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September 12, 2016
<제3466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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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9월 12일 월요일
13일(화) 꼭 투표참여, 한인 뉴욕주상원의원 배출하자 16선거구 한인유권자 7,400명… 투표참여율 60% 이상이면“이긴다” “지난 예비선거 투표율 16.5%는 부끄러운 일” 뉴욕주 2016년 예비선거가 13일(화) 로 다가왔다. 투표를 하루 앞두고 한인 사회는“이날 꼭 한인 뉴욕주상원의원 을 배출하자” 고 다짐하고 있다. 13일 에비선거에는 한인 후보가 2명 출마하고 있다. 뉴욕주 상원 제16선거구 민주당 예비선거에 정승진(S.J. Jung) 후보가, 하원 제40선거구에 론 김(Ron Kim) 현 의원이 3선에 도전하고 있다. 정승진 후보는 9선을 노리는 노장(老將) 토비 앤 스타비스키 현 의원과 치열한 선거전을 치르고 있고, 론 김 후보는 다 른 후보가 없어 단독후보로 승리가 확정 적이다. 13일 투표는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각 투표소에서 진행된다. 한인사회는“이번에는 꼭 한인이 뉴 욕주상원에도 진출해야 한다” 는 공감대 를 형성하고 정후보를 적극 지원해 왔 다. 그러나 한인사회서는 한인들의 투표 참여율이 너무 낮다며 이구동성으로 “이날 한인유권자들이 모두 나서 한사 람도 빠짐없이 투표해야 한다” 고 입을 모은다.
13일 투표일을 이틀 앞두고 정승진 후보 선거캠프는 10일 유권자들에게 일일이 전화를 걸어 투표참여 를 촉구했다. 한인들은“한인유권자들의 투표율 60% 이상이면 정승진 후보가 이긴다” 며 서로서로 투 표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16선거구의 한인유권자는 7,401명 (2016년 4월 기준 뉴욕시선관위 통계)으 로 집계 됐다. 상원의원 예비선거 당선 표수는 대략 5천표 안팎으로 추정한다. 실제로 2014년 선거에서 스타비스키 현 의원은 5,417표를 얻어 당선 됐다. 이런 통계 앞에서 한인들은 누구나 한인유권 자들이 모두 나서 투표한다면 정후보의 승리는 확정적이라고 생각하지만, 정작
한인의 예비선거 투표율은 20%에도 못 미친다. 2014년 예비선거의 한인투표율 은 고작 16.5% 였다. 한인 유권자들은“이민자들로 구성 된 미국사회에서 각 민족의 힘은 정치력 으로 결정 된다. 인구 6%인 유대계들이 미국정치를 좌지우지하는 것이 그 증거 이다. 우리 한인들이 미국에서 더 강하 고 당당하게 살려면 한인 정치인 배출
등 정치력을 키워야만 한다” 며 유권자 등록과 투표참여의 중요성을 잘 인식하 고 있다. 그러나 실제 투표하는 유권자 는 5명 중 1명뿐이다. 한인유권자들은 선거의 중요성을 인식하면서도 투표는 외면하는 이중성을 보이고 있다. 플러싱에서만 20년을 거주하고 있다 는 한인 김영수씨(62)는“16선거구에서 한인유권자가 7천명이 훨씬 넘는데 5천 표를 못 모아 한인 상원의원을 배출하지 못한다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다” 고말 하고“13일 한인들은 만사를 제쳐두고 투표부터 해야한다”고 목소리를 높인 다.이수영(47)씨는“유권자등록까지 해 놓고 정작 투표를 안 하는 것은 민주시 민의 권리와 의무를 외면하는 것이다. 13일 모두 투표하러 가자” 고 말하고“한 인이라고 무조건 한인후보를 찍자는 것 이 아니라, 어느 후보가 이민자인 우리 한인들을 가장 효율적으로 미국정착을 돕는 정책을 펼 것인가를 생각하면 역시 한인후보가 가장 좋은 후보일 것이다. 13일 한인 유권자들은 꼭 투표해야 한 다” 고 강조한다. 그는“한인유권자들이 투표만 하면 한인 상원의원을 만들 수 있는데 투표를 하지 않아 한인을 상원으 로 보내지 못한다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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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고 덧붙인다. 앨머스트 거주 최은경씨(54)는“정승 진후보는 젊어서부터 민권센터 회장을 지내며 우리 이민자들의 권익향상을 위 해 노력해왔다. 이민개혁을 요구하며 워 싱턴DC로 달려가 단식투쟁을 하다 쓰 러지기까지 했다. 그는 영어도 잘한다. 자신의 생각을 실천하고 행동하는 정치 인이 될 것이다. 한인사회에 그만한 후 보도 드물다. 그를 당선 못시키면 한인 사회의 큰 손해다” 고 말하고“정후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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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2012년 뉴욕시의원선거, 2014년 뉴 욕주상원의원선거에 실패했다. 이번이 세 번째 출마인데 이번에는 꼭 한인들이 모두 나서 투표함으로써 당선시켜야 할 것” 이라고 강조한다. 16선거구는 플러싱, 베이사이드, 우 드사이드, 엘머스트, 잭슨하이츠, 오클 랜드가든, 코로나 프레시메도우, 포레스 트힐, 레고파크 등을 포함한다. ◆ 정승진 후보 선거대책본부: 718460-2100. <송의용 기자>
9·11테러 15주년…“아직도 아들을 떠나 보낼 수 없다” 뉴욕 그라운드제로 등 곳곳에서 추모행사 약 3천 명의 목숨을 앗아간 9·11테 러 15주년인 11일 미국의 주요 도시에서 추모 행사가 열렸다. 가장 많은 사망자가 발생한 뉴욕 맨 해튼의 월드트레이드센터 자리, 일명 그 라운드 제로(Ground Zero)의 국립 9· 11 메모리얼박물관에서는 수백 명이 참
가한 가운데 오전 8시40분부터 미국 국 가를 부르고 희생자의 이름을 부르는 행 사가 시작됐다. 15년 전 이곳에서는 알카에다 소속 테러리스트에 의해 공중에서 납치된 비 행기 두 대가 쌍둥이 고층빌딩을 들이받 는 미국 역사상 최악의 테러가 발생했
다. 당시 두 개의 빌딩이 흔적도 없이 사 라진 자리에는 메모리얼박물관과 3개의 새로운 고층빌딩, 그리고 추모공원이 들 어섰다. 이날 추모행사에서는 15년 전 비행기 의 첫 번째 충돌이 있었던 8시46분에 맞 춰 종이 울렸고 모두 묵념의 시간을 가 졌다. 두 번째 비행기가 빌딩과 충돌했 던 9시3분에도 종이 울렸다. 또 워싱턴DC에 있는 국방부로 비행
기가 돌진했던 9시37분, 월드트레이드센 터 남쪽 빌딩이 무너졌던 9시59분, 펜실 베니아 주 섈크스빌에서 비행기가 충돌 했던 10시3분, 그리고 월드트레이드센터 북쪽 빌딩이 내려앉았던 10시28분에도 각각 종이 울렸다. ▶ 관련기사 A5면 추모행사에서는 테러로 희생됐거나 구조작업을 하다가 유명을 달리한 사람 들의 이름을 하나하나 불렀다. 단상에 올라서 희생자의 이름을 부른 사람에는 9·11테러 15주년인 11일 뉴욕의 그라운드 제로를 찾은 방문객이 희생자를 추모하고 있다. 유족뿐만 아니라 현 뉴욕시장인 빌 드 블라지오와 전 뉴욕시장인 마이클 블 아들을 떠나 보낸 도시 에스포시토는 인에게는 발언권을 주지 않는 관례에 따 룸버그와 루디 줄리아니 등도 포함됐 “15년이 15초 같았다” 며 악몽에서 탈출 라 마이크를 잡지는 않았으며, 이날 하 루 동안 정치광고를 하지 않는 전통에 다. 하지 못하고 있는 심경을 전했다. 테러로 아들을 잃은 톰 애콰비아는 미국 대통령선거 후보인 민주당의 힐 따라 광고도 중단했다. 클린턴은 행사 도중 어지럼증을 느껴 “15년이 지났지만, 아들을 잃은 슬픔이 러리 클린턴과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사라지지 않는다. 아들을 결코 보낼 수 도 그라운드 제로를 방문했다. 이들은 황급히 자리를 떠났다. ▶ 자세한 내용 없다” 며 절절한 사랑을 호소했고, 역시 행사에는 참석했지만 2011년 이후 정치 A4(미대선)면