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560호 중앙일보

Page 1

SCAN ME

COPYRIGHT 2013

안내 및 문의:(416)910-0928

Korea Daily Toronto

제 2560호 2026년 1월 6,7일 화,수요일 A

www.cktimes.net Email: news@cktimes.net

격동의 2025년 가고 ‘루니의 부활’ 온다 2026년 캐나다 달러 반등 전망 카일 J 리 기자 edit@cktimes.net

지난 2025년 한 해 동안 거센 풍 랑을 겪으며 힘겨운 시간을 보냈 던 캐나다 달러(루니)가 2026년에 는 본격적인 반등 궤도에 오를 것 이라는 낙관적인 전망이 잇따르고 있다. 한때 미국 대통령의 관세 위 협과 양국 간의 금리 차이로 인해 10년 만에 최저 수준까지 추락했던 루니화가 이제는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분석이다. 캐나다 경제 가 예상보다 탄탄한 기초 체력을 보여주고 있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왜 2026년을 루니 부활의 해로 점 찍고 있는지 그 내막을 상세히 짚 어보았다. ▶금리 격차의 축소, 루니의 날개 가 되다 환율 시장에서 가장 강력한 힘을 발휘하는 것은 바로 양국 간의 금 리 차이다. 지난 2025년 하반기, 캐 나다 중앙은행(BoC)이 미국보다 먼 저 공격적으로 금리를 내리면서 루 니화의 매력은 크게 떨어졌었다. 투

자자들은 더 높은 수익을 주는 미 국 달러로 몰려갔고, 루니는 자연스 럽게 외면받았다. 하지만 2026년에는 이 흐름이 뒤 바뀔 조짐이다. 현재 캐나다 중앙 은행은 기준금리를 적정 수준에서 유지하려는 태도를 보이는 반면, 미국의 연준(Fed)은 내년에 최소 두 차례 이상의 추가 금리 인하를 단행할 것으로 시장은 보고 있다. 이렇게 되면 미국과 캐나다 사이 의 금리 격차가 좁혀지게 되는데, 역사적으로 이러한 현상은 루니 가치를 끌어올리는 가장 확실한 신호탄 역할을 해왔다. 모넥스 유 럽의 닉 리스 국장은 "캐나다 경 제의 거시적 데이터들이 점진적으 로 개선되면서 루니화에 대해 더 욱 긍정적인 시각을 갖게 되었다" 고 설명했다. ▶예상을 뛰어넘는 캐나다 경제의 ‘깜짝 실적’ 루니 반등을 뒷받침하는 또 다 른 기둥은 캐나다 경제의 놀라운 회복력이다. 당초 많은 경제학자 는 2025년 3분기 캐나다 경제가 겨

우 0.5% 성장에 그칠 것으로 내다 봤다. 하지만 실제 뚜껑을 열어보 니 결과는 무려 2.6%였다. 여기에 10월과 11월에 보여준 강력한 고용 창출 능력은 캐나다 경제가 침체가 아닌 성장의 길을 걷고 있음을 증 명했다. 오랫동안 캐나다 경제에 대해 비 관적인 태도를 유지해 온 데이비드 로젠버그 경제학자마저 최근 루니 강세론자로 돌아선 점은 매우 상징 적이다. 그는 캐나다의 생산성이 개 선되고 있으며, 현재 루니화 가치 가 실제 가치보다 지나치게 저평가 되어 있다는 점을 들어 2027년까지 루니가 77센트(U.S.) 선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주요 금융 기관들의 2026년 성 적표 예측 현재 시장에서 거래되는 루니 가 치는 약 73센트 수준이다. 하지만 주요 투자 은행들은 내년 말까지 루니가 최소 74센트에서 최대 76센 트까지 올라갈 것으로 보고 있다. 물론 위험 요소가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전문가들은 미국과의 무역

"마지막 장보기도 부담" 2026년 캐나다 식료품비 1,000달러 더 뛴다 성탄절을 앞두고 마지막 식재료 를 준비하려는 토론토 시민들의 발 길이 분주하지만, 계산대에서 마주 하는 청구서는 그리 즐겁지 않은 모 양새다. 2025년 한 해 동안 캐나다인들을 괴롭혔던 고물가 현상이 연말까지

FUNERAL HOME &CREMATION CENTRE

토탈 장례 서비스

이어지며 '식탁 물가'가 가계 경제 의 최대 고민거리로 남았기 때문이 다. 특히 내년부터 도입되는 새로운 규제와 전망치는 소비자들에게 더욱 무거운 소식을 예고하고 있다. ▲2026년 식비 인상 예고: 4인 가 구 기준 연간 1,000달러 추가 부담 캐나다 주요 대학들이 공동으로 발표한 최신 식료품 가격 보고서에 따르면, 2026년 캐나다의 식품 물가 상승률은 4%에서 6% 사이의 높은

사전장례계획 여행자 보험 박진화 (Jin Hwa Park) 장지, 비석

문의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는 평균적인 4인 가구가 올해보다 약 1,000달러의 식비를 더 지출해야 함 을 의미한다. 시민들은 "매달 가격이 오르는 것 을 체감한다"며, 장바구니에 담는 품 목 하나하나가 부담스럽다고 입을 모았다. 전문가들은 식료품 인플레 이션이 여전히 해소되지 않고 완강 하게 버티고 있어, 내년에도 캐나다 가정의 예산에서 식비가 차지하는 비중은 더욱 커질 것으로 내다봤다.

생활체육탁구협의회

즐거운 세상 즐거운 주말

T. 647 779 7300

연예 · 스포츠

회장 동 덕 명

647-201-2326 905-305-8508

8911 Woodbine Ave. Markham 737 Dundas St. E. Mississauga 2 Stalwart Industrial Dr. Gormley

생활체육탁구협의회 탁구교실 안내 요일 월요일 화요일 수요일 목요일 금요일 토요일 오후 오후 오후 오후 오후 오전10:00 개장 1:00 ~ 3:30 6:30 ~ 9:00 1:00 ~ 3:30 6:30 ~ 9:00 1:00 ~ 3:30 ~ 오후 12:30 시간

81 Curlew Dr. North York ON M3A 2P8

A7, 8면

[Unsplash @PiggyBank]

갈등이 다시 불거지거나 관세 위협 이 실현될 경우 루니화가 다시 요 동칠 수 있다고 경고한다. 또한, 환 율 예측은 워낙 변수가 많아 언제 든 방향이 틀어질 수 있다는 신중 론도 제기된다. ▶모넥스(Monex): 75.9 센트 예 측. 연준의 긴축완화가 캐나다경제 에 날개를 달아줄 것 · 스코샤 은행: 75.1센트 예측. 중 장기적 통화 정책 변화가 루니 강 세를 지지 · CIBC: 74.0 센트 예측. 연초의 혼란을 딛고 연말까지 긍정적 모멘 텀 유지 · 코페이(Corpay): 75.8 센트 예 측. 캐나다의 탄탄한 경제 지표가 환율 견인 전망 ▶'싸구려 루니'의 반등, 캐나다 소

▲1월 1일 ‘식료품 유통 거래 시 행령’ 투명성은 높이고 불공정은 줄 인다 물가 상승의 파고 속에서 2026년 1 월 1일부터 캐나다 식품 업계에는 새 로운 변화가 찾아온다. 바로 ‘식료품 유통 거래 시행령(Grocery Code of Conduct)’의 본격적인 시행이다. 이 시행령은 대형 유통업체와 공급업체 간의 관계를 규정하는 일종의 가이 드라인으로, 캐나다의 주요 대형 마 트들이 모두 서명을 마친 상태다. 이 제도의 핵심은 공급망 내의 공 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하는 데 있다. 대형 유통업체가 우월적 지위를 이 용해 소규모 공급업체에 부당한 조 건을 강요하는 것을 방지하고, 명확 한 상업적 기준을 세워 분쟁 해결 메 커니즘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이 를 통해 중소형 매장이나 공급업체 들이 공정한 경쟁 환경을 보장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정해지는 시장, 그러나 ‘가격 하락’은 미지수 새로운 행동 강령이 시행되면 소비 자들은 매장에서 조금 더 다양한 제 품군을 만날 수 있는 ‘선택의 폭’이

비자의 숨통이 트인다 캐나다 달러의 가치가 올라간다는 것은 우리 시민들의 주머니 사정이 실질적으로 좋아짐을 의미한다. 지 난 2025년 초, 루니 가치가 68센트 대까지 떨어졌을 때 우리는 미국 여행이나 해외 직구 물가가 얼마나 가파르게 오르는지 뼈저리게 경험 했다. 이제 루니화가 제 가치를 찾 아간다면, 수입 물가가 안정되고 캐 나다인들의 해외 구매력도 한층 강 화될 것이다. 물론 수출 기업들에게는 다소 부담이 될 수 있겠지만, 경제 전 반에 흐르는 활력과 생산성 향상 을 고려할 때 루니의 부활은 캐 나다 경제가 정상화되고 있다는 반가운 신호다. 2026년 말, 우리 가 75센트가 넘는 루니를 보며 웃을 수 있을지 기분 좋은 기대 를 해본다.

넓어지는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하지 만 전문가들은 이 제도가 당장 식탁 물가를 낮추는 직접적인 요인이 되기 는 어렵다고 경고한다. 투명성이 높 아지고 분쟁 해결이 원활해지는 것 은 산업 전체에 긍정적이지만, 이것 이 곧바로 소비자 가격 인하로 이 어질 것이라고 기대해서는 안 된다 는 분석이다. 즉, 유통 구조는 건강해 질 수 있으나 글로벌 공급망 비용 상 승과 인플레이션이라는 거대한 흐름 을 꺾기에는 역부족이라는 설명이다. ▲구조 개선과 물가 안정 사이의 괴리 정부와 업계가 힘을 합쳐 만든 식 료품 유통 공정거래 시행령은 캐나 다 유통 시장의 고질적인 불공정 관 행을 바로잡는 중대한 첫걸음이다. 그러나 1,000달러의 추가 부담을 안 게 된 소비자들에게 '투명한 공급망' 이라는 설명은 다소 공허하게 들릴 수 있다. 2026년은 캐나다 가계에 있 어 '식비 방어'가 가장 중요한 경제 적 화두가 될 것이며, 정부는 제도 적 개선을 넘어 실질적인 물가 안정 을 위한 다각도의 대책을 고민해야 할 시점이다.

풍부한 은행 경험의 전문 금융팀

FSRA #12360

거래금융기관 시중은행·신한· 하나은행 외 모든 제2 금융권

프라이빗 모기지

신축 분양 콘도 모기지

노성호

416.895.1101

문경화

647.280.2998

렌트용

자영업 모기지

커머셜 론

박재형

416.797.9633

김태훈

416.402.4812

박상화

416.882.8300

김선정

647.539.4696

신지호

416.727.9681

유동희

416.821.0168

김미경

647.808.2411

(소득 증명없이 감정가 59%까지 승인가능)

해외(한국)소득 모기지 905-597-5463

admin@limetreefinancial.com

김상규

647-761-5319 월드온영 신한은행 건물 3층

N

Clark Ave.

Yonge St.

7191 Yonge St. #305 Thornhill ON. L3T 0C4 www.limetreefinancial.ca

제니퍼유

416.580.4388

은퇴모기지 55세 이상!

비지니스 론

민정원

647.979.3837

Open Term, No Penalty (이자는 다운페이먼트에 따라 변경 될 수 있음)

리버스 모기지 본인 거주용

염승한

416.732.3104

Doncaster Ave.

Steeles Ave. W

홍철우

416-712-4936

풀타임 모기지 에이전트를 모십니다


Turn static files into dynamic content formats.

Create a flipbook
Issuu converts static files into: digital portfolios, online yearbooks, online catalogs, digital photo albums and more. Sign up and create your flip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