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September 15, 2016
<제3469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제보·문의 대표전화 (718) 939-0900
2016년 9월 15일 목요일
“생명 지키기 우리가 함께해야 해요!” 파란 촛불 아래“사랑 나눠 생명 지킵시다” ‘자살예방의날’기념식·공개세미나“유익했다” 맑음
2016년‘세계 자살예방의 날’기념식 과 12차 자살예방 특별공개세미나가 미 동부 생명의전화(대표 김영호 목사) 주 최로 10일 오후 7시30분 플러싱에 있는 뉴욕한인봉사센터 강당에서 열렸다. 미동부 생명의전화가 북미주 한인사 회 최초로 2011년 시작한 이 행사는 이 번이 6번째인데, 원근 각지에서 찾아온 참석자들로 강당을 가득 메웠다. 이날 기념식은, 음악이 극심한 스트 레스나 우울증 치료에 도움을 준다는 의 미에서 월드밀알 선교 찬양단(단장 이 다윗 목사) 5중창팀의‘I don’ t know why’곡 찬양으로 시작되었는데‘내 주님 왜 날 사랑해, 왜 염려해주나, 왜 그 생명 희생하셨나’ 라는 가사 내용이 생 명 존중과 감사의 마음을 일깨워 줬다. 미동부 생명의 전화 공동대표 김영 호 목사는 개회사에서“세계자살예방의 날’ 은 매년 9월 10일 전 세계에 ①생명의 소중함 ②자살문제의 심각성을 널리 알 리고 ③자살예방대책 마련과 계몽에 박 차를 가하는 계기를 만들고 ④유가족과 자살자로 인해 심한 충격을 받고 힘들어 하는 이웃들에게 관심과 배려를 촉진하 게 하고 ⑤그들을 돕고 있는 학자, 전문 의, 상담사, 봉사자와 단체에 힘을 모아 주기 위해, 2003년 세계보건기구
(WHO)와 국제자살예방협회(IASP)가 제정한 의미있는 날인만큼 한인동포, 단 체와 기관, 봉사자들이 시간 내어 함께 참여하여 우리 모두가‘천하보다 더 귀 한 생명들’ 을 살려내는데 뜻과 힘과 사 랑을 모을 수 있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기념사를 한 김석주 뉴 욕한인회역대회장단 회장은“얼마 전 야외에서 작은 모임을 준비하면서 횃불 에 불을 붙여도 금방 꺼지기만 해서 살 펴보았더니 오랫동안 사용을 안해서 심 지가 내려 앉았고 기름통엔 빗물과 찌꺼 기가 섞여 있었다. 심지를 바로 세워주 고 새 기름으로 바꾸고 다시 불을 붙였 더니 활활 잘 타올라 좋은 분위기를 만 들어 주는 경험을 했다. 주위에 있는 이 웃들에게도 그냥 잘 지나겠지 하면서 내 가 내버려 두고 있지나 않는지 생각하게 되었다” 고 말하고“저도 어릴 때 장애자 로 살아가기가 너무 힘들어 스스로 목숨 을 끊어버리려고 한 적이 있었는데, 이 름없이 동정이 아니라 진심으로, 친구와 동료들이‘맑은 사랑의 기름’ 을 채워주 며 계속적인 배려를 보내주어 위기를 잘 극복해 내었다” 고 경험을 소개했다. 그는“횃불의 심지를 바로 세워주듯 이 마음을 북돋아주고, 새기름으로 바꾸 어 주듯이 힘들어하는 사람들에게 다가
1,125.50
9월 16일(금) 최고 74도 최저 61도
맑음
9월 17일(토) 최고 78도 최저 70도
1,145.19
1,105.81
1,136.50
1,114.50
1,139.00
1,113.76
2016년‘세계 자살예방의 날’기념식과 12차 자살예방 특별공개세미나가 미동부 생명의전화 주최로 10일 오후 7시30분 플러싱에 있는 뉴욕한인봉사센터 강당에서 열렸다.
가서 맑고 깨끗한 사랑과 배려의 손길로 보살펴 주위를 환하게 비쳐주는 사람들 이 많아지는 동포사회가 되도록 우리 각 자가 노력하자” 고 호소하고“세계자살 예방의 날 맞아 한인사회가 더 밝아지도 록 우리 모두가 이웃들에게 더 깊은 관 심과 더 강력한 사랑을 베풀어 나가기를 바란다” 고 당부했다 교계를 대표한 김정국 목사(뉴욕교 회협의회 증경회장)“금년으로 6번째 세 계자살예방의 날을 기념하며 특별공개 강좌를 갖는데 처음보다 훨씬 더 많은 동포들이 참석한 것은 이민 생활에서 정 신건강의 중요함을 전보다 더 인식하게 된 증표라고 본다. 2011년 문을 열고 자 살예방을 위한 전화상담과 12번째의 특 별공개강좌와 소책자를 발간해온 미동 부생명의 전화가 더 효과적으로 운영되
게 하기 위해 교계와 한국정부와 뜻있는 동포들의 관심 참여와 재정후원이 절실 히 필요하다” 고 후원을 당부했다 뉴욕총영사관 손영호 동포담당영사 는“현대사회는 살아가기 힘든 시대이 다. 우울증, 스트레스, 공황장애 등 정신 질환이 우리의 생명을 위협하고 있다. 생명은 그 어떤 이유로도 폄하 되어선 안되고 그 어느 생명도 소중하지 않은 것이 없다. 외롭고 상처받아 힘들어하는 이들에게 우리가 줄 수 있는 사랑을 나 누고 실천하는 관계가 형성되기를 바란 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 뜻 깊은 자리를 마련한 미동부생명의전화가 귀한 생명 들을 살려내는 역할 잘 감당하도록 우리 모두가 힘과 정성 모아 적극 후원 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 고 당부했다. <3면에 계속>
민주당 대선후보 힐러리 클린턴.
“힐러리 건강, 대통령 업무 수행 충분” 폐렴 진단 의사“증상 가볍고 전염되지 않아”
15일 반기문 총장 면담 주목·동포간담회도 꼽히고 있어 이 자리에서 정 의장 및 3당 원내대표와 어떤 대화를 주고받을지에 도 관심이 쏠린다. 정 의장은 아울러 15일 코리아 소사 이어티 강당에서‘진화하는 한미 동맹 과 동북아 평화’ 를 주제로 연설을 한다. 연설에서 정 의장은 북한의 도발로 인한 동북아의 불안정한 안보정세에 대처하 기 위해 제재는 물론 관여정책이 병행돼 야 한다는 견해를 밝힐 예정이다. 정 의장은 이날 오후 한인사회 언론 사 사장 등을 만나고 동포간담회도 갖는 다.
맑음
9월 15일 오후 1시 기준(한국시각)
정세균 국회의장 일행, 뉴욕에 미국을 순방 중인 정세균 국회의장 이 14일 워싱턴 DC에서의 일정을 마무 리하고 뉴욕에 왔다. 정 의장은 지난 12일부터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 국민의당 박지원 원내대표 등 3당 원내대표와 함께 미국을 순방 중이 다. 이들은 14일 저녁 뉴욕총영사 주최 만찬에 참석한 후 15일에는 유엔(UN) 본부에서 반기문 사무총장을 면담하고 북핵 대책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반 사 무총장의 경우 여권의 유력 대권주자로
9월 15일(목) 최고 74도 최저 61도
정세균 국회 의장과 원내대표들은 14일 오전 워싱턴DC에서의 마지막 일정으로 워터게이트 호텔에서 전직 주한대사 및 전직 주한미군 사령관들과 간담회를 했다.
정 의장은 16일 샌프란시스코로 이동 하며, 실리콘밸리 한국 기업인들과의 면
담 등을 소화한 후 19일(한국시각)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최근 폐렴 진단을 받은 민주당 대선 후보 힐러리 클린턴의 선거운동본부에 서“증상이 가볍고 전염되지 않는 박테 리아성 폐렴” 이라는 내용이 담긴 진단 의사의 소견서를 14일 공개했다. 워싱턴포스트 등 미국 언론들이 전 한 소견서 내용을 보면 클린턴은“건강 하며, 대통령 업무를 수행하기에 충분 하다” 는 진단을 받았다. 비슷한 연령대의 다른 사람들에 비 해 클린턴이 질병에 걸릴 확률은 낮다 는 평가도 받았다. 혈압이나 콜레스테롤 수치 같은 클 린턴의 ‘바이탈 사인’들은 “양호” (good) 또는“훌륭하다” (excellent)고 기술됐다. ▶미대선 관련기사 A4면 클린턴 선본은 폐렴 진단 결과를 뒷
받침하는 컴퓨터단층촬영영상(CT)을 받았으며, 현재 클린턴이 항생제를 투 여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 11일 클린턴은 뉴욕에서 열린 9 ·11 테러 15주기 추모행사에 참석했다 가 휘청거리며 수행원들의 부축을 받아 차량에 탑승했다. 이후 클린턴 선본은 클린턴이 지난 9 일 폐렴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고, 뒤늦 은 폐렴 진단 공개로 인해 클린턴의 건 강 상태에 대한 의구심을 불러일으켰다 는 평가를 받았다. 클린턴은 지난 12일 미국 CNN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몸 상태가 많이 좋아 졌다며 곧 선거유세를 재개하겠다고 밝 혔고, 15일부터 다시 선거운동에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