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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September 30, 2020 <제4697호> www.newyorkilbo.com

[대선 TV토론]

THE KOREAN NEW YORK DAILY

제보·문의 대표전화 (718) 939-0047/0082

2020년 9월 30일 수요일

결과에 승복? 바이든“수용” … 트럼프 즉답 피해

바이든“내가 당선자 아니라도 결과 승복” … 트럼프“몇달간 결과 모를 수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는 29 일 밤 첫 대선 TV토론에서 대선 결과 승복 문제를 놓고 상반된 태 도를 보였다. ▶ 대선 후보 TV토론 관련기 사 A5(미국1)면 바이든 후보가 자신이 패배하 더라도 승복하겠다는 입장을 밝 혔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기존의 ‘부정 선거’ ,‘사기투표’주장을 이어가며 분명한 대답을 하지 않 았다. AFP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 통령은“우리는 몇 달 동안 (결과 를) 알지 못할지도 모른다. 이것 은 잘 끝나지 않을 것” 이라고 밝 혔다. 또“내 지지자들에게 투표장 에 가서 매우 주의 깊게 지켜보라 고 촉구하고 있다” 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를 이유로 우편투표를 전면 확대 할 경우 개표작업이 매우 지연될 뿐만 아니라 부정선거 가능성이 커진다며 반대해왔다. 이를 두고 민주당 지지층이 공 화당 지지층보다 우편투표를 선

대선 후보 TV 토론에 나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좌)과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

호한다는 점 때문에 우편투표에 대한 불신을 심으려는 것 아니냐 는 해석을 낳았다. 최근 들어서는‘대선에서 패 배하더라도 승복한다고 약속할 수 있냐’ 는 취지의 질문에 분명한 답변을 하지 않아 패배 시 소송전 으로 가는 등 불복을 시사한 것으 로 받아들여지면서 큰 논란을 불 러왔다. 반면 바이든 후보는“나의 경 우 내가 (대통령 당선자가) 아니 라면 그 결과를 지지하겠다” 고결 과 승복 입장을 분명히 했다.

◆ 코로나 책임론 충돌…”계 획도 없었다”공격에“경이적 대 응”= 트럼프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는 TV토론에서 코로나19 확산 책임론을 놓고 충 돌했다. 진행자인 크리스 월리스 폭스 뉴스 앵커가 두 번째로 제시한 토 론 주제에서 먼저 발언권을 얻은 바이든 후보는 트럼프 대통령의 대응을 문제 삼으면서 코로나19 확산 책임을 직격했다. 바이든 후보는 미국에서 20만 명 이상의 코로나19 사망자가 발

생했다고 포문을 열었다. 이 수치 는 트럼프 대통령이 아직 공개적 으로 인정하는 발언을 하지 않은 것이라고 NBC방송은 전했다. 이 어 바이든 후보는“대통령은 계획 이 없었다. 그는 아무것도 내놓지 않았다” 고 말했다. 또 언론인 밥 우드워드가 펴낸 책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코로나 19 위기의 심각성을 알았다고 했 던 부분을 꺼내 들며 트럼프 대통 령을 향해“그는 2월에 이 위기가 얼마나 심각한지 알고 있었다” 고 공격했다. 그러면서 바이든 후보 는 트럼프 대통령을 향해“그는 당황했다” 며 제대로 된 대처가 이 뤄지지 않아 피해를 키웠다고 주 장했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이 “경이적인 일” 을 했다면서 코로 나19 대유행에 성공적으로 대처 했다고 반박했다. 마스크와 인공 호흡기 등 보호장비 보급도 각 지 역에 충분히 이뤄졌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 러시 아, 인도 등의 코로나 피해 사례를 거론하면서 미국의 대응에는 문 제가 없었다고 거듭 주장했다. 또 앤서니 파우치 국립알레르기·전

9월 30일(수) 최고 71도 최저 60도

흐림

10월 1일(수) 최고 73도 최저 57도

10월 2일(목) 최고 63도 최저 52도

9월 30일 오후 12시 기준(한국시각)

1,169.00

1,189.45

1,148.55

1,180.40

1,157.60

1,183.02

1,156.96

7,394,551 492,057

32,940 1,197

210,567 33,233

208,360

383

16,238

<9월 29일 오후 6시30분 현재 Worldometer 발표>

염병연구소 소장은 자신이 수천 명의 목숨을 살렸다고 말했다고 얘기하기도 했다. 바이든 후보는 트럼프 대통령 이 과학자들에게 압박을 가하면

서 백신 개발을 서두르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트럼프 대통령을 믿 을 수 없다고 말했고, 트럼프 대통 령은 이에“곧 백신을 갖게 될 것” 이라고 맞섰다.

“당신의 10분이 한인사회 향후 10년을 바꾼다!” 한인인구조사태스크포스,“2020 센서스 참여”당부 “당신의 10분이 한인사회 향후 10년을 바꾼다!” “9월 30일은‘한인 센서스 봉 사의 날’ , 아직 2020 인구조사에 응하지 않은 한인들은 한사람도 빠짐없이 30일 꼭 인구조사에 응 하세요” ‘한인인구조사태스크포스’ 는 인구조사 마감일이었던 9월 30일 (현재 10월 5일로 연장)을 미국 전 국의 한인 인구 집계를 마치기 위 해‘한인 센서스 봉사의 날’ 로정

하고 캠페인을 벌였다. 이들은 29일“한인 1명이 10분 을 투자하여 향후 10년간 우리 지 역사회에 영향을 미치게 될 인구 조사에 10명의 주변인이 참여할 수 있게 하자” 며“한인 서로서로 가 인구조사 참여를 독려하여 한 인들 모두가 참여하게 하자” 고외 쳤다. 태스크포스는 카카오톡과 SNS을 통해 한 사람이 10명의 지 인에게 연락하여 인구조사에 참 여했는지에 대해 묻는 등 참여를

촉구했다. 특히 온라인 접속이 어 려운 노인이나 영어가 쉽지 않은 한인들을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참여를 권했다. 태스크포스는“2020년 센서스 인구조사는 개인의 사회보장번호 (SSN)나 은행, 신용카드, 계좌번 호 또는 이민자 신분에 관한 그 어떠한 정보도 요구하지 않으며 돈이나 기부금을 요구하지도 않 는다. 또 정당을 대신하여 어떠한 정보도 수집하지 않는다.” 고 알리 고 참여를 당부했다. 태스크포스는“2020년 센서스 인구조사의 결과에 따라 향후 10 년간 각 주와 지역사회에 6,750억 달러의 연방 기금이 어떻게 배분 될 것인지 결정된다. 인구조사 참 여는 향후 10년간 한인들과 우리 지역사회가 받을 자원과 혜택을

직접적으로 좌우한다. 모든 한인 이 집계되는 것은 매우 중요하 다.” 고 강조했다. 인구조사를 온라인으로 완료 하는 데는 10분 밖에 걸리지 않는 다.‘WWW.2020census.gov/ko’ 에서 한국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인구조사와 11월 선거 투 표 참여를 원하거나 이에 관한 정 보를 원하면‘www.KAvote.org’ 에 들어가보면 된다. ‘한인인구조사태스크포스’ 는 는 내일(Naeil) 재단이 자금을 지 원하고, 시민 참여와 민주주의의 핵심인 2020년 인구조사 및 선거 에 한인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미국 전역에서 1세대와 2세대 한 인 연합 단체로 최근 구성된 초당 파 단체이다. 한미연합회(KAC) 뉴욕한인회 찰스 윤 회장은 와 뉴욕한인회(KAAGNY)가 앞 “조기 종료 예정이었던 센서스 조 장서며, 미 전국의 많은 한인 단체 사가 법원의 판결에 따라 다소 시 들이 참여하고 있다. 간을 벌었다”며, 센서스 참여를

단기간에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한인 1명이 10명을 센서스에 참여 하도록 돕는 이번 활동에 적극적 인 참여해 달라” 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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