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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4일(화)은 2025년 일반선 거 본선거 투표일. 뉴욕 뉴저지 등 한인 밀집지역에서 오전 6시부터

일제히 투표가 진행되고 있다. 한

인 유권자들은“오늘 투표하러 꼭

나갑시다”이웃과 연락하여 삼삼

오오 짝을 지어 투표장으로 향하 고 있다. 이에 앞서 2일(일) 한인권익신 장위원회(회장 박윤용)는 뉴욕한 인회 등과 함께 플러싱 노던 불러 바드 156 스트리트에 있는 레너즈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사전 투표 율이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첫해 9개월여 국정에 대한 중간평 가 의미가 내포됐기 때문이다.

일간 뉴욕타임스(NYT)가 뉴 욕시 선거위원회 자료를 확인한 결과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2일까 지 진행된 사전투표에는 총 73만5

뉴저지주는 전통적인 민주당 강세 지역이지만, 트럼프 대통령 이 지난 대선에서 민주당 카멀라 해리스 후보를 6%P 미만 격차로 추격한 곳이다. 최근 여론조사에 선 양당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광장에서“한인 유권자들, 모두 나 서 꼭 투표합시다!”투표독려 대 회를 가졌다.

이날 권익신장위 등 한인들은 “투표합시다. Get Out The Vote” 집회 후 거리행진을 하며“꼭 투표

합시다”“투표해야 한인들의 힘이 커집니다”를 외치며 거리행진도 했다.

이 자리에는 이명석 뉴욕한인 회장을 비롯하여 린다 이, 샌드라 황, 벤추 시원후보와 에드 브라운

천명이 참여했다. 이는 대통령 선 거가 아닌 선거에서 진행된 사전 투표 중 역대 최고 투표율이라고 NYT는 전했다.

엎치락뒤치락하고 있다.

지난주 서포크대 여

틀라스인

올해 사전투표자는 2021년 선 거에 비해 4배 이상 많았다. 당시 민주당 후보 에릭 애덤스가 민주 당 강세 지역인 뉴욕에서 승리할 것이 확실시되던 상황에서 17만명 만 사전투표자에 나섰다.

스테인 주하원 의원, 고등법원 판 사후보 프란세스 왕, 소마 사이드, 세리던 첸 등 다수의 지구당대표 와 타민족 인사들이 함께 했다. 이번 선거는 뉴욕에서는 시장, 시의원, 감사원장,

올해는 젊은 유권자의 참여도 급증했다. 35세 미만이 지난주 후 반에만 10만명 이상 투표장에 나 오면서 사전투표자 나이 중간값은 50세로 떨어졌다. 뉴욕주지사를 뽑은 2022년 중간선거 때는 55세 이상이 주로 사전투표에 참여했었 다. 사전투표 열기가 뜨거운 것인 뉴욕시장 선거에 쏠린 관심 때문 이다. 선거는 인도계 무슬림인 진 보 성향의 신예 조란 맘다니(34) 민주당 후보와 뉴욕주지사를 지낸 무소속 앤드루 쿠오모(67) 후보의 대결로 치러지고 있다. 무명에 가까웠던 정치 신인 맘 다니는 지난 6월 뉴욕시장 예비선 거에서 거물 정치인인 쿠오모 전 주지사를 꺾고 민주당 후보로 선 출돼 미 정치권 안팎에 파장을 일

셰릴 후보가 치터렐리 후보를 1% 포인트 앞서는 박빙 우위로 나타 났다. 또 선거 전문 사이트 디시전 데스크 HQ 여론조사에선

소파에 계속 앉아 일하고 먹고,

의미 없이 스마트폰을 스크롤 하

며 장시간을 보내는 인류의 25년

뒤 모습은 어떨까. 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업체

가 챗GPT를 활용해 현대인이 현

재의 생활 습관을 유지할 경우

2050년 어떤 모습일지를 상상해봤 더니 그 결과는 충격적이었다.

일간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걸음 수 추적 앱‘위워드’는 10월

30일 활동 부족·스마트폰 중독

현대인의 25년 후 모습인‘샘’을 공개했다.

위워드는 세계보건기구 (WHO)와 미 질병통제예방센터 (CDC)의 관련 자료를 수집해 챗

GPT에 프롬프트로 입력한 뒤 샘 의 모습을 도출했다. 샘은 오랜 좌식 생활로 인해 열 량 소모가 적고 신진대사가 느려

져 배에 지방이 쌓여 복부 비만인 모습이다.

장시간 앉아 오랜 시간 구부정 한 자세로 스마트폰을 봤기 때문

에 머리가 앞으로 기울어지고 상 체는 굽은 거북목이다.

엉덩이와 무릎 등 다른 관절도 뻣뻣한 데다 혈액순환이 안 되면 서 발목과 발은 퉁퉁 부어있다. 과도한 스마트폰 사용으로 피 곤한 안구는 건조하고 충혈됐고, 눈 아래에는 다크서클이 있다.

스마트폰 스크린에서 나오는

블루라이트로 피부는 탄력을 잃고

과도하게 색소가 침착된 모습이 다.

좌식 생활로 인해 발생한 만성

피로와 혈액순환 악화, 영양 불균

형으로 모발은 가늘어져 탈모가

발생했고, 혈관 건강도 악화해 피

부색도 칙칙하다.

위워드는 샘의 모습을 통해 당

장 움직이지 않으면 건강상의 문

제가 생기고 삶의 질도 떨어질 것

이라고 경고했다.

위워드는“오늘날의 편리함을

중시하는 문화에서 음식을 주문하

고 업무 회의를 하거나 친구와 연

락하는 일들을 모두 소파에 앉은 채로 할 수 있다”며“소셜미디어

단은 소장에서“테슬라의 설계는 차량 충돌에서 생존한 탑승자가 불타는 차 안에 갇힌 상태로 남을

수 있다는, 매우 예측할 수 있는

위험을 초래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전기차 리튬이온 배터

리팩이 충돌 후 화재를 일으킬 수

있는 위험과, 차 문 설계가 위험하

게 이뤄진 사실을 테슬라 측이 인

지하고 있었으면서도 회사 측이 두 가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 력을 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테슬라 차량의 창문이나 문을 작동하는 저전압 배터리가 충돌 후 작동 불능 상태가 되면 내부에 서 탑승자가 수동으로 문을 열어 야 하는데, 차량 내부에 있는 잠금 해제 장치의 위치를 차주와 승객

들이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테슬라 차 문의 결함을 주장하 는 비슷한 소송은 이미 또 한 건이 제기된 상태다. 지난해 11월 샌프란시스코 교 외에서 테슬라 사이버트럭의

라 모델Y 차량에서 차 문이 열리지 않는다는 차주의 신고를 여러 건 접수해 이에 대한 예비 조사에 착 수했다고 밝힌 바 있다.

당국에 보고된 사례는 주행 후 차에서 내린 부모가 뒷좌석에서 아이를 내리려고 할 때 차 문을 다 시 열 수 없었다는 사례 등이었으 며, 일부 차주들은 차 문을 열기 위해 창문을 깨야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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