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October 26, 2016
<제3503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제보·문의 대표전화 (718) 939-0900 2016년 10월 26일 수요일
29(토)·30일 추석잔치장에서 만납시다 “K-팝·한국전통문화 즐기고, 친구·고향어른 만나고 한국서 온 농수산 식품 장봐와‘고향 밥상’차려보세” “뉴욕의 추석대잔치는 벌써 34년이 나 된 미동부 한인사회 최대의 축제이 다. 미국에서도 우리 한국 얼과 문화, 전 통과 풍습을 지켜나가는 한편 한인사회 의 단합을 과시하며 한인들의 생동성과 에너지를 미국에 보여주는 이 행사에 한 인 모두가 참여 합시다!” 제34회 미동부 추석대잔치 겸 제20회 고국 농수산식품 박람회 및 우수상품 박 람회가 29일(토)~28일(일) 플러싱 롱아 일랜드익스프레스 옆에 있는 퀸즈칼리 지 아웃도어필드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 린다. 그동안 뉴욕한인청과협회 주최·주 관으로 열리던 뉴욕추석맞이대찬치는 2014년부터 이름을‘미동부추석대잔치’ 로 변경하고 뉴욕한인청과협회(회장 이 영수)와 뉴욕일보(발행인 정금연)를 주 축으로 구성된 미동부추석대잔치조직 위원회(위원장 윤정남)가 주관하며 범 동포적인 단합 행사로 진행하고 있다. 올 행사는 당초 10월 8~9일 개최 할 예정이었으나 예상하지 못한‘한진해운 사태’ 로 고국 농수산식품 박람회에 출 품할 물품 통관이 늦어져 3주 연기됐다. 행사를 주관하는 조직위원회 윤정남 회장은“우리 한인들은 소수계이민자들 이다. 이 넓고 다양한 미국에서 한국인 의 정체성을 갖고 전통과 문화를 살려나 가야 우등 민족이 될 수 있다. 미동부추 석대잔치는 동포 모두에게 참여의 문이 열려 있는 범동포적 축제의 장이다.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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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회 미동부 추석대잔치 겸 제20회 고국 농수산식품 박람회 및 우수상품 박람회가 29일(토)~28일(일) 플러싱 롱아일랜드익스프레스 옆에 있는 퀸즈칼리지 아웃도어필드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린다.
인 모두가 참여해 한인사회의 통합을 이 루고 새문화를 만들어 나가자” 고 말하 고“특히 장소가 한인들의 접근이 용이 한 플러싱 퀸즈칼리지 이다. 29, 30일 한 인 모두가 온 가족이 다함께 참여하기 바란다” 고 당부했다. ◆ 무대에서는 무슨 공연이 열리나 = 이번 34회 추석대잔치는 29일(토) 오 전 11시 한국의 혼과 소리의 상징인 평 화통일농악단의 신명나는 농악공연으 로 개막된다. 이어 락밴드 아토미로, 뉴 욕더밴드의 공연으로 흥을 돋운다. △12시부터 뉴욕한국국악원의 큰북
공연과 부채춤에 이어 행사의 개막을 공 식선언하는 개막식과 테이프커팅이 있 다. △오후 1시부터는 한국과 다민족의 전통문화예술 공연이 벌어지고 △2시미동부 노래자랑 △4시- K-팝 콘테스 트 △6시- 본스타 뉴욕팀의 K-팝공연 이 무대를 뜨겁게 달군다. △이어 7시재즈의 향연이 가을밤을 수놓고 △7시40 분- 뉴욕블리스색소폰앙상블 공연에 이 어 △8시20분부터 10시까지 뉴욕 각 향 우회 대항 노래자랑대회가 진행된다. ◆ 무대 밖에서도 다양한 행사 = 한 편 무대에서 각종 공연이 이어지는 가운
민주, 5∼7석 추가해 상원 다수당 차지 예상 민주당이 오는 11월8일 대선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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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리는 상원의원 선거에서 5∼7석을 추 가해 상원 다수당이 될 것으로 워싱턴 정가의 중립적인‘쿡 정치보고서’ 가 25 일 예측했다. 상원 100석 가운데 이번에 교체되는 의석 수는 34석(공화 24석, 민주 10석)으 로, 민주당이 4석 이상을 추가하면 다수 당을 차지하게 된다. 지금은 야당인 공 화당이 54석으로 상원 다수당인 여소야
대 상황이다. 이 보고서는“도널드 트럼 프의 비호감에도 불구하고 상원 공화당 후보들이 전국적으로 선전하는 것처럼 보였지만 이달 초 트럼프의‘음담패설 녹음파일’ 이 나온 뒤 공화당의 다수당 유지 가능성이 흐트러지기 시작했다” 고 지적했다. 또“현재 27개 주에서 조기 투 표가 진행중이어서 공화당이 상황을 뒤 집을 시간이 많지 않다” 며“트럼프는 전
데 무대 밖에서는 경상북도, 경상남도, 총청남도 제주도와 aT 한국농수산식품 유통공사가 주관하는 고국농수산식품 박람회가 고향손님을 맞이하고, 중소기 업진흥공단,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등이 홍보활동을 벌인다. 장외 곳곳에서는 원 광커뮤니티센터가 주관하는 민속놀이 가 진행되고 민속씨름대회, 꿈나무어린 이 사생대회도 열린다. 특히 올해는 부스 사이사이에 각 향 우회가‘만남의 장소’ 를 마련하고 반가 운 고향사람들끼리 만날 수 있는 정소릉 마련한다. 이 소식을 들은 각 향우회는
혀 도움도 되지 않고 있다” 고 덧붙였다. 보고서는“공화당의 유일한 희망은 견제와 균형 메시지를 발신하는 것, 좀 더 노골적으로는‘클린턴에게 백지수표 를 주어서는 안 된다’ 는 메시지를 발신 해 지지층, 나아가 무관심한 보수유권자 들이 투표장에 나가도록 하는 것” 이라 고 분석했다. ‘클린턴 대통령·민주당 상원 다수 당’ 을 몰아줘서는 안 된다는 슬로건으 로 공화당 지지층의 표심을 붙잡는 게 유일한 견제가 될 수 있다는 조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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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서로“29일 추석잔치상에서 만나 자” 고 약속들을 하고 있다. ◆ 30일 기념식, 연예인 공연에 큰 기 대 = 30일(일)에도 역시 행사는 오전 11 시부터 시작된다. 마영애평양예술단 등 각종 공연에 이어 오후 1시 공식 행사 기 념식이 열린다. 이 자리에는 동포단체장 과 주뉴욕한국기관장은 물론 찰스 랭글, 그레이스 맹 등 미 정치인과 맬린다 캐 츠 퀸즈보로장 등 지방자치단체장들이 대거 참석하여 한인들의 단합과 역동성 을 직접 확인 한다. 오후 4시부터 6시까 지 한국에서 온 연예인 김부자, 이은하, K-팝 가수 강 남, 인기절정의 걸그룹 4TEN과 동포가수 김미화, 박진현이 출 연하여 행사의 대미를 장식한다. ◆ 한인들,‘만남’에 기대 잔뜩 = 29, 30일 제34회 추석맞이대잔치를 기다리 고 있는 동포들은 벌써부터 고향친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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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게 서로 연락하며“그날 추석잔치장 에서 만나자. 점심은 잔치장 음식부스에 서 내가 살게, 저녁은 네가 사라”고 약 속하며 재회를 기다리고 있다. 일찍 이민와 80년대 초반부터 플러싱 에서만 30여년을 살았다는 김순경(72) 할머니는“이번 주말 친구들과 함께 잔 치장으로 달려가 고향식품으로 저녁상 을 차릴 장을 보자고 얘기했다” 며 기뻐 하고 있다. ▶ 행사장 주소: 퀸즈칼리지 이웃도 어 필드 (65-30 Kissena Blvd. Flushing, NY 11367) ▶ 버스로 오시는 길: Q 25, Q 34 버 스를 타면 퀸즈칼리지 정문 앞에서 내림 [그 외 Q17, Q44, Q64, Q68, Q88, Q20A, Q20B, M4를 타고 퀸즈칼리지에서 내리 면 행사장까지 5~10분 거리] ▶ 문의: 718-939-0900 <송의용 기자>
미대선이 막바지에 이르러 민주 당 힐러리 클린턴 후보가 크게 앞서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 선거 캠프는 막바지 득표전략 수립에 몰두하고 있다. 24일 맨해튼에서 클 린턴의 참모 개리 락(Gary Locke) 전 연방재무장관(전 주중미대사)가 주관하는 힐러리 후보를 위한 후 원행사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뉴욕한인민주당의원회 박윤용 회장도 참석했다 박 회장은 클린턴 선거 캠프 재정위원이다. 오른쪽부터 개리 락 전 재무장관, 박윤용 회장, 힐러리 켐페인 캠프 외교정책 참모 비숍 개리슨( Deputy Foreign Policy Advisor Bishop Garrison) <사진제공=한인민주당위원회>
박윤용씨, 클린턴 막바지 선거전략회의 참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