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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October 19, 2016

<제3497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제보·문의 대표전화 (718) 939-0900 2016년 10월 19일 수요일

클린턴, 경합주 15곳 중 9곳 우세 선거인단 과반 270명 훌쩍 넘어 304명 확보 WP·서베이몽키 여론조사 민주당 대선후보인 힐러리 클린턴이 경합주 15개 주 가운데 9개에서 우세를 보이며 선거인단 304명을 확보했다는 여 론조사 결과가 18일 나왔다. 대선을 20여일 앞둔 시점에서 대선 승리에 필요한‘매직넘버’ 인 선거인단 과반(270명)을 훌쩍 넘긴 셈이다. ▶ 미 대선 관련 기사 A3(종합), A4(美대선 특 집), A5(미국) 면 워싱턴포스트(WP)와 서베이몽키가 지난 8∼16일 15개 주 유권자 1만7천379 명을 상대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클 린턴은 9개 주에서 공화당 대선후보인 도널드 트럼프를 앞섰다. 뉴햄프셔와 버 지니아, 조지아, 미시간, 뉴멕시코, 콜로 라도, 노스캐롤라이나, 펜실베이니아, 위스콘신 등이다. 특히 뉴햄프셔와 버지

니아에서는 각각 49%대 38%, 47%대 36%로 11%포인트의 큰 차이로 앞섰다. 전통적으로 공화당 주로 분류되는 조지아에서도 클린턴이 45%대 41%로 우세했다. WP는 경합주 가운데 9개 주에서 앞 선 클린턴이 304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한 것으로 파악했다. 반면 트럼프는 네바다와 아이오와 2 곳에서만 각각 44%대 40%, 45%대 40% 로 앞서 선거인단 138명을 확보한데 그 친 것으로 나타났다. 텍사스와 애리조나, 오하이오는 트럼 프가 다소 우위지만‘혼전’ 으로 분류됐 다. 이 4개주의 선거인단은 총 96명이다. WP는“이 결과는 19일의 마지막 3차 TV토론의 중요성을 더욱 부각한다” 며 “지난달 말 시작된 TV토론 이후 전국 여론조사는 클린턴 쪽으로 기울었다” 고 지적했다.

맑음

1,121.50

북한은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도널 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의 당선을 기대하

한때 비

10월 21일(금) 최고 72도 최저 51도

1,141.12

1,101.88

1,132.40

1,110.60

1,134.95

1,109.87

북핵 6자회담 수석대표 겸임… 성김과 맞교대

민주당 대선후보인 힐러리 클린턴.

북한이 지난주에 무수단 미사일 발 사에는 실패했지만 성공적으로 발사되 면 미군기지가 있는 괌까지 도달할 사거 리를 지녔다는 사실을 눈여겨봐야 한다

보도했다. 지난달 말 8일간의 일정으로 평양과 고 있다고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최 원산을 다녀온 후쿠다 게이스케 일본 근 방북했던 일본 언론인을 인용해 19일 ‘주간 동양경제’편집위원은 VOA와의

인터뷰에서“북한 정부나 공적 기관에 있는 사람들은 미국 대통령 선거에 관심 이 많고, 그 결과를 조심스럽게 지켜보 는 것 같았다” 고 말했다.

미식 CIA 전 국장“대기권 재진입 기술 갖추면 진정한 위협”

제이미 미식 전 CIA 부국장(오른쪽).

“北, 美 대선에 큰 관심… 트럼프 당선 기대”

10월 20일(목) 최고 69도 최저 65도

美 대북정책특별대표에 한국계 조셉 윤

고 미식 전 부국장은 설명했다. 그는“무 수단은 괌까지 타격할 수 있으며 발전된 다음 단계의 미사일은 미국 본토까지 도 달할 수 있을 것” 이라며 실패를 교훈 삼 아 북한이 기술 개발에 나설 것이라고 경고했다. 장거리 미사일 발사에 필요한 대기권 재진입 기술을 북한이 갖추면 미 국에 진정한 위협이 될 것이라는 얘기도 했다. 북한 문제 해결책으로 미식 전 부국 장은 중국과의 긴밀한 공조를 강조했다. 그는 중국의 대북제재가 북한에 위협이 된다는 측면에서“중국과 매우 밀접하 고 은밀하게”협력하는 게 북한 문제를 푸는 데 가장 효율적이라고 말했다. 미 식 전 부국장은 또“중국과 미국, 한국, 일본이 대북 문제를 풀어나가는 과정에 서 협력해야 한다” 고 설명했다. 미식 전 부국장은 20년간 CIA에서 일하다 퇴임해 현재는 전략 자문회사인 ‘키신저 협회’회장과 금융회사 모건스 탠리의 이사직을 맡고 있다.

그는 북한이 우라늄과 플루토늄을 이용한 핵무기를 개발하고 있으며 미사 일 개발과 발사에도 성과를 내고 있다는 점을 주목했다.

한때 비

10월 19일 오후 1시 기준(한국시각)

“북한이 미국 최대 위협… 북핵 과소평가 말아야” 북한이 미국의 최대 위협으로 떠오 르고 있기 때문에 차기 미국 대통령은 북핵을 과소평가하지 말아야 한다는 주 장이 나왔다. 제이미 미식 미국 중앙정보국(CIA) 전 부국장은 18일 경제전문지 포천의 ‘영향력 있는 여성 서밋’ 에 참석해 가진 인터뷰에서“북한 문제는 우리가 신경 을 더 써야 할 문제” 라며 이같이 강조했 다. 미식 전 부국장은 북한이 핵보유국 이 되는 것뿐만 아니라 핵무기를 쏠 미 사일 능력을 갖춰가는 사실을 거론하며 “미국의 대통령 당선인은 전임자가 마 주하지 않은 수준의 북한 문제에 직면할 것” 이라고 말했다.

10월 19일(수) 최고 82도 최저 61도

한국계인 조셉 윤(62) 전 말레이시아 주재 미국대사가 신임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로 선임돼 17일부터 업무를 공 식 시작했다. 주한미국대사관은 이날 트위터를 통 해“조셉 윤 말레이시아 주재 미국 대사 가 새로운 미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 표 및 한국, 일본 담당 부차관보로 워싱 턴DC에 복귀했다. 많은 활약을 기대한 다” 고 밝혔다. 외교 소식통도 18일“신 임 윤 특별대표가 어제부터 일을 시작 했다” 고 확인했다. 윤 특별대표는 역시 한국계인 성 김(56) 전 대북정책 특별대 표의 후임이다. 윤 특별대표는 한국에서 태어나 초 등학교 때인 1963년 세계보건기구 (WHO)에 근무하는 아버지를 따라 미 국으로 건너왔으며 영국 웨일스대와 런 던정경대 대학원을 나왔다. 경제연구소‘데이터 리소스’근무를 거쳐 1985년부터 외교관 생활을 시작해 한국과 태국, 프랑스, 인도네시아, 홍콩, 말레이시아 등지를 두루 거친‘아시아 전문가’ 로 통한다. 주한미국대사관에서 정무참사관과 정무공사로 두 차례 근무 해 한국에 지인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 다. 2013년 말레이시아 대사 부임 이전 에는 미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담당 수 석 부차관보를 맡아 동아시아 정책을 총괄했다. 윤 특별대표는 향후 미국 측 북핵 6 자회담 수석대표로서 한국, 일본 등 관 계국과 연대를 강화해 나가면서 대북 대응 방안을 공동 모색하게 된다. 윤 특 별대표는 19일 시작되는 한미 외교·국 방장관 회담을 계기로 우리 측 북핵 6자 회담 수석대표인 김홍균 외교부 한반도

美국무부의 새 대북정책 특별대표로 임명된 한 국계 조셉 윤.

평화교섭본부장과 상견례를 한다. 한편, 성김 전 특별대표는 지난달 말 상원 인준 절차가 끝나 조만간 필리핀 주재 미국대사로 부임할 예정이다. 서 울 태생인 김 전 특별대표는 주한미국 대사를 지냈으며, 한국계 미국인으로는 처음으로 미국의 주요 동맹국 대사를 두 차례나 맡는 기록을 세우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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