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540호 중앙일보

Page 1


환경 파괴에 대한 기업 책임을 여전 히 ‘자율적 기준’에 맡기고 있어, 실

질적 제재나 예방 효과가 미미하다 는 비판이 거세다.

국가가 아닌 ‘기업’이며, 이들 중 상

당수는 수자원 고갈, 온실가스 배출, 원주민 권리 침해 등 심각한 피해를

유발하고 있다. 그러나 각 기업이 어

떤 국제 기준(예: 탄소배출 감축, 윤

리적 조달, 인증제도 등)을 적용할

지는 여전히 ‘선택사항’에 불과하다.

약·생물다양성협약·UN 지속가능목 표 달성과는 거리가 멀다.

▲캐나다의 책무 이미 유럽 여러 국가들은 공급망 인권·환경 실사법을 제정했다. 캐나 다도 더 이상 뒤처질 수 없다. ‘캐나 다 기업책임네트워크(CNCA)’는 정 부가 참고할 수 있는 모델 법안을 마 련했으며, 전 세계 200여 단체가 이 를 지지하고 있다. 현재 5만 명이 넘는 캐나다 시민 이 정부에 강제적

라 거래 속도 면에서도 확연히 냉

각세를 보이고 있다.

쟁과 기록적 판매량의 열기가 사라

지면서, 시장은 이제 ‘새로운 현실 (new normal)’에 적응하는 단계로

접어들었다.

메리노(Danielle Demerino)는 “지

금의 시장 상황은 매수자와 매도자

에게 전혀 다르게 느껴질 것”이라

며 “구매자 입장에서는 이처럼 다

양한 매물이 나온 적이 없고, 반면

매도자는 2022년 정점 대비 약 18%

낮은 가격에 거래해야 하는 상황”

이라고 설명했다.

목적이 아니라 결혼, 출산, 직장 이

▲‘영원한 집’의 개념

에미상 수상 디자이너이자 방송

인 마이클 웰치는 최근 출간한 저

서 『The Forever Home』에서 ‘포

에버 홈(영원한 집)’의 의미를 새롭 게 정의했다. 웰치는 “영원히 살 집

이 아니더라도, 지금 머무는 공간을 진심으로 아끼는 마음으로 꾸며야 한다”고 강조했다. 즉, 어떤 집이든

오래도록 마음에 남는 공간으로 만

들 수 있다는 것이다.

▲색이 공간의 기초

웰치가 꼽는 가장 중요한 시작점 은 ‘색’이다. 그는 “조금은 대담하게 다양한 페인트를 시도해보라”고 조 언했다. 잘못 칠했다면 다시 칠하면

그만이라는 것이다.

▲색 고르기의 세 단계

그의 팁은 간단하다. 먼저 공간의

기본 색조를 정한다. 파란색 거실이

든 크리미한 주방이든, 따뜻한 색

조와 차가운 색조를 섞지 않는 것

이 핵심이다. 웰치는 “따뜻한 색은

크림빛이나 갈색 계열, 차가운 색은

흰색이나 파랑에 가깝다”며 “둘을

섞으면 공간의 분위기가 어긋난다”

[언스플래쉬 @collovhome]

고 말했다. 다음 단계는 ‘스와치 테스트’다.

벽에 샘플 색을 칠해두고 낮과 밤

의 빛에 따라 어떻게 달라지는지

관찰해야 한다. 웰치는 “색은 조명

과 시간대에 따라 전혀 다르게 보

이기 때문에, 하루 이상은 함께 지

내보라”고 조언했다.

마지막으로, 벽 색을 고를 때 다

른 인테리어 요소와의 조화를 고려 해야 한다.

▲디자이너의 추천 색상

웰치는 책에서 자신이 자주 사용

하는 70여 가지 색을 소개했다. 그 중 일부는 다음과 같다.

Soot (Benjamin Moore) : 외벽

이나 캐비닛에 어울리는 짙고 현대 적인 느낌을 주는 검정

Abysse (Ressource Paint) : 차 분하면서도 깊은 블루 색상, 서재나

거실에 적합

Mole’s Breath (Farrow & Ball) : 버섯빛 그레이톤으로 침실에 포근

함을 더함

Swiss Coffee (Benjamin Moore) : 복도나 연결 공간에 잘

어울리는 클래식 화이트

Highland (Portola Paints) : 로 만 클레이나 라임워시에 어울리는

감성적인 세이지 그린

▲트렌드보다 ‘지속성’ 웰치는 ‘포에버 홈’을 완성하는

♠Pre-authorized Debit 세번째 방법은 Pre-authorized Debit서비스 결제 방식입니다. 이 방식은 지정된 은행 계좌에서 자동 으로 납부 금액이 인출되는 방식입 니다.

♠직불카드 네 번째 세금 납부 방법은 CRA의 마이 페이먼트 서비스(My Payment Service)입니다. 온라인을 이용해 개 인 온라인 뱅킹 계좌 또는

신규 공원 조 성

혁신하겠다는 의지를 밝 혔다. 공원은 현재 34 해나 애비뉴(34 Hanna Ave.) 의 토론토주차공사 (TPA) 소유 부지에 들어설 예정으 로, 2026년 FIFA 월드컵 대비 임 시 공간으로 사용 중이다. 토론토시 는 이곳을 “활기찬 녹색공간” 으로

[리버티

변모시켜 2028년 완공을 목표로 하 고 있다. 의 건강과 삶의 질에 필수적”이라

지난해 캐나다인들이 사기와 사이버범죄로 잃은 금액이 6억 3천만 달러를 넘어선 가운데, 온 타리오 브랜트퍼드에 사는 70대 부부가 전 재산 100만 달러를 잃 는 사건이 발생했다.

♠‘보안 경고 팝업’에서 시작 된 악몽 부부는 지난 3월 노트북 화면 에 ‘보안 경고’ 팝업이 나타나자 화면에 적힌 번호로 전화를 걸었 다. 상대방은 “계좌가 해킹됐고 사회보장번호(SIN)가 아동 음란 물, 인신매매, 마약 자금 세탁에 이용됐다”고 주장하며 공포심을 조성했다. 이후 5개월 동안 사기범들은 자신들을 캐나다 사기방지센터, 연방 재무부, 경찰 관계자로 속

이며 “조사가 진행 중이니 자금 을 안전하게 보관하라”고 유도 했다.

[언스플래쉬 @Towfiqu

달러를 잃었다. 남편은 “5개월 동안 매일 연락 을 주고받으며 신뢰를 쌓았기에 의심하지 못했다”며

barbhuiya]

영화 ‘엄마를 버리러 갑니다’(5

일 개봉)는 한국과 베트남의 합작

영화다. 지난 8월 베트남에서 먼저

개봉해 220만 관객을 모으며 흥행

작이 됐다.

제목은 섬뜩하지만, 내용은 따뜻

하고 눈물겹다. 성치 않은 몸으로 거리의 이발사로 일하며 치매에 걸 린 엄마 레티한(홍다오)을 돌보는

아들 환(뚜언쩐)이 한 번도 본 적

없는 한국에 있는 이부(異父) 형

지환에게 엄마를 데려다주기 위해

떠나는 내용이다. 3일 서울 용산의 한 극장에서 만 난 모홍진(52) 감독은 연출을 결심 한 건 한장의 사진 때문이었다고 말했다.

“5살 아이가 엄마의 손을 잡고 걸어가는 뒷모습을 담은 사진 한 장을 작품 원안과 함께 전달받았어

요. 그 사진을 보고 시간이 거꾸로

가는 치매 환자의 마음을 통해 절

절한 가족애를 그려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원안은 호치민에 살던 아들이 치 매 엄마를 하노이의 형한테 맡기러 가는 내용이었다. 가족애가 한국에 서도 통할 거라는 판단에 합작 영 화로 기획되면서, 지금의 설정으로

바뀌었다. 모 감독은 “공원과 시장

등에서 순수하고 정 많은 베트남

사람들의 일상을 관찰하며 원안을

재구성했다”고 말했다.

베트남 말도 못하고 살아본 적도

없는 한국인 감독에 대한 의심의

눈초리는 ‘베트남 국민 배우’ 뚜언

쩐과 홍다오가 캐스팅되면서 눈 녹 듯 사라졌다. 두 배우는 열연을 펼 쳤고, 특히 홍다오는 “인생작을 만 들고 싶다”는 각오로 수치스러울 수 있는 치매 증상 연기도 마다치 않았다고 한다.

레티한이 한국 공장에서 일할 때 만난 남편 정민 역은 현지에서 ‘베 트남 국민 사위’로 불리는 배우 정 일우가 맡았다. 그는 “베트남 분들 에게 받은 사랑에 보답하는 마음” 에서 노개런티로 출연했다.

받았다"고 평가했다.

무대에서 인정

7일(현지시간) 레코딩 아카데

미가 발표한 제68회 그래미 어워

후보 명단에는 블랙핑크 로제

브루노 마스와 함께 부른

미국 일간지 LA타임스는 이날 ' 그래미 2026: 케이팝이 드디어 주요

부문에 지명됐다'는 제목의 기사에

서 "다수의 아티스트가 주요 부문

레티한은 기억을 잃어가는 와중 에도 한국에 두고 온 아들 지환을 그리워한다. 환은 그런 엄마에게 서운함을 느끼지만, 한국 국적의 엄마가 한국의 복지 혜택을 받으 면 더 나은 생활을 할 거란 생각 에 친구들의 도움을 받아 엄마와 함께 한국으로

곡('아파 트'·'골든')이 포함돼 새로운 기록을 썼다"고 전했다. 영국 BBC는 이날 그래미 주요 후

보 지명 소식을 보도하는 기사에서 "엄청난 성공을 거둔 걸그룹 블랙 핑크의 멤버 로제는 그래미 어워드 의 '빅4' 부문 후보에

확장한 액션 스릴 러다. 영화의 각본을 맡았던 오상 호 작가가 다시 극본을 집필했고

지창욱이 영화에 이어 또 한 번 주 연에 나섰다. 여기에 드라마 ‘국민 사형투표’ 박신우 감독, 영화 ‘발신 제한’의 김창주 감독이 공동연출로 힘을 보탰다. 박 감독은 “대본이 나오기 전부 터 지창욱이 하겠다고 의지를 보여 줬다. 영화에서도 너무 훌륭한 모 습을 보여줘 다른 배우가 생각나지 않았다”며 지난 3일 제작발표회에

치밀한 탈출 시도가 긴장감 있게 펼쳐진다. 체계적으로 계획을 세우 지만 매번 예상치 못한 반전이 일 어나며 탈옥은 순탄하지 않다. 결 국 그는 다시 감옥으로 돌아오게 되고, 이 과정에서 인물들의 복잡 한 이해관계가 드러난다. 태중을 함정에 빠뜨린 인물은 ‘안요한’(도경수). 사람을 괴롭히는

일을 단순한 재미로 여기는 사이코 패스 성향을 지녔다. 더 큰 자극을 원했던 그는 교도소장을 매수해 태 중을 포함한 죄수들을 모아 목숨을 건 게임을 벌인다. ‘안요한 표 오징

어게임’이라 부를 만한 잔혹한 생 존 게임이 본격적으로 전개된다. 다만 초반부 악역 요한의 존재감 은 다소 약해 보인다. 권력과 돈으 로 세상을 조종하는 인물로 설정됐 지만, 교도소 내에서 주먹으로 무 리를 이끄는 여덕수(양동근)보다

위압감이 떨어진다. 복수심에 불타

는 태중의 강렬함에 비해, 요한은 상대적으로 얇은 그림자로 남는다.

극 초반이라 본격적인 악의 모습을

꺼내지 않은 것으로 해석할 수도 있다.

첫 악역에 나선 도경수는 “어떻 게 처절하고 어떻게 잔인하게 죽 일 수 있을까를 고민하며 액션을 짰다. 외적으로도 섬뜩해 보이기 위해 4시간 동안 헤어를 손질했 고, 화려한 수트를 입었다”고 설 명했다. 또한 태중의 캐릭터가 전형적인 복수 서사의 주인공으로 설계돼 위 기감이 덜하다. 시청자는 “주인공 이 저러다 큰일 나겠다”는 불안보 다는 “어차피 이길 거야”라는 안도 감 속에서 전개를 따라가게 된다. 긴장감보다는 완성도 있는 연기와 액션이 관람 포인트로 작용한다.

이수만,미국

헌정 됐다. 아시안 명예의 전당 측은 지 난 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

더 빌트모어 호텔에서 진행된 시상식에서 이 프로듀서

“글로벌 음악 및 엔터테인먼

추위가 다가오면서 온타리오 곳

곳의 공원들이 겨울축제로 옷을 갈

아입고 있다. 벌링턴 로열식물원 (Royal Botanical Gardens)의 헨드

리파크(Hendrie Park)도 그중 하나

로, 오는 11월 27일부터 2026년 1

월 4일까지 ‘윈터 원더스(Winter Wonders)’ 축제를 다시 선보인다.

이 기간 동안 공원은 야외 불빛 정 원으로 변신해 거리 공연, 몰입형 조 명 전시, 모닥불 체험 등 다채로운 프 로그램을 운영한다.

방문객들은 야외뿐 아니라 실

내 온실관에서도 즐길 거리를 만날 수 있다. 식물 기차 전시(Botanical

Train Display)를 감상하거나 기프

트숍에서 계절 한정 상품을 둘러보 고, 그린하우스 카페(Greenhouse Café) 에서 따뜻한 음료로 몸을 녹 일 수 있다. 올해 축제에는 기존 인기 전시 외 에도 새롭게 참여한 캐나다 예술가

3인의 작품이 선보인다. 아슬리 알

린(Asli Alin), ZEM, 트리하우스 콜

렉티브(Treehouse Collective)가 참

여하며, 알린의 ‘루미너스 크로싱스 (Luminous Crossings)’는 로열식물

원을 위해 특별 제작됐다.

또한 올해 처음 선보이는 ‘아티

즌 빌리지(Artisan Village)’ 는 지

풍부하죠. 하지만 식탁의 주연보 다는 조연에 가까운데요. 삶거나 쪄

서 쌈으로 먹거나, 얇게 채를 썰어

샐러드로 즐기는 게 익숙하기 때문

이죠. 오늘은 꾸준히 SNS에서 인기

를 끌고 있는 양배추 스테이크를 소 개할게요. 소고기 스테이크를 먹을

때처럼 칼로 썰어 먹으면 소화에 부

역 예술가들이 직접 만든 선물을 판 매하는 크리스마스 마켓 형태로 운

영된다.

행사는 매주 목요일부터 일요일까

지 열리며, 입장권은 일반 22달러(세 금 및 수수료 별도)이다. 티켓은 지 난 10월 21일 오전 11시부터 공식 웹 사이트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윈터 원더스는 벌링턴 플레인즈로 드 웨스트(680 Plains Rd. W.)에 위 치한 헨드리파크에서 열린다.

담 없고 다이어트용으로도 그만인

든든한 한 끼가 완성됩니다.

양배추 스테이크라는 이름처럼, 만드는 법도 스테이크와 같아요. 스 테이크용 소고기처럼, 양배추 두께 는 2~3cm 정도로 두툼하게 잘라주 세요. 양배추 양면에 소금과 후추

게 하면 양배추 전체에 풍미가 더 해져, 훨씬 맛있어요. 그리고 뚜껑 을 덮어 다른 한쪽 면을 마저 익혀 주세요. 다시 4분 정도 지나면, 바닥 은 바삭하고, 윗면은 부드러운 양배 추 스테이크를 맛볼 수 있어요.

♠Today`s Recipe “양배추는 심지를 중심으로 자르 면 양배추가 익어가면서 겉잎이 분 리되지 않아서 뒤집을 때 편해요. 하지만 심지가 없는 부분이거나 굽 는 게 익숙하지 않다면, 나무꼬치로 양끝을 잡아주세요. 스테이크용 소 스로는 홀그레인머스타드가 잘 어 울려요. 씨겨자 특유의 산미가 입맛 을 돋게 해줘요.”

♠재료 준비

♠만드는 법 1. 양배추는 심지 중심으로 약 2~3cm 정도로 자르고 양배추가 넉

한다. 3. 미리 준비한 양배추의 양면에 허브솔트를 뿌린다. 허브솔트가 없 다면 소금과 후추를 이용해 밑간해 준다.

4. 프라이팬에 올리브유를 둘러 중불에 달군 뒤 양배추와 토마토, 양송이버섯, 아스파라거스를 올리고 밑면이 노르스름할 정도로 약 4분간 굽는다.

를 뿌려 밑간하면 구울 준비는 끝입 니다. 구울 땐 약간의 요령이 필요 해요. 먼저 중불로 달군 프라이팬에 올려 한 면을 구워주세요. 이때 곁 들일 채소도 함께 넣어요. 4분 정도

* 재료(1인분): 양배추 250g, 허브 솔트 0.5큰술, 버터 2큰술

지나면 뒤집개를 이용해 뒤집어 주 세요. 이때 양배추가 흐트러지지 않 게 조심하세요. 다음은 불을 중약불 로 줄이고 버터를 넣어주세요. 이렇

* 홀그레인 머스타드 소스: 홀그 레인 디종 머스타드 0.5큰술, 마요네 즈 1.5큰술, 올리고당 1큰술

* 가니시 채소: 방울토마토 5개, 양송이버섯 2개, 아스파라거스 5대

5. 양배추는 반대 방향으로 뒤집 고 나머지 채소들도 고루 뒤집어 준 다. 양배추 주변으로 버터를 넣은 뒤 중약불로 불을 줄이고 뚜껑을 덮 는다. 양배추의 겉면이 투명해질 때 까지 약 4분간 더 익힌다.

생활체육 탁구 협의회배 오픈 탁구대회 생활체육 탁구 협의회배 오픈 탁구대회

2025년 11월 15일(토) 9:00 AM

● 장소 : 토론토 소망교회 체육관 (81 Curlew Dr. North York, ON. M3A 2P8)

● 참가신청

2025년 11월 15일 (토) 오전 8:30 부터

● 경기종목

‐ 일반부 : 단체전 1, 2부

오픈 챔피언부

단식 1, 2, 3부

복식 1, 2부 ‐ 시니어부 : 단체전 1, 2부

오픈 챔피언부

단식 1, 2부

복식 1, 2부

‐ 릴레이 게임 (남자 2명, 여자 2명)

여자복식

*남자 65세, 여자 60세 이상 (ID지참)

● 시상 : 트로피 및 상품

단체전, 릴레이게임, 개인전 단식 및 복식 우승/준우승

회 장 동덕명 647.779.7300

부회장

[Royal Botanical Gardens 공식 유튜브]

납니다. 1100% 한국 토종 유기농 생도라지 농축

2

풍부한 사포닌 성분으로 기관지를

혼합하여 부드럽게

Turn static files into dynamic content formats.

Create a flipbook
Issuu converts static files into: digital portfolios, online yearbooks, online catalogs, digital photo albums and more. Sign up and create your flipbook.
제 2540호 중앙일보 by Korea Daily Toronto - Issu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