ‘재활용 수거 대란’ 대란’ 지속
생하는 일시적인 문제라며 정책을 옹 호했다. 포드 주지사는 대다수 지역 에서는 수거가 원활히 이루어지고 있 다고 강조하며, 불만을 제기하는 토 론토 시의원들을 향해 "그렇게 불만 이면 지자체가 비용의 절반을 부담하 고 직접 운영하라"고 응수했다. 반면 비판 측에서는 주 정부가 멀쩡했던 수거 시스템을 망가뜨렸다고 반박하 며 팽팽한 대립을 이어가고 있다. 수 거 업체 측은 서면 성명을 통해 "초 기 전환 과정의 도전 과제를 해결하 기 위해 노력 중"이라는 원론적인 입 장만을 밝힌 상태다.
민영화 전환 초기 혼선 심화 토론토 미드타운 일부 지역에서 재 활용 쓰레기 수거가 열흘 넘게 중단 되면서 주민들의 불만이 폭발하고 있 다. 온타리오주 정부가 새해부터 시 행한 재활용 수거 민영화 정책의 일 환으로 '서큘러 머티리얼즈(Circular Materials)'가 운영권을 넘겨받았으 나, 수거 현장에서는 극심한 혼선이 빚어지고 있다. 특히 특정 민원인의 빈만 수거하고 이웃의 빈은 방치하
FUNERAL HOME &CREMATION CENTRE
토탈 장례 서비스
는 등 비상식적인 대처가 이어지면 서 행정 서비스의 신뢰도가 바닥을 치고 있다.
사전장례계획 여행자 보험 박진화 (Jin Hwa Park) 장지, 비석
문의
른 집은 내 소관이 아니다"라고 답 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민들은 단순 히 쓰레기를 치우는 시스템이 아니 라, 불만을 제기하는 목소리만 잠재 우려는 임기응변식 대응이라며 강하 게 비판했다.
▲민원인만 골라 수거하는 '선별 행정'에 주민 공분 윈넷 애비뉴의 주민 그레그 나비 씨는 지난 2일부터 방치된 재활용 빈 을 수거해달라고 지속적으로 항의한 끝에 수거 트럭을 마주했다. 그러나 현장에 도착한 GFL(수거 업체) 직 원은 나비 씨의 빈만 비운 채 바로 옆 이웃들의 빈은 그대로 둔 채 자 리를 떠났다. 직원은 "민원을 제기한 당신의 빈을 수거하러 온 것이지 다
▲주 정부 민영화 정책의 실행력 부재와 '핫 메스' 논란 조쉬 매틀로우 시의원은 이번 사태 를 "완벽한 난맥상(Hot mess)"이라 고 규정하며 주 정부의 졸속 집행을 질타했다. 생산자가 수거 비용을 부 담하고 수거 품목을 확대한다는 민영 화의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현장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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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7, 8면
제로 운영되고 있다. ·1년 고정: 5.48% ~ 5.49%, 이 쿼터블 은행의 한정 기간 특판 (최 저 수준) ·3년 고정: 6.64% ~ 6.84%, 중기 적 금리 안정을 원하는 가구에 적합 ·5년 고정: 6.44% ~ 6.54%, 가장 대중적인 선택지, 안정적 자금 운용 · 변동 금리: Prime + 2.60% (약 7.05%~7.20%), 향후 기준금리 하 락을 기대할 경우 유리 ·평생 고정(Safe Rate): 약 6.69%, 블룸 파이낸스 전용, 갱신 시 금리 인상 위험 없음 역모기지 이자율은 일반 모기지보 다 보통 1.5%~2%p가량 높다. 이는 매월 상환 의무가 없고 소득 증빙이 필요 없는 '편의성'에 대한 비용이다.
[Youtube @CityNews 캡쳐]
행 단계에서 준비 부족이 드러났다 는 지적이다. 매틀로우 의원은 "시민 들은 누가 수거를 담당하는지에는 관 심이 없다"며 "단지 제날짜에 재활용 품이 수거되기를 바랄 뿐"이라고 꼬 집었다. 그는 주 정부가 문제를 즉시 해결하지 못한다면 수십 년간 안정적 으로 운영해온 시 정부에 다시 권한 을 넘겨야 한다고 주장했다. ▲포드 주지사의 강경 대응과 책 임 전가 공방 더그 포드 온타리오 주지사는 이번 논란에 대해 시스템 전환 초기에 발
▲공공 서비스 민영화가 간과한 ' 보편적 신뢰'의 가치 이번 미드타운 수거 지연 사태는 효율성을 앞세운 민영화 정책이 실 제 시민들의 일상과 만났을 때 얼마 나 쉽게 균열이 생길 수 있는지를 보 여준다. 특히 민원 가구만 선별적으 로 수거하는 행태는 공공 행정이 지 켜야 할 최소한의 보편성과 공정성을 저버린 행위로 읽힌다. 정책의 장기 적인 기대 효과를 설명하기에 앞서, 쓰레기 수거라는 가장 기초적인 행정 서비스가 예측 가능하게 작동하도록 만드는 것이 당국의 최우선 과제임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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