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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November 7, 2025

<제6158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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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7일 금요일

중간선거 민주 압승에 드러난 민심… 트럼프 아킬레스건은‘민생경제’

뉴욕시장으로 당선된 조란 맘다니

내년 중간선거 앞둔 미국 민심의 향배는?

민심향배는 확실…민생고·애국자·반기득권 등 선거 키워드 강세지 승리에 의미 국한…“내년 중간선거 선전은 미지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재집 권 이후 처음으로 열린 일반선거 에서 야당 민주당이 압승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9개월 국정운 영에 대한 민심을 보여주는 성격 이 있는 정치 이벤트인 만큼 다채 로운 해석이 뒤따르고 있다. 민주당은 지난 4일 실시된 뉴 욕시장, 버지니아와 뉴저지 주지 사 선거에서 모두 쉽게 이겼다. 뉴욕에서는 사회주의자인 진 보의 새 아이콘 조란 맘다니 뉴욕 주 의원이 시장으로 당선됐다. 뉴저지주에서는 마이키 셰릴 연방 하원의원이 주지사에, 버지 니아주에서는 에비게일 스팬버거 전 연방 하원의원이 주지사에 선 출됐다. 이런 결과를 두고 백악관과 상 ·하원 다수당을 모두 공화당에 내준 민주당의 반격이 시작됐다는

관측이 나온다. 공화당의 선거 전략가 마이크 두헤임은 미국 NBC 방송 인터뷰 에서“대참패였다” 고 평가했다. 두헤임은“주 단위 공화당원들 에게 재앙 같은 밤이었고 전국 단 위 공화당원들도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 고 강조했다. 예상을 뛰어넘는 대승이긴 하 지만 민주당이 이를 내년 중간선 거 선전의 길조로 단정하기에 이 르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일단 뉴욕시, 버지니아주, 뉴저 지주는 모두 민주당의 강세 지역 으로 분류되고 있다. 연방 상·하 원의 다수당이 바뀔 수 있는 내년 중간선거나 2028년 대통령 선거에 서도 어차피 선전 가능성이 큰 곳 에서 이겼다는 얘기다. 영국 시사주간지 이코노미스 트는“민주당이 자신들의 상태가

양호해 내년 중간선거 선전을 장 담한다면 오판일 것” 이라고 지적 했다. 미국 현지 언론은 이번 선거를 확대해석할 수 없다고 하더라도 민심의 향배에 대한 시사점은 분 명하다고 본다. NBC는 이번 민주당 승리의 동 력이 유권자들의 경제적 어려움과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반감에 있 다고 짚었다. 맘다니, 스팬버거, 셰릴 당선인 은 경제적 의제, 민생경제의 문제 를 선거운동 중심에 두고 공화당 후보들을 난타했다. 사회주의자 맘다니, 중도좌파 스팬버거, 셰릴 당선인은 정책 비 전이 달랐지만, 민생경제를 간판 문제로 삼는 전략은 공통이었다. 트럼프 대통령을 추종하는 공 화당 후보들이 지역 단위에서도

실패를 답습할 것이라는 캠페인이 주효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달 24∼28일 실시된 NBC 여론조사에서 전국 유권자 63%가 트럼프 행정부의 경제정책이 기대 미만이라고 응답했다. 민주당의 선거전략가 제시 퍼 거슨은“사람들이 트럼프 때문에 삶이 힘들고 돈이 많이 들어간다 고 생각한다” 고 해석했다. 퍼거슨 은 국가 차원의 거시경제가 아니 라 서민의 일상과 밀접한 체감 경 제를 선거 의제로 삼으면 승리한 다고 주장했다. 민생경제뿐만 아니라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 전반에 대한 불만 도 민주당 승리에 한몫한 것으로 관측된다. 스팬버거, 셰릴 당선인은 트럼 프 대통령이 싫다는 이유로 투표 장에 온 것으로 조사된 전체 유권

셧다운 따라 뉴욕 공항 타격… 10% 운항 감축 미국 정부가 셧다운(연방정부 일부 업무 중지) 사태 장기화로 항 공 운항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 면서 7일부터 운항을 10% 줄이기 로 한 공항에 뉴욕, 로스앤젤레스 (LA), 시카고 등 주요 도시 공항 들이 포함됐다고 AP통신이 보도 했다. 연방항공청(FAA)이 운항을 10% 감축하기로 한 40개 공항 명 단에 뉴욕, LA, 시카고 등 3대 도 시와 애틀랜타, 덴버, 댈러스, 올랜 도, 휴스턴, 마이애미, 샌프란시스 코 등의 공항이 이름을 올렸다고

AP가 자체 입수한 공문을 토대로 6일 보도했다. 이 가운데 뉴욕, 휴스턴, 시카 고 등지는 복수의 공항이 영향을 받게 됐다. 전날 숀 더피 교통부 장관과 브 라이언 베드퍼드 연방항공청 (FAA) 청장은 기자회견에서 항 공관제사의 피로가 증가함에 따라 미국 40개 공항에서 운항을 10%씩 줄이는 방안을 오는 7일부터 시행 한다고 발표했다. 현재 미국 연방정부는 의회가 예산안을 제때 처리하지 못해 정

부 기능을 일시 중단하는 셧다운 사태가 이날까지 역대 최장인 37 일째 진행되고 있다. 셧다운 기간에 필수 업무를 하 는 연방 공무원은 무급으로 일해 야 하며 이에 따라 미국 전역의 항 공관제사 약 1만3천명도 무급으로 일하고 있다. 그러나 셧다운 장기화로 생계 가 어려워지자 다수 관제사가‘투 잡’ 을 뛰거나 출근하지 않으면서 여러 공항에서 인력이 부족한 상 황이다. 5일 뉴욕 JFK 공항 항공기 탑승 수속 대기

흐림

11월 7일(금) 최고 62도 최저 57도

흐림

11월 8일(토) 최고 67도 최저 52도

11월 9일(일) 최고 63도 최저 49도

11월 7일 오후 12시 기준(한국시각)

1,480.05

1,429.15

1,468.80

1,440.40

N/A

N/A

자의 40%를 사실상 모두 데려갔 후보 선택이 적절했다고 두 번째 다. 교훈을 제시했다. 스팬버거 당선 국가 상황에 불만이 있거나 분 인은 중앙정보국(CIA) 요원, 셰릴 노한다는 이들은 전체 투표자의 당선인은 해군 헬리콥터 조종사 60%를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스 출신으로 애국심을 입증한 까닭에 팬버거, 셰릴 당선인은 각각 이들 ‘미국을 혐오하는 민주당’ 이라는 의 77%, 75%를 쓸어 담아 트럼프 공화당의 공세가 먹히지 않았다는 행정부를 향한 비판에 힘을 얻은 것이다. 것으로 관측됐다. 이코노미스트는 대중이 엘리 이코노미스트는 이번 선거를 트를 싫어하는 격동의 시대에 선 통해 드러난 민심에서 민주당이 거 때 기득권 수호를 내세우면 필 얻을 교훈으로 민생경제를 가장 패라는 점도 교훈으로 들었다. 먼저 거론했다. 물가안정, 생계비 뉴욕 시민들이 시와 주의 법규 절감, 고용안정 등 일상에 밀착한 에 제약받아 시행이 어려울 정도 경제여건 개선책을 제시하면 유권 의 정책을 내세우는 맘다니를 선 자에게 호소력을 지닌다는 말이 택한 원인이 그의 정책이 좋아서 다. 라기보다 기득권을 향한 개탄이 이코노미스트는 버지니아, 뉴 크다는 데 있다는 분석이다. 저지 주지사 선거에서 민주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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