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July 15, 2019
<제4328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2019년 7월 15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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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흑에 빠진 뉴욕시가지.
맨해튼 13일 밤 大정전사태 웨스트 64가 변압기 화재로 발단… 자정께 복구 맨해튼 도심에서 13일 오후 6시 47분 변압기 화재에 따른 정전이 발 생해 지하철이 멈춰서는 등 큰 혼란 이 빚어졌다고 AP통신 등 외신이 보도했다. ▶ 관련 기사와 사진 A3면 뉴욕 소방당국에 따르면 변압기 화재는 맨해튼 한복판에 있는 웨스 트 64번가와 웨스트 엔드 애브뉴에 서 시작됐다. 이후 오후 8시께부터
인근 미드타운의 록펠러센터 빌딩 이 상당 부분 정전됐고, 고급 레지 던스와 상가가 밀집한 어퍼 웨스트 사이드 지역도 영향을 받았다. 지하철 역사가 암흑천지로 변한 가운데 일부 지하철 운행이 중단되 는가 하면 멈춰선 엘리베이터 안에 갇힌 시민들의 구조 신고가 소방당 국에 쇄도했다. 이날 정전사태는 자 정께 복구됐다.
맨해튼의 명소인 타임스스퀘어 의 일부 전광판도 정전으로 불이 꺼 졌고, 브로드웨이에선 공연이 취소 되거나 관객 입장이 지연되는 사태 가 발생하기도 했다.‘물랑루즈’공 연을 보러왔다는 한 관객은“(브로 드웨이의) 모든 극장의 불이 꺼진 것을 볼 수 있다” 면서“이것이 우리 가 처음 목격한 것” 이라고 말했다. 뉴욕 소방당국은 정전 지역이
맨해튼 서부 쪽에 집중돼있으며, 약 4만4천여명의 시민이 불편을 겪었 다고 전했다. 7만7천여 가구가 피해 를 입었다. 빌 드블라지오 뉴욕시장은 정전 원인과 관련해 CNN방송 인터뷰에 서 전력 송전 과정에서의 기계적인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면서 외부의 개입은 없었던 것 같다고 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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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교롭게도 이날은 1977년 뉴욕 에서 발생한 대정전 사태의 42주년 되는 날이다. 도심 내 광범위한 약
“아직 대대적 체포 징후 없어” 은 뉴욕, 애틀랜타, 볼티모어, 시카 고, 덴버, 휴스턴, 로스앤젤레스 (LA), 마이애미, 샌프란시스코 등 9개 도시에서 개시돼 진행 중이다. 열대성 폭풍‘배리’ 의 영향으로 비상사태를 맞고 있는 루이지애나 주 뉴올리언스는 단속 작전 대상 도 시에서 일단 제외됐다. 단속은 13일 밤부터 시작된 것 으로 알려졌다. 빌 드블라지오 뉴욕 시장은 전 날 트위터에“ICE가 뉴욕에서 행 동을 취하고 있다” 면서“뉴욕 브루 클린, 맨해튼 일부 지역에서 단속이 진행 중” 이라고 말했다. 민주당 소 속인 드블라지오 시장은“선셋 파
크와 할렘에서 ICE 요원들이 단속 을 벌이다 실패했다는 몇 건의 보고 를 받았다” 라고 전했다. 드블라지오 시장은 그러나“일 요일(14일)에는 아직 아무런 조짐 이 없다” 라고 말했다. 뉴욕 법률구조그룹의 멜리사 추 아 부국장도 뉴욕에서 대대적 단속 이 있었다는 소식은 없었다고 말했 다. 맷 앨번스 ICE 국장대행은‘폭 스 & 프렌즈’인터뷰에서“수천 명 을 겨냥한 작전이 진행되고 있다. 작전 전망에 대해 구체적인 어떤 것 도 말해줄 수 없다” 면서“몇몇 관할 구역에서 일요일 새벽 시간대에도
단속에 무대응하라는 팸플릿 전하는 이민자 권리 옹호단체 회원들
진행 중이다” 라고 말했다. 그는“작 전을 수행할 때는 공중의 안전뿐 아 니라 우리 요 원들의 안전 ·보안도 중 요하다. 대단 히 중요한 우 려가 있다” 라 고 덧붙였다. 앨번스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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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5일 오후 1시 기준(한국시각)
뉴욕 등 불법이민자 단속 개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예고한 대로 14일 미국 내 주요 도시에서 추방 명령이 내려진 불법 이민자에 대한 대대적 단속 작전이 시작됐다. ▶ 관련 기사 A4면 CNN·NBC·폭스뉴스 등에 따르면 미 연방기관인 이민세관단 속국(ICE)이 주도하는 단속 작전
7월 16일(화) 최고 89도 최저 75도
장대행은“우리는 표적이 정해진 집행 작전만 한다. 이민 판사에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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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과 방화로 이어진 당시 대정전으 로 총 3억1천만 달러 상당의 피해가 났다.
해 퇴거명령이 내려진 특정 개인에 대한 것이다. 모든 이에게 피해를 주는 느낌의 단속이란 표현은 적절 하지 않다” 라고 말했다. 그는“(체 포 대상에는) 이민 법정의 소환에 불응한 자들도 포함된다. 그들에게 는 지난 2월에 (자신들의 나라로) 돌아갈 적절한 기회를 줬다. 그러나 퇴거명령을 받고 돌아간 사람은 3%뿐이다” 라면서“현재로선 (요원 들이) 밖에 나가서 합법적으로 떨 어진 퇴거명령을 이행하는 것 외에 는 선택의 여지가 없다” 라고 전했 다. <3면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