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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October 31, 2020

<제4723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제보·문의 대표전화 (718) 939-0047/0082 2020년 10월 31일 토요일

11월3일‘한국계’연방의원 2~3명“당선된다” 하원 선거에 NJ 현역 앤디 김 의원 포함 한국계 5명 출마 ‘미군 부친-한국 모친’스트릭랜드 후보, 워싱턴주서 당선권 맑음

10월 31일(토) 최고 47도 최저 43도

11월 1일(일) 최고 59도 최저 37도

11월 2일(월) 최고 42도 최저 40도

흐림

10월 31일 오후 12시 기준(한국시각)

1,134.50

앤디 김 의원

사흘 앞으로 다가온 연방하원 선거에선 120년 가까운 역사를 지 닌 한인 이민사에서 또 다른 금자 탑이 세워질 것으로 보인다. 사상 최초로 한국계 여성 정치인이 연 방하원에 진출할 가능성이 어느 때보다도 높기 때문이다. 435명의 연방하원의원을 선출하는 이번 선 거에 출마한 한국계 미국 정치인 은 모두 5명. 이 중 3명이 여성이 다. ◆ 뉴저지 3선거구 민주당 앤 디 김 현 의원 = 현재 435명의 연 방 하원의원 중 유일한 한국계인 민주당 소속 앤디 김 의원은 뉴저 지 3선거구에서 재선을 노리고 있 다. 김 의원은 각종 여론조사에서 공화당의 데이비드 릭터 후보에 3~7% 포인트 앞서 있다. 앤디 김은 2018년 선거에서 승 리, 뉴저지주 최초로 아시아계 연 방의원이 됐다. 연방 하원에서 하 원 군사위원회와 하원 소상공인위 원회에 배정됐으며, 현재 소상공 위원회 산하 경제 발전, 세금, 자 본 접근 소위원회의 의장을 맡고 있다. 또 연방의회 아시아 태평양계 의원 모임(Congressional Asian Pacific American Caucus)의 초 선의원 대표에 선출됐고, 2020년 에는 코로나바이러스 대응 특별 위원회에 선발됐다. 지난 2년간 연방 하원에서 김 의원은 또한 안보, 동맹, 교역 등 을 통한 한미관계 증진을 위한 법 안 다수를 지지했다. 서류 미비 청 년 구제 드림 액트(DREAM Act, H.R. 6), 한미동맹 지지법안(H.R. 889), 미주한인의날 결의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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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친 김인민(90) 여사와 함께 한 스트릭랜드 후보 [사진 출 처=스트릭랜드 후보 트위터 캡처] 캘리포니아 48선거구에 출마한 미셸 스틸 후보

(H.Res. 38), 3·1절 100주년기념 결의안(H.Res. 164), 미주한인 이 산가족상봉 지지결의안(H.Res. 410), 미주한인베트남참전용사 지 원법안(H.R. 5590), 한국전쟁 종 전선언 지지결의안 (H.Res. 152) 등에 최초 공동발의자로 참여했으 며, 한국인 전문직비자 법안 (Partner with Korea Act, H.R. 1762), 미주한인이산가족상봉법안 (Divided Families Reunification Act, H.R. 1771) 및 입양인 시민권 법안(Adoptee Citizenship Act, H.R. 2731) 등에도 공동발의를 통 해 지지했다. 미연방 하원의 각 의원 평균 70 만명의 인구를 대표한다. 김 의원 이 대표하는 뉴저지 3 지역구는 뉴 저지주 남쪽의 벌링턴 카운티의 대부분과 오션 카운티의 일부를 포함하며, 한인 인구는 2,588명이 다. ◆ 워싱턴주 10선거구 민주당 매릴린 스트릭랜드 후보 = 정가에 선 워싱턴주 10선거구에 출마한 민주당의 매릴린 스트릭랜드 후보 의 당선을 안정권으로 분류하는 시각이 적지 않다. 한국전쟁에 참전한 흑인 아버 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 어난 스트릭랜드 후보는 지난 8월 여론조사에서 43%의 지지율로 22%에 그친 같은 민주당 소속인 상대 후보를 크게 앞섰다. 민주당 지지 성향이 강한 이 지역구에선 정당 구분 없이 치러진 예비선거 를 통해 민주당 후보 2명이 본선에 올랐다. 스트릭랜드 후보는 2007년 워 싱턴주 타코마 시의원에 당선됐 고, 2010년부터 2017년까지는 타코

마 시장을 역임하면서 지역 유권 자들에게 친숙한 정치인이다. 특 히 예비선거에서 3위로 탈락한 후 보의 지지 선언을 끌어내 당선 가 능성이 더욱 커졌다는 분석이다. 스트릭랜드 후보는 서울에서 태어나 돌이 지난 후 미국으로 건 너가 한국 생활에 대한 기억이 없 지만, 한국계라는 정체성은 확고 한 것으로 알려졌다. ‘순자’ 라는 한국 이름을 가진 스트릭랜드 후보는 선거운동을 위 한 홈페이지에“당선이 되면 230 년 미국 의회 역사상 최초로 한국 계 여성 하원 의원이 된다” 라고 소 개할 정도다. 특히 스트릭랜드 후 보는 기회가 있을 때마다 어려운 환경에서도 자녀의 교육에 혼신의 힘을 다한 어머니 김인민(90) 여사 에 대한 존경과 사랑을 공개적으 로 표시했다. ◆ 캘리포니아 48선거구 미셸 스틸 후보 = 캘리포니아 48선거구 에선 한국 출신 이민자인 미셸 스 틸 후보가 역시 최초 한국계 여성

하원 의원 자리에 도전한다. 이 지역구는 435개 하원 지역구 중에서도 대표적인 접전지역으로 꼽힌다. 이코노미스트는 스틸 후 보가 49%의 득표로 민주당 소속 현직인 할리 로다 의원(51%)과 우 열을 가리기 힘들 정도의 접전을 벌일 것이라고 예측했다. ◆ 캘리포니아주 39선거구 공 화당 영 김 = 캘리포니아주 39선 거구에선 공화당 소속의 영 김(한 국명 김영옥) 후보가 연방하원에 재도전장을 냈다. 김 후보는 2018년 선거 당시 현 장 투표에서 경쟁 후보에 2.6%포 인트 앞서 사상 최초의 한인 여성 연방하원 의원이 될 뻔했지만, 우 편투표가 개표되면서 역전패했다. 지난 2년간 설욕을 준비한 김 후보 는 2년간의 재도전 준비 작업에 힘 입어 선전하고 있다는 평가다. 지난 8월 여론조사에서 김 후 보는 45%의 지지율로 민주당 길 시스네로스 후보(47%)에 오차범 위 내인 2%포인트 뒤진 것으로 나

美, 코로나 신규환자 하루 10만명 육박 누적 환자 900만명 넘어 미국의 코로나19 누계 확진자 가 900만명을 넘어선 가운데 30일 10만명에 육박하는 하루 신규 환 자가 나왔다. ▶ 코로나19 관련 기사 A4(미국1)면 워싱턴포스트(WP)는 30일 하 루 미국에서 9만8천여명의 신규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하며 또다 시 일일 신규 환자 기록을 세웠다 고 보도했다. 뉴욕타임스(NYT)

역시 이날 하루 9만2천여명의 환 자가 새로 나왔다고 전했다. 9만명 선을 넘긴 것도 처음이 다. 23일 처음으로 8만명 선을 돌 파한 뒤 불과 1주일 만이다. WP에 따르면 이날 16개 주에 서 하루 신규 감염자가 종전 기록 을 깼다. NYT는 와이오밍·노스 다코타·유타·몬태나·미네소 타·펜실베이니아·오하이오주 등 11개 주에서 새 기록이 나왔다 고 보도했다.

타났다. 다만 스틸 후보와 김 후보 는 캘리포니아에서도 상대적으로 공화당의 지지도가 높은 지역이라 는 점에서 여론조사보다 실제 득 표율이 높을 것이라는 분석도 제 기된다. ◆ 캘리포니아 34선거구 민주 당 이민 변호사 데이비드 김 후보 = 캘리포니아 34선거구에선 이민 변호사인 데이비드 김 후보가 민 주당 소속으로 출마했다. 진보 성

향인 김 후보는 민주당의 대선 후 보 선출 경선에 나섰던 앤드루 양 의 공식 지지를 확보하기도 했다. ◆ 한인 3~4명 당선 기대 = 김 동석 미주한인유권자연대 (KAGC) 대표는“각 지역의 지지 율을 고려할 때 한인 후보 중에서 최대 4명의 당선도 가능한 상황” 이라면서“2020년은 한국계 미국 인이 정치적으로 결집하는 원년으 로 기록될 수도 있다” 고 말했다.

< 미국 COVID-19 집계 : 10월 30일 오후 6시30분 현재 Worldometer 발표 >

9,304,387 541,7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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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환자 900만명 넘 어…최단기간에 100만명 증가 = 미국에서 코로나19이 급속히 재 확산하는 가운데 30일 누적 코로

나19 환자가 900만명을 넘었다. 현재 감염 확산 추세로 보면 곧 미국의 누적 환자는 조만간 1 천만명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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