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November 7,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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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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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7일 금요일
중간선거 민주 압승에 드러난 민심… 트럼프 아킬레스건은‘민생경제’
뉴욕시장으로 당선된 조란 맘다니
내년 중간선거 앞둔 미국 민심의 향배는?
민심향배는 확실…민생고·애국자·반기득권 등 선거 키워드 강세지 승리에 의미 국한…“내년 중간선거 선전은 미지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재집 권 이후 처음으로 열린 일반선거 에서 야당 민주당이 압승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9개월 국정운 영에 대한 민심을 보여주는 성격 이 있는 정치 이벤트인 만큼 다채 로운 해석이 뒤따르고 있다. 민주당은 지난 4일 실시된 뉴 욕시장, 버지니아와 뉴저지 주지 사 선거에서 모두 쉽게 이겼다. 뉴욕에서는 사회주의자인 진 보의 새 아이콘 조란 맘다니 뉴욕 주 의원이 시장으로 당선됐다. 뉴저지주에서는 마이키 셰릴 연방 하원의원이 주지사에, 버지 니아주에서는 에비게일 스팬버거 전 연방 하원의원이 주지사에 선 출됐다. 이런 결과를 두고 백악관과 상 ·하원 다수당을 모두 공화당에 내준 민주당의 반격이 시작됐다는
관측이 나온다. 공화당의 선거 전략가 마이크 두헤임은 미국 NBC 방송 인터뷰 에서“대참패였다” 고 평가했다. 두헤임은“주 단위 공화당원들 에게 재앙 같은 밤이었고 전국 단 위 공화당원들도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 고 강조했다. 예상을 뛰어넘는 대승이긴 하 지만 민주당이 이를 내년 중간선 거 선전의 길조로 단정하기에 이 르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일단 뉴욕시, 버지니아주, 뉴저 지주는 모두 민주당의 강세 지역 으로 분류되고 있다. 연방 상·하 원의 다수당이 바뀔 수 있는 내년 중간선거나 2028년 대통령 선거에 서도 어차피 선전 가능성이 큰 곳 에서 이겼다는 얘기다. 영국 시사주간지 이코노미스 트는“민주당이 자신들의 상태가
양호해 내년 중간선거 선전을 장 담한다면 오판일 것” 이라고 지적 했다. 미국 현지 언론은 이번 선거를 확대해석할 수 없다고 하더라도 민심의 향배에 대한 시사점은 분 명하다고 본다. NBC는 이번 민주당 승리의 동 력이 유권자들의 경제적 어려움과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반감에 있 다고 짚었다. 맘다니, 스팬버거, 셰릴 당선인 은 경제적 의제, 민생경제의 문제 를 선거운동 중심에 두고 공화당 후보들을 난타했다. 사회주의자 맘다니, 중도좌파 스팬버거, 셰릴 당선인은 정책 비 전이 달랐지만, 민생경제를 간판 문제로 삼는 전략은 공통이었다. 트럼프 대통령을 추종하는 공 화당 후보들이 지역 단위에서도
실패를 답습할 것이라는 캠페인이 주효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달 24∼28일 실시된 NBC 여론조사에서 전국 유권자 63%가 트럼프 행정부의 경제정책이 기대 미만이라고 응답했다. 민주당의 선거전략가 제시 퍼 거슨은“사람들이 트럼프 때문에 삶이 힘들고 돈이 많이 들어간다 고 생각한다” 고 해석했다. 퍼거슨 은 국가 차원의 거시경제가 아니 라 서민의 일상과 밀접한 체감 경 제를 선거 의제로 삼으면 승리한 다고 주장했다. 민생경제뿐만 아니라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 전반에 대한 불만 도 민주당 승리에 한몫한 것으로 관측된다. 스팬버거, 셰릴 당선인은 트럼 프 대통령이 싫다는 이유로 투표 장에 온 것으로 조사된 전체 유권
셧다운 따라 뉴욕 공항 타격… 10% 운항 감축 미국 정부가 셧다운(연방정부 일부 업무 중지) 사태 장기화로 항 공 운항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 면서 7일부터 운항을 10% 줄이기 로 한 공항에 뉴욕, 로스앤젤레스 (LA), 시카고 등 주요 도시 공항 들이 포함됐다고 AP통신이 보도 했다. 연방항공청(FAA)이 운항을 10% 감축하기로 한 40개 공항 명 단에 뉴욕, LA, 시카고 등 3대 도 시와 애틀랜타, 덴버, 댈러스, 올랜 도, 휴스턴, 마이애미, 샌프란시스 코 등의 공항이 이름을 올렸다고
AP가 자체 입수한 공문을 토대로 6일 보도했다. 이 가운데 뉴욕, 휴스턴, 시카 고 등지는 복수의 공항이 영향을 받게 됐다. 전날 숀 더피 교통부 장관과 브 라이언 베드퍼드 연방항공청 (FAA) 청장은 기자회견에서 항 공관제사의 피로가 증가함에 따라 미국 40개 공항에서 운항을 10%씩 줄이는 방안을 오는 7일부터 시행 한다고 발표했다. 현재 미국 연방정부는 의회가 예산안을 제때 처리하지 못해 정
부 기능을 일시 중단하는 셧다운 사태가 이날까지 역대 최장인 37 일째 진행되고 있다. 셧다운 기간에 필수 업무를 하 는 연방 공무원은 무급으로 일해 야 하며 이에 따라 미국 전역의 항 공관제사 약 1만3천명도 무급으로 일하고 있다. 그러나 셧다운 장기화로 생계 가 어려워지자 다수 관제사가‘투 잡’ 을 뛰거나 출근하지 않으면서 여러 공항에서 인력이 부족한 상 황이다. 5일 뉴욕 JFK 공항 항공기 탑승 수속 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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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의 40%를 사실상 모두 데려갔 후보 선택이 적절했다고 두 번째 다. 교훈을 제시했다. 스팬버거 당선 국가 상황에 불만이 있거나 분 인은 중앙정보국(CIA) 요원, 셰릴 노한다는 이들은 전체 투표자의 당선인은 해군 헬리콥터 조종사 60%를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스 출신으로 애국심을 입증한 까닭에 팬버거, 셰릴 당선인은 각각 이들 ‘미국을 혐오하는 민주당’ 이라는 의 77%, 75%를 쓸어 담아 트럼프 공화당의 공세가 먹히지 않았다는 행정부를 향한 비판에 힘을 얻은 것이다. 것으로 관측됐다. 이코노미스트는 대중이 엘리 이코노미스트는 이번 선거를 트를 싫어하는 격동의 시대에 선 통해 드러난 민심에서 민주당이 거 때 기득권 수호를 내세우면 필 얻을 교훈으로 민생경제를 가장 패라는 점도 교훈으로 들었다. 먼저 거론했다. 물가안정, 생계비 뉴욕 시민들이 시와 주의 법규 절감, 고용안정 등 일상에 밀착한 에 제약받아 시행이 어려울 정도 경제여건 개선책을 제시하면 유권 의 정책을 내세우는 맘다니를 선 자에게 호소력을 지닌다는 말이 택한 원인이 그의 정책이 좋아서 다. 라기보다 기득권을 향한 개탄이 이코노미스트는 버지니아, 뉴 크다는 데 있다는 분석이다. 저지 주지사 선거에서 민주당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